스타워즈 유니버스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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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81
이제 올해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군요. 올해는 특히 스타워즈에게 매우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영화 시리즈가 종료된 후 맞는 첫 큰 이벤트. 스타워즈가 30돌을 맞는 해였기 때문이죠.
사 실 올 1월 1일, 스타워즈 30주년 기념 포스팅을 할 때에는 올해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굉장히 기대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대해 스타워즈는 '너는 한국에 있잖아. 미국으로 오렴.'이란 답을 하는 듯 했죠. 기대하고 있었던 스타워즈 30주년 기념 재개봉도 무산되었고요. 그렇게 30주년은 그들만의 축제가 돼버렸던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기분만은 느낄 수 있었지만요.
아무튼, 특별했던 한 해를 보내며 루카스필름에서는 올해 있었던 10대 사건을 선정했습니다.
[[B]]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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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퍼레이드[[/B]][[/BOX]]
118 년 권위의 세계적인 행사, 로즈 퍼레이드의 올해 테마로 스타워즈가 선정되었었습니다. 정말 올 초에는 모든 스타워즈 소식통이 로즈 퍼레이드 기사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네요. 루카스가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 200명이 넘는 501사단 클럽원들이 코스프레를 하여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B]]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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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우채통을 점령하다[[/B]][[/BOX]]
30 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국 우정국의 협조를 받아 기념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또한 미국 전역에 R2-D2 모양의 우채통이 설치되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으로 밖에 즐기지 못했었지만, 동네마다 R2가 편지를 먹고 (?)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 할 것 같습니다.
[[B]]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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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랙팅의 진화[[/B]][[/BOX]]
올 해는 그 어느해 보다도 풍부하고 다양한 수집품이 출시된 해였습니다. 스타워즈 제국의 일등공신, 랄프 맥쿼리의 컨샙아트를 그대로 피규어로 만들어놓은 것에서부터, 레고, 메달, 그림, 심지어는 휴지통(!!)까지 매우 많은 아이템이 쏟아져 컬랙터들의 주머니를 털어갔죠.
[[B]]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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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패러디[[/B]][[/BOX]]
미국의 인기 프로인 패밀리가이와 로봇치킨에서 각각 스타워즈 특집편을 방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군요. 미국쪽에선 이걸로 꽤 난리였던 것 같습니다. -_-
[[B]]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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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존스의 귀환[[/B]][[/BOX]]
에... 이게 왜 스타워즈쪽에 올라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같은 루카스필름 작품이니까요. 실재로 스타워즈닷컴에는 인디아나존스 관련 뉴스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여름에 영접하게 될 우리의 올드 인디. 멋진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B]]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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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케이더스의 강림[[/B]][[/BOX]]
또 다시 시스로 가버린 제다이의 영웅. 제이센 솔로가 시스로 돌아서 다스 케이더스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이로서 은하계는 또다시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죠. 올해 EU 최대의 뉴스로는 제이센 솔로의 어둠의 행보가 뽑혔습니다. 특히 스타워즈 사상 최초로 대대적인 공모전을 하여 이름을 지은 것으로 주목받았죠. 저도 다스 디바이언이란 이름으로 공모했다가 떨어진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다스 똥팬티' 보다는 낫잖아요!
[[B]]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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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 프로젝트[[/B]][[/BOX]]
30 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의 여러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수십개의 베이더 핼맷을 만들어 여기에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넣는 것이었죠.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제국 엠블렘을 포함하여 거미 그림, 하트 그림, 심지어는 '선글라스를 쓴 다스베이더'까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베이더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핼맷들은 셀레브레이션4에 전시되어 미국과 유럽을 오갔죠.
[[B]][[fsize=14]]3위[[/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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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라이트세이버[[/B]][[/BOX]]
영 화에서 직접 쓰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성검이 나사의 지원을 받아 우주로 갔습니다. 디스커버리호에 실린 라이트세이버는 10월 23일 11시 38분 (예, 1138입니다!!!) 우주로 날아올라 며칠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주로의 꿈을 불어넣어주었던 스타워즈였기에, 이번 우주여행은 정말 상징적이었죠. 발사에 앞서 8월에는 휴스턴 기지에선 경찰과 제다이가 참여한 라이트세이버 전달식이 있어서 떠들석했었습니다.
[[B]][[fsize=14]]2위[[/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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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타워즈 탄생의 비밀[[/B]][[/BOX]]
만 들어진지 30년이 되어서야 등장한 스타워즈 제작의 에피소드. The Making of Star Wars가 출간되었습니다.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이 책은 스타워즈 제작 당시 있었던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어 '신화창조의 비밀'을 완벽하게 풀어놨습니다.
[[B]][[fsize=18]]1위[[/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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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들만의 축제, 셀레브레이션4[[/B]][[/BOX]]
스 타워즈에 관련된 가장 커다란 축제, 셀레브레이션의 4번째 이벤트가 미국과 유럽에서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었던 이번 셀레브레이션에선 6일동안 미국에서만도 4만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여러 전시회, 인터뷰, 쇼핑 등 수많은 이벤트가 치뤄졌습니다. 특히 내년쯤 그 모습을 드러낼 클론워즈3D와 TV시리즈, 그리고 포스 언리쉬드에 대한 정보들이 다량으로 공개되어, 스타워즈 신화의 미래를 가늠케 했습니다.
올 한해, 정말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비록 스타워즈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축제 중심의 이번 한해가 야속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다시한번 영상매체의 힘을 입은 스타워즈가 한국을 습격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 실 올 1월 1일, 스타워즈 30주년 기념 포스팅을 할 때에는 올해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굉장히 기대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대해 스타워즈는 '너는 한국에 있잖아. 미국으로 오렴.'이란 답을 하는 듯 했죠. 기대하고 있었던 스타워즈 30주년 기념 재개봉도 무산되었고요. 그렇게 30주년은 그들만의 축제가 돼버렸던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기분만은 느낄 수 있었지만요.
아무튼, 특별했던 한 해를 보내며 루카스필름에서는 올해 있었던 10대 사건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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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퍼레이드[[/B]][[/BOX]]
118 년 권위의 세계적인 행사, 로즈 퍼레이드의 올해 테마로 스타워즈가 선정되었었습니다. 정말 올 초에는 모든 스타워즈 소식통이 로즈 퍼레이드 기사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네요. 루카스가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 200명이 넘는 501사단 클럽원들이 코스프레를 하여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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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우채통을 점령하다[[/B]][[/BOX]]
30 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국 우정국의 협조를 받아 기념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또한 미국 전역에 R2-D2 모양의 우채통이 설치되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으로 밖에 즐기지 못했었지만, 동네마다 R2가 편지를 먹고 (?)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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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랙팅의 진화[[/B]][[/BOX]]
올 해는 그 어느해 보다도 풍부하고 다양한 수집품이 출시된 해였습니다. 스타워즈 제국의 일등공신, 랄프 맥쿼리의 컨샙아트를 그대로 피규어로 만들어놓은 것에서부터, 레고, 메달, 그림, 심지어는 휴지통(!!)까지 매우 많은 아이템이 쏟아져 컬랙터들의 주머니를 털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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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패러디[[/B]][[/BOX]]
미국의 인기 프로인 패밀리가이와 로봇치킨에서 각각 스타워즈 특집편을 방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군요. 미국쪽에선 이걸로 꽤 난리였던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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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존스의 귀환[[/B]][[/BOX]]
에... 이게 왜 스타워즈쪽에 올라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같은 루카스필름 작품이니까요. 실재로 스타워즈닷컴에는 인디아나존스 관련 뉴스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여름에 영접하게 될 우리의 올드 인디. 멋진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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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케이더스의 강림[[/B]][[/BOX]]
또 다시 시스로 가버린 제다이의 영웅. 제이센 솔로가 시스로 돌아서 다스 케이더스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이로서 은하계는 또다시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죠. 올해 EU 최대의 뉴스로는 제이센 솔로의 어둠의 행보가 뽑혔습니다. 특히 스타워즈 사상 최초로 대대적인 공모전을 하여 이름을 지은 것으로 주목받았죠. 저도 다스 디바이언이란 이름으로 공모했다가 떨어진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다스 똥팬티' 보다는 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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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 프로젝트[[/B]][[/BOX]]
30 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의 여러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수십개의 베이더 핼맷을 만들어 여기에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넣는 것이었죠.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제국 엠블렘을 포함하여 거미 그림, 하트 그림, 심지어는 '선글라스를 쓴 다스베이더'까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베이더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핼맷들은 셀레브레이션4에 전시되어 미국과 유럽을 오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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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라이트세이버[[/B]][[/BOX]]
영 화에서 직접 쓰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성검이 나사의 지원을 받아 우주로 갔습니다. 디스커버리호에 실린 라이트세이버는 10월 23일 11시 38분 (예, 1138입니다!!!) 우주로 날아올라 며칠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주로의 꿈을 불어넣어주었던 스타워즈였기에, 이번 우주여행은 정말 상징적이었죠. 발사에 앞서 8월에는 휴스턴 기지에선 경찰과 제다이가 참여한 라이트세이버 전달식이 있어서 떠들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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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들어진지 30년이 되어서야 등장한 스타워즈 제작의 에피소드. The Making of Star Wars가 출간되었습니다.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이 책은 스타워즈 제작 당시 있었던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어 '신화창조의 비밀'을 완벽하게 풀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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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들만의 축제, 셀레브레이션4[[/B]][[/BOX]]
스 타워즈에 관련된 가장 커다란 축제, 셀레브레이션의 4번째 이벤트가 미국과 유럽에서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었던 이번 셀레브레이션에선 6일동안 미국에서만도 4만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여러 전시회, 인터뷰, 쇼핑 등 수많은 이벤트가 치뤄졌습니다. 특히 내년쯤 그 모습을 드러낼 클론워즈3D와 TV시리즈, 그리고 포스 언리쉬드에 대한 정보들이 다량으로 공개되어, 스타워즈 신화의 미래를 가늠케 했습니다.
올 한해, 정말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비록 스타워즈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축제 중심의 이번 한해가 야속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다시한번 영상매체의 힘을 입은 스타워즈가 한국을 습격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eace is a lie; there is only passion.
Through passion; I gain strength.
Through strength; I gain power.
Through power; I gain victory.
Through victory; my chains are broken.
The Force shall set me free.
Through passion; I gain strength.
Through strength; I gain power.
Through power; I gain victory.
Through victory; my chains are broken.
The Force shall set me free.
영어도 안되고... 돈도없고... 수능은 다가오지... 30주년이 야속하기만 했답니다ㅠㅠ
아쉽게 보내버린 30주년... 내년에 저 혼자만의 '늦은' 30주년을 만끽하렵니다~
앞으로 나올 TV드라마나 클론워즈 3D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