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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81
둘 다 상당히 연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1.분열된 지역을 통일했다는 점
2.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했다는 점
3.엄격한 법이었다는 점
4.황제의 죽음이후 어이없게 무너졌다는 점
5.어이 없는 세력이 그 뒤를 이어 집권했다는 점
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분열된 지역을 통일했다는 점
2.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했다는 점
3.엄격한 법이었다는 점
4.황제의 죽음이후 어이없게 무너졌다는 점
5.어이 없는 세력이 그 뒤를 이어 집권했다는 점
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친구 데프콘입니다.
2008.03.21 22:28:19 (*.235.24.18)
말씀하신 의견에도 일리가 있군요.
우선, 공화국이라는 세계 말인데... 사실 공화국은 통합되어 있던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세력들이 제각기 이익을 노리고 할거하고 있으며, 공화국 정부는 그다지 영향력이 없으니, 춘추 전국 시대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진은 강대한 국가였습니다. 주변에 다른 나라들이 있었지만, 일단 군사력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겠지요.
제국은 "Peace&Order"를 내세우는 세계로서, 무력에 의해서 통치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엄격한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진나라 역시 강력한 법과 우수한 군사력으로 지배를 꾀했습니다.
은하제국이 무너진 이후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아마도 은하제국 이전의 과거와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적어도 신공화국은 구공화국과는 다른 체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전의 이야기는 접어두고...-)
그런 면에서 은하제국은 나름대로 무언가를 남겼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이상은 조지 루카스 감독의 머리 속에서 생각해야 할 일이거나, 팬들의 머리 속에서 생각해야 할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은하제국과 진나라의 붕괴는 분노한 농민 세력이기보다는, 지방 세력들에 의해서 무너졌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물론, 두 세계를 완전히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힘에 의해 군림하고, 1대에 걸쳐 강대한 권력을 갖추었지만, 후계자를 제대로 양성하지 못한 국가의 멸망이라는 점에서 둘은 비슷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로 일치하고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처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p.s) 한편으로, 진나라의 경우를 통해서 은하제국이라는 세계를 살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다른 세계이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서 말입니다.
우선, 공화국이라는 세계 말인데... 사실 공화국은 통합되어 있던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세력들이 제각기 이익을 노리고 할거하고 있으며, 공화국 정부는 그다지 영향력이 없으니, 춘추 전국 시대와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진은 강대한 국가였습니다. 주변에 다른 나라들이 있었지만, 일단 군사력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겠지요.
제국은 "Peace&Order"를 내세우는 세계로서, 무력에 의해서 통치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엄격한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진나라 역시 강력한 법과 우수한 군사력으로 지배를 꾀했습니다.
은하제국이 무너진 이후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아마도 은하제국 이전의 과거와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적어도 신공화국은 구공화국과는 다른 체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전의 이야기는 접어두고...-)
그런 면에서 은하제국은 나름대로 무언가를 남겼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이상은 조지 루카스 감독의 머리 속에서 생각해야 할 일이거나, 팬들의 머리 속에서 생각해야 할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은하제국과 진나라의 붕괴는 분노한 농민 세력이기보다는, 지방 세력들에 의해서 무너졌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물론, 두 세계를 완전히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힘에 의해 군림하고, 1대에 걸쳐 강대한 권력을 갖추었지만, 후계자를 제대로 양성하지 못한 국가의 멸망이라는 점에서 둘은 비슷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로 일치하고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처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p.s) 한편으로, 진나라의 경우를 통해서 은하제국이라는 세계를 살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다른 세계이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서 말입니다.
2008.03.21 22:28:19 (*.75.230.123)
저는 은하제국에 대해서 잘모릅니다. 영화를 통해 보여주는 모습은 역사의 발전의 한단계라기 보다는 일종의 반동의 한 모습이라 느껴지더군요. 마치 제 3제국처럼...
전국시대는 통일된 조직이 없었습니다. 만약 진이 통일하지 않았다며 유럽처럼 여러국가로 분열된 가능성이 높았죠...
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나라가 아닙니다. 진을 강국으로 만든것은 사실상 상앙이었죠. 진시황은 그 기초를 토대로 통일을 이룩하게 된건고요.
법가의 사상은 무력에 의한 공포정치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결국은 권력자 자신들이 법의 속박받게 되죠. 또한 그 영향력은 진 뿐아니라 한나라때도 계속 됩니다.
즉 진은 당대에 혜성처럼 나타나 사라진 국가가 아니라 수대에 거쳐 비축한 힘으로 한순간 빛을 발하다가 그 여명을 다시 수대에 남긴 그런 국가입니다.
그리고 진을 무너뜨린건 지방의 봉건 세력이 아니라 농민들의 봉기였습니다.
PS) 은하제국 과 가장 비슷한 국가를 역사적으로 찾는다면 독일의 제3제국이 아닌가 합니다.
전국시대는 통일된 조직이 없었습니다. 만약 진이 통일하지 않았다며 유럽처럼 여러국가로 분열된 가능성이 높았죠...
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나라가 아닙니다. 진을 강국으로 만든것은 사실상 상앙이었죠. 진시황은 그 기초를 토대로 통일을 이룩하게 된건고요.
법가의 사상은 무력에 의한 공포정치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결국은 권력자 자신들이 법의 속박받게 되죠. 또한 그 영향력은 진 뿐아니라 한나라때도 계속 됩니다.
즉 진은 당대에 혜성처럼 나타나 사라진 국가가 아니라 수대에 거쳐 비축한 힘으로 한순간 빛을 발하다가 그 여명을 다시 수대에 남긴 그런 국가입니다.
그리고 진을 무너뜨린건 지방의 봉건 세력이 아니라 농민들의 봉기였습니다.
PS) 은하제국 과 가장 비슷한 국가를 역사적으로 찾는다면 독일의 제3제국이 아닌가 합니다.
1) 은하제국은 스스로 분열시킨 후 재 통일하였고 진제국은 새로이 편입된 지역을 새로이 편입된 세력이 통일하였다는 점
2) 은하제국은 막강한 군사력을 지닌 유일한 세력이었으나 진제국에는 군사적으로 더욱 우세한 흉노라는 세력이 있었다는 점
3) 은하제국은 무력에 의한 통치를 진제국은 법에의한 통치.
4) 은하제국은 어이없이 무너졌지만 진은 중국이라는 공동체를 유산으로 남겨두었다는 점.
공통점
5) 은하제국은 압제에 대항하는 공화세력에 의해 무너졌고 진제국은 분노한 농민세력에 의해 무너졌다는 점. 즉 내부의 모순에의해 무너짐.
이상 개인적인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