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유니버스 자유 게시판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자유게시판입니다.
무엇이든 편하게 써 주세요...
단, 게임에 대한 글은 게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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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81
얼마전 외전 세계관에 상당한 지식을 자랑하시던 쉐도우님이 탈퇴하셨더군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알수가 없었지만, 대강의 사정은 어쩐지 짐작이 간다고 하겠습니다.
클럽의 주인이신 표도기님을 비롯하여, SF 작품 전반에 상당한 내공을 지니신 회원분들 대부분은 이른바 '설정놀이'라고 불리우는 자잘한 설정에 관한 토론을 무척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물론, '설정놀이'라고 하는것은 결코 SF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없는 것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 한심한 '설정놀이' 도 SF 작품을 즐기는 수많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 게시판 등에서 이런 '설정놀이'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면, 설정놀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지니신 분들과 언제라도 인격적으로 충돌할수 있는 소지가 있는바, 아예 스타워즈 작품의 온갖 '설정'들을 마음껏 토론할수 있는 게시판을 따로 마련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게시판의 성격 자체가 '한심한 설정놀이를 즐기는 게시판' 이므로 설정놀이 자체에 대한 반대 의견은 처음부터 자제하고, 설정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끼리 마음껏 토론을 즐길수 있다면, 지금처럼 '한심한 설정놀음일 뿐이다' 라는 반론에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끼는 사태는 막을수 있을듯 합니다.
좀더 상세히 게시판의 성격과 운영방침을 제안해보자면.
첫째. 기존의 스타워즈 게시판에서 '한심하다'고 치부될만한 종류의 토론을 자유롭게 벌일수 있다.
- 가령, 그 유치하다는 최강자 논쟁이라던가, 광검의 정체 논쟁, 정치체제나 사회상에 관한 논쟁, 특히 EU세계에 관한 논쟁이 자유롭게 벌어진다.
둘째. 처음부터 그런 '한심한 논쟁'을 벌이자는 게시판이므로, 설정놀음 자체에 대한 비판은 금지한다.
- 설정놀음의 한심함에 관한 비판은 스타워즈 메인 게시판이나 열린광장의 토론 게시판에서 얼마든지 할수 있으므로.
셋째. 설정놀음을 즐기는 사람들 끼리의 인격적 공격을 금지한다.
- 상대방의 글에 반론을 제기할 때 상대에 대한 직, 간접적인 언급이나 비하, 그외 인격적으로 공격할때에는 그 사람의 반론은 원천적으로 기각한다던가...
넷째. 설정놀음은 다만 즐기기 위한 것임을 명시한다.
-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이것은 '즐기기 위한' 것이다. 설정놀음을 즐기는 모든 참가자는 자신이 상대방과 '싸우고'있지 않다는것을 충분히 인지하여야 한다.
물론 이런종류의 게시판은 만들어봐야 쓸모없은 댓글공해만을 양산할수도 있는 것이기도 하고, 사실은 메인 서버의 저장공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럽의 운영자이신 도기님이나, 게시판을 관리하시는 여러 지기님들의 입장에서라면, 그다지 달갑지 않은 건의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한심하고 소모적인 '설정놀음'에 조금 아량을 베풀어 보시면 어떨까요? 설정놀음이 자유로운 게시판을 따로 마련한다면,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즐기는 사람들대로 '한심하다'는 핀잔으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을 것이고, 기존의 자유게시판등은 소모적인 논쟁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수 있지 않을까요?
클럽의 주인이신 표도기님을 비롯하여, SF 작품 전반에 상당한 내공을 지니신 회원분들 대부분은 이른바 '설정놀이'라고 불리우는 자잘한 설정에 관한 토론을 무척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물론, '설정놀이'라고 하는것은 결코 SF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없는 것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그 한심한 '설정놀이' 도 SF 작품을 즐기는 수많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 게시판 등에서 이런 '설정놀이'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면, 설정놀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지니신 분들과 언제라도 인격적으로 충돌할수 있는 소지가 있는바, 아예 스타워즈 작품의 온갖 '설정'들을 마음껏 토론할수 있는 게시판을 따로 마련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게시판의 성격 자체가 '한심한 설정놀이를 즐기는 게시판' 이므로 설정놀이 자체에 대한 반대 의견은 처음부터 자제하고, 설정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끼리 마음껏 토론을 즐길수 있다면, 지금처럼 '한심한 설정놀음일 뿐이다' 라는 반론에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끼는 사태는 막을수 있을듯 합니다.
좀더 상세히 게시판의 성격과 운영방침을 제안해보자면.
첫째. 기존의 스타워즈 게시판에서 '한심하다'고 치부될만한 종류의 토론을 자유롭게 벌일수 있다.
- 가령, 그 유치하다는 최강자 논쟁이라던가, 광검의 정체 논쟁, 정치체제나 사회상에 관한 논쟁, 특히 EU세계에 관한 논쟁이 자유롭게 벌어진다.
둘째. 처음부터 그런 '한심한 논쟁'을 벌이자는 게시판이므로, 설정놀음 자체에 대한 비판은 금지한다.
- 설정놀음의 한심함에 관한 비판은 스타워즈 메인 게시판이나 열린광장의 토론 게시판에서 얼마든지 할수 있으므로.
셋째. 설정놀음을 즐기는 사람들 끼리의 인격적 공격을 금지한다.
- 상대방의 글에 반론을 제기할 때 상대에 대한 직, 간접적인 언급이나 비하, 그외 인격적으로 공격할때에는 그 사람의 반론은 원천적으로 기각한다던가...
넷째. 설정놀음은 다만 즐기기 위한 것임을 명시한다.
- 다시한번 강조하거니와, 이것은 '즐기기 위한' 것이다. 설정놀음을 즐기는 모든 참가자는 자신이 상대방과 '싸우고'있지 않다는것을 충분히 인지하여야 한다.
물론 이런종류의 게시판은 만들어봐야 쓸모없은 댓글공해만을 양산할수도 있는 것이기도 하고, 사실은 메인 서버의 저장공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럽의 운영자이신 도기님이나, 게시판을 관리하시는 여러 지기님들의 입장에서라면, 그다지 달갑지 않은 건의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한심하고 소모적인 '설정놀음'에 조금 아량을 베풀어 보시면 어떨까요? 설정놀음이 자유로운 게시판을 따로 마련한다면,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즐기는 사람들대로 '한심하다'는 핀잔으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을 것이고, 기존의 자유게시판등은 소모적인 논쟁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수 있지 않을까요?
2008.03.21 22:25:23 (*.63.152.133)
굳이 게시판까지 만들어야 할까요. 그냥 그런 전제를 깔고 (더욱 좋은 거라면, 그런 '암묵적인' 전제를 깔고) 글을 쓰는 정도로 넉넉하지 않을지.
2008.03.21 22:25:23 (*.249.126.10)
'설정놀음'에 대해서는 저도 wolfclan님의 의견에 공감을 합니다만, 게시판을 따로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관리의 어려움을 떠나서도, 스타워즈 섹션의 게시판이 세분화되어질 경우 생기는 장점/단점등을 충분히 따져봐야겠지요.
다만 얼마전 있었던 일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의 의견을 최대한 무시하지 않는 자세에서 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시각을 갖추자는 이야기지요. 따라서 게시판의 신설과는 관계없이 wolfclan님의 세번째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싶습니다. :)
다만 얼마전 있었던 일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의 의견을 최대한 무시하지 않는 자세에서 출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시각을 갖추자는 이야기지요. 따라서 게시판의 신설과는 관계없이 wolfclan님의 세번째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싶습니다. :)
오직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그런 사람들이 토론을 해버리면 싸움이 날것은 뻔한일인듯싶군요.
아, 제가 너무 비관적으로 본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