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 널 사랑했어"

하고는 떨어진 광선검을 줏어가는 오비완

클론 전쟁 때부터 죽 써온 아나킨의 광선검은 이렇게 해서 오비완의 손에 넘어갑니다

(잠시 아니 몇 초간 그리버스가 콜렉션으로 가졌던 적도 있군요)

후에 루크에게 "니 아빠가 네가 크면 주라고 했다" 둘러대며 건네주죠

루크는 이 후 포스를 전수받지만 상대가 없어

주로 웜퍼 팔베기나 톤톤 배갈를 때 등등 사용해 오다

마침내 광선검을 쓸 날이 오는데 그것은 바로

다쓰베이더와의 맞대결, 즉 광선검의 옛 주인이 되겠네요

베이더가 "그걸 왜 니가 가지고 있지?"

이런 생각을 잠시 했을수도 있지만

암튼 베이더는 루크의 오른손과 함께 자신의 옛 세이버를 베스핀의 리액터 속으로 보내버리고 말지요

스타워즈 사가에서 가장 유명한 세이버

바로 아나킨과 아들 루크가 함께 사용한 바로 그 라이트 세이버는

이렇게 해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 세이버가 지난달 경매에서 우리돈 2억원에 팔렸다더군요

과연 그 가치를 알긴 아는 사람이군요  ;;;





스타워즈 좋아하는 직딩입니다~ X윙 타이파이터 부터 겜해보았고 스타워즈는 4,5,6 편 좋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