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파드메 역, 나탈리 포트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포트만은 에피소드 1편에 자신이 캐스팅 된 소식을 전해듣고 동생들이 기뻐 날뛰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죠
(스타워즈를 그전에 본 적도 없었답니다)

1편에서 고독한 여왕
2편에서 제다이와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의원 역을 소화하기엔
너무도 어린 소녀같은 이미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급기야 3편
제다이 규율을 어기고 자신과 사랑에 빠지고 다크사이드로 돌아서는 아나킨을 지켜보다 숨져갈 비극적 운명을 연기합니다

1. "호수에서 아기를 나을꺼야"
코르스칸트 발코니 장면때 아기를 가지고 기뻐하던 그녀의 표정은 너무나 못생기게 나왔더군요
이런 건 다시 찍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2. 나부에서 처럼 안아줘
너무 수준 낮은 대사가 아닌가 싶네요

3. 이것이 자유의 종말이로군
제국의 탄생을 의회에서 지켜보며 한 대사도 쫌

4. You're breaking my heart
무스타파에서 아나킨과 나눈 마지막 대화도 마찬가지
여고생같은 옷차림에 울먹이는 모습이 감동을 주기엔 한참 모자랐죠

포트만의 연기력 이전에
캐스팅 자체가 전 불만입니다
물론 루카스가 각본까지 고집한 게 가장 큰 실수 이겠지만요

스타워즈 좋아하는 직딩입니다~ X윙 타이파이터 부터 겜해보았고 스타워즈는 4,5,6 편 좋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