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가진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크가 집에서 나와 석양을 바라 보는 모습....3편 마지막 장면과 비슷한

누구나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스타워즈를 아는사람에겐 너무 잔인한 영화였습니다.

결국엔 서로 에게 칼을 겨누게 된다는 걸 알고 있으니.
웃긴 장면에서도 도저히 웃을 수가 없었습니다.
(R2D2,C3PO,요다가 나오는 장면)

그리버스 장군인가
(겉은 금속이었으나..내부는 연악한 장기를 같고 있는 듯 보인.)
구부정한 자세에 호흡기가 않좋은 듯. 기침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튼 그 친구까지 불쌍할 정도 였습니다.

초반에 대규모 함대장면 외에는 온통 광선검 전투장면이
많이 나왔지요. 정말 숨죽이면서 봤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영화가 후반으로 가니까. 몸을 앞으로 내민 자세로 보더군요..

2편에서 부터 보여 주었던
오비완과 애너킨이 티격태격 하면서 지내던 모습.
스승과 제자이면서 친구였던.

둘 다 불쌍했습니다.오비완도.애너킨도.
애너킨이 사경을 헤맬때는  
'황제는 왜 빨리 안오는거야..빨리 구해줘야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또, 에피소드 4를 어린 나이에 볼 수 있었 다는게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4편에서 베이더와 오비완이 싸우는 것을 보고
'음..저 사람들 뭔가 사연이 있구나?' 했었는데...
이젠 그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