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연재 게시판
SF,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소설이나 개인의 세계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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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
(2) 위험의 시작
다음날 아침 우리는 주위에 개울가에서 간단히 씻고 물건을 챙긴 뒤 다시 산을 내려왔다. 산을 한참 내려가던 도중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취익. 취익 오늘은 취익 어디로 취익 갈까? 취익"
"취익 나도 취익 잘 취익 모르겠다 취익"
"앗! 취익 인간 취익 이다 취익"
"취익! 인간을 취익 잡아라 취익"
우리는 그 요상하게 생긴 머리는 꼭 멧돼지 같이 생겼고 몸엔 팔과 다리가 달려 있었다. 그런 그것들이 나와 영미를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저것들 뭐야?"
"나도 몰라. 무서워."
나는 그것들이 판타지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크임을 단번에 알아봤다. 바로 멧돼지 머리에 사람 몸을 한 것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걱정 마 영미야. 내가 볼 땐 저것들은 오크라는 것들인데 소설책보면 가장 자주 등장하는 놈들이지. 몬스터 중엔 제일 하급 몬스터 이긴 하지만 저것들도 뭉치면 무시 할 수 없이 강해지지."
그렇다. 오크들은 하나 하나에 힘은 약하지만 뭉치면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나는 그 방에서 가져온 검을 꺼냈다. 그리고 오크들 앞에 섰다. 그 들과 한동안 대치상태에 있다가 오크들이 덤벼들자 나도 그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웬 만한 운동은 다한 나다. 그리고 그 중에 검도도 빠지지 않았다. 나의 검도 실력으로 오크들을 휘젓고 다녔다. 오크 몇 마리가 푹푹 스러지자 오크들은 서로 뿔뿔이 흩어졌다.
"휴. 한시름 놨군. 그런데 몸이 정말 가뿐한걸."
"혹시 우리가 먹었던 약초들 때문이 아닐까?"
"그럴지도 모르지. 그 대마검사인가? 오스타인 이라는 사람이 한 이야기가 바로 이런 것 인거 같아."
우리는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전에 빠른 속도로 산을 내려갔다. 그렇게 내려가던 도중 연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 연기다. 빨리 가보자."
"응. 분명 사람이 있겠지?"
우리는 빠르게 달리며 그 연기가 나는 쪽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집을 보았다. 집 굴뚝에선 연기가 나고 있었다. 나는 문을 두드렸다.
"똑똑. 아무도 없어요? 그 안에 누구 안 계신가요?"
그렇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나는 그냥 문을 열어 보았다. 문은 쉽게 열렸다. 그 집으로 들어가니 이제 막 차려 놓은 음식들이 보였다. 그리고 두 개에 침대와 여러 식기들도 보였다. 사람이 사는 집이 분명했다.
"누구 없나? 잠시 나간 건가? 영미야 여기서 기다려 보자."
"응."
우리는 식탁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잠시 후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렸다.
"터벅터벅"
"사람이 오나 본데? 이 집 주인 인가 보다"
말을 하는 순간 문이 열렸다. 한 후브를 둘러쓰고 있는 남자였다. 그 후프에는 여러 가지 문양들이 세겨 져 있었다. 나이는 대략 50대 정도로 보였다. 그 음침한 눈을 가진 남자가 물었다.
"너희들은 누군데 감히 남의 집에 있는 거지? 죽고 싶은 건가?"
그는 싸늘한 목소리로 우리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말은 우리가 쓰는 그런 언어가 아니었다. 처음 들어보는 그런 언어였지만 동굴에서 그랬던 것처럼 알아들을 수 있었다.
음....어떻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거지? 이게 바로 소설책에서 보던 동화되는 일인가?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 이유를 설명하였다.
"아니 저희는 길을 잃어서 마을을 찾던 도중에 연기가 나는 곳이 있길래 들어 와 봤습니다. 만약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라도 청하려고....."
"그게 아닌 것 같은 데? 너희 둘에 실력은 나이 치고 너무 강해. 약 3서클 정도에 마나를 가지 고있군. 그런데 길을 잃어 여길 왔다? 뭐가 이상하지 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자네들 생김새를 보니 더욱 의심이 가는군. 검을 머리에 검은 눈동자. 이 세계에선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생김새다. 분명 보통 인물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
그 남자는 의미 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
우리는 무슨 말을 할지 몰랐다. 결국 우리는 이때까지 있었던 이야기와 우리가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제 서야 그 후브를 뒤집어쓴 남자가 대충 이해하는 듯 하면서 놀라는 눈치였다.
"흠.. 세상에 말로만 들었던 차원이동마법 인가 보군...... 그런게 실재로 있을 줄이야....그리고 그 대 마검사 오스타인에 방에 들어갔다니 정말 운이 좋군. 그 많은 사람들이 그 방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는데 그런 곳에 있을 줄이야. 그러니 사람들이 못 찾을 수 밖에....."
"그러니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
영미가 말했다.
"그래 좋아. 지금 너희들로써는 도시나 마을에 가면 위험해 거기에 있는 외지 사람을 노리는 놈들이 많지. 비록 너희들이 3서클이나 되는 사람이라 지만 마법하나 쓸 줄 모르면 다 필요 없는 것이지. 그러니 나에게 마법들 배우고 가거라. 그리고 나에게 너희 세상에 대한이야기를 좀 들려주거라. 나도 다른세상에 대해선 관심이 많은 편이니까."
"예. 알겠습니다. 저희야 오히려 그러면 더욱 좋죠. 그리고 저희세계에 대한이야기 할 것도 많고요."
그렇게 나와 영미는 그의 집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주위에 개울가에서 간단히 씻고 물건을 챙긴 뒤 다시 산을 내려왔다. 산을 한참 내려가던 도중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취익. 취익 오늘은 취익 어디로 취익 갈까? 취익"
"취익 나도 취익 잘 취익 모르겠다 취익"
"앗! 취익 인간 취익 이다 취익"
"취익! 인간을 취익 잡아라 취익"
우리는 그 요상하게 생긴 머리는 꼭 멧돼지 같이 생겼고 몸엔 팔과 다리가 달려 있었다. 그런 그것들이 나와 영미를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저것들 뭐야?"
"나도 몰라. 무서워."
나는 그것들이 판타지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크임을 단번에 알아봤다. 바로 멧돼지 머리에 사람 몸을 한 것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걱정 마 영미야. 내가 볼 땐 저것들은 오크라는 것들인데 소설책보면 가장 자주 등장하는 놈들이지. 몬스터 중엔 제일 하급 몬스터 이긴 하지만 저것들도 뭉치면 무시 할 수 없이 강해지지."
그렇다. 오크들은 하나 하나에 힘은 약하지만 뭉치면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나는 그 방에서 가져온 검을 꺼냈다. 그리고 오크들 앞에 섰다. 그 들과 한동안 대치상태에 있다가 오크들이 덤벼들자 나도 그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웬 만한 운동은 다한 나다. 그리고 그 중에 검도도 빠지지 않았다. 나의 검도 실력으로 오크들을 휘젓고 다녔다. 오크 몇 마리가 푹푹 스러지자 오크들은 서로 뿔뿔이 흩어졌다.
"휴. 한시름 놨군. 그런데 몸이 정말 가뿐한걸."
"혹시 우리가 먹었던 약초들 때문이 아닐까?"
"그럴지도 모르지. 그 대마검사인가? 오스타인 이라는 사람이 한 이야기가 바로 이런 것 인거 같아."
우리는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전에 빠른 속도로 산을 내려갔다. 그렇게 내려가던 도중 연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 연기다. 빨리 가보자."
"응. 분명 사람이 있겠지?"
우리는 빠르게 달리며 그 연기가 나는 쪽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집을 보았다. 집 굴뚝에선 연기가 나고 있었다. 나는 문을 두드렸다.
"똑똑. 아무도 없어요? 그 안에 누구 안 계신가요?"
그렇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나는 그냥 문을 열어 보았다. 문은 쉽게 열렸다. 그 집으로 들어가니 이제 막 차려 놓은 음식들이 보였다. 그리고 두 개에 침대와 여러 식기들도 보였다. 사람이 사는 집이 분명했다.
"누구 없나? 잠시 나간 건가? 영미야 여기서 기다려 보자."
"응."
우리는 식탁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잠시 후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렸다.
"터벅터벅"
"사람이 오나 본데? 이 집 주인 인가 보다"
말을 하는 순간 문이 열렸다. 한 후브를 둘러쓰고 있는 남자였다. 그 후프에는 여러 가지 문양들이 세겨 져 있었다. 나이는 대략 50대 정도로 보였다. 그 음침한 눈을 가진 남자가 물었다.
"너희들은 누군데 감히 남의 집에 있는 거지? 죽고 싶은 건가?"
그는 싸늘한 목소리로 우리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말은 우리가 쓰는 그런 언어가 아니었다. 처음 들어보는 그런 언어였지만 동굴에서 그랬던 것처럼 알아들을 수 있었다.
음....어떻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거지? 이게 바로 소설책에서 보던 동화되는 일인가?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 이유를 설명하였다.
"아니 저희는 길을 잃어서 마을을 찾던 도중에 연기가 나는 곳이 있길래 들어 와 봤습니다. 만약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라도 청하려고....."
"그게 아닌 것 같은 데? 너희 둘에 실력은 나이 치고 너무 강해. 약 3서클 정도에 마나를 가지 고있군. 그런데 길을 잃어 여길 왔다? 뭐가 이상하지 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자네들 생김새를 보니 더욱 의심이 가는군. 검을 머리에 검은 눈동자. 이 세계에선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생김새다. 분명 보통 인물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
그 남자는 의미 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
우리는 무슨 말을 할지 몰랐다. 결국 우리는 이때까지 있었던 이야기와 우리가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제 서야 그 후브를 뒤집어쓴 남자가 대충 이해하는 듯 하면서 놀라는 눈치였다.
"흠.. 세상에 말로만 들었던 차원이동마법 인가 보군...... 그런게 실재로 있을 줄이야....그리고 그 대 마검사 오스타인에 방에 들어갔다니 정말 운이 좋군. 그 많은 사람들이 그 방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는데 그런 곳에 있을 줄이야. 그러니 사람들이 못 찾을 수 밖에....."
"그러니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
영미가 말했다.
"그래 좋아. 지금 너희들로써는 도시나 마을에 가면 위험해 거기에 있는 외지 사람을 노리는 놈들이 많지. 비록 너희들이 3서클이나 되는 사람이라 지만 마법하나 쓸 줄 모르면 다 필요 없는 것이지. 그러니 나에게 마법들 배우고 가거라. 그리고 나에게 너희 세상에 대한이야기를 좀 들려주거라. 나도 다른세상에 대해선 관심이 많은 편이니까."
"예. 알겠습니다. 저희야 오히려 그러면 더욱 좋죠. 그리고 저희세계에 대한이야기 할 것도 많고요."
그렇게 나와 영미는 그의 집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하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