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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두번째로 대만 다녀왔습니다.

많이 바쁘고, 아직까지 적응이 안돼었는지 귀차니즘이 장난 아니던;


첫날 저녘으로 먹은 마라훠궈

대만식 샤부샤부 로 우리나라식 샤부샤부와 많이 비슷 한데.

고기외에 만두및 각종 야채들등을 취향 따라 먹을수 있다는게 차이.

육수역시도 취향따라 고를수가 있는데. 한국 관광객들도 많은지 김치 육수도 있었던.

가게밖 전광판에서 부터 한글로 홍보를 했었더랬습니다.


그렇게 첫날 배불리 먹고 다음날에 타이페이 에서 가까운 신베이터우 온천마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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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온천은 그림의 떡으로만 보기만 했습니다.

온천라면 을 먹어보지 못했던.

정말이지. 언젠가는 저 큰온천으로 가볼수 있을때가 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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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일제 감정기때 만든어진 온천이었다는데, 해방후에 서구식 을 혼합해서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알고있는데.

넓디 넓은 다다미방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아늑하고 편안 했었던.

우리나라나 중국과는 달리 반일감정이 별로 없는곳이라 그런가.

1차 대만여행때 다녀오던 탄광촌 에서는 신사도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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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터우 온천의 수원지가 돼는 지열곡을 구경하고.

(사실, 눈에 뵈는대로 들어간지라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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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온천장으로 GO~!

동네 수영장 마냥 떠들석 합니다.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한국인들도 많고.

일반 수질과 다른 온천욕으로 개운하고 목욕하고.

거리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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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는 9살 을 베이스로 만든 팝콘 전문점을 보았는데...

이거 왠지 무허가의 냄새가 풀풀 나는것 같은데...

일본에서도 못봤던 마루코 팝콘인데. 왠지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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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타이페이 에서 핑시선을 타고 고양이 마을로 GO!

대만여행 에서는 핑시선을 타면 필수적인 관광코스를 다 떠돌수 있다하는데.

일단 가고싶은곳만 가면 됄터이니.

고양이 마을과 풍등 마을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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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탄광마을 이었는데.

탄광이 고갈됀 이후로 마을의 수입이 없어진 이후. 한두마리의 길 고야이들을 마을에서 받아주면서 후에 수많은 고양이들이 마을에 머무르게 돼면서 그 고양이들을 관광상품으로 쓰게됀 마을이라 합니다.

하필 이날에 비가 오는 바람에 생각보다 많은 고양이들을 보지 못했는데요.

위협적이지 않고 사람들과 자주 접촉을 하는지라. 고양이 애호가들이라면 무지 좋아할 마을이라 생각됍니다.

상품들도 고양이 관련됀게 많고...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및 몬스터 헌터의 아이루 까지 있으니.

대만은 우산은 기본으로 챙겨야 됀다고 첫날부터 알았지만, 하필이면 타이밍이 이리 좋지않을줄이야...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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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서 풍등마을로 유명한 스펀 으로 출발.

각 풍등에다 새해소망을 이루고 날려보내는데요.

저의 소망을 다시금 보니 무슨소린지도 모르겠고, 약간은 오글거립니다...^^;

그런데 이 풍등들도 오래 버티지를 못하니 시간이 지나면 몇몇 추락하는 등들도 많더라구요.

관광객들이 몰리고 쓰레기 문제도 한몫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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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풍등외에 스펀에서 유명한 스펀폭포!

마을옆 다리를 건너서 5분 에서 10분? 쯤 돼는 거리를 걸어서 볼수있습니다.

한 택시기가사 걸어서 20분 걸린다고 하기에 거기에 낚여서 요금버린건 안 비밀(...)

아무튼. 대만의 나이아가라 라고 불리울 정도로 실제로 보고 입이 떡 벌어지더랍니다.

과연 자연의 신비...^^

공원의 경치및 조각공원 도 좋은 구경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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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떠나기전 아침으로 먹은 덮밥.

맛은 좀 약간 느끼한듯한.

대만과 우리네 입맛은 확연히 다른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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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다녀오고서.

유명 망고 아이스크림.

1차 여행때의 과일빙수 잊지 못해 이렇게 또 먹어도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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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 딤섬 집에서 또 배터지게 먹고...

가게앞에 줄선 사람들이 많을정도로 맛집인데.

이름값 합니다!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한글 팜플랫과 먹는법 한글 설명서도 있으니, 참조하기 좋습니다.

예외적으로 단체 관광온 일본인들이 상당히 시끄럽게 굴었는데.

예의 일본인의 모습과는 딴판이라 조금깼습니다.

(결국 사람은 다 똑같은가. 그래도 그렇지 다른나라에서...)

다만 같은 식탁에 앉은 일본인 2쌍의 여성 여행객들은 완화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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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호떡.

한국과 다르게 계란과 야채를 겸비하는데.

맛이 흠흠...

토스트라면 모를까. 제 입맛에 영 안맞더라구요.

많이 느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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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에서 먹은 닭날개 볶음밥.

이곳의 인기 메뉴인데,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맛있습니다!

매콤한게 한국인들 입맛에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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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튀김.

이건 뭐. 한국에서 먹는 오징어 튀김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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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박 3일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

연어초밥!

가장 기억에 남을 음식입니다.

타이페이 에서 약간은 떨어진(?) 거리의 삼미식당 에서 먹은것인데...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맛도 으뜸!

연어 뽕에 취한지 얼마돼지도 않았는데... 이건 그야말로 마약덩어리... @_@

단 세조각만 먹었는데도 배가 빵빵 차더랍니다.

이번 2차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마약(!) 이 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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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떠나기전 먹은 우육면.

대만여행 에서 꼭 먹어봐야할 국수라는데. 2차 여행에서야 먹어보았네요.

국물맛 얼큰하고, 소고기도 젤리마냥 부드럽더라능.

이번 여행에서 잊지못할 맛들입니다.

연어초밥과 우육면...

우육면 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상해로 GO.

to be contide...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