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가 할러윈 데이였죠. 제가 사는 곳은 이태원이라 사실 외국인이 많지만 그전까진 별로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와 저녁때는 집에서 인터넷이나 하던가, 아니면 아예 야간조 근무로 직장에 나가 있었을 때니까요. 그저 간혹 동네 앞으로 요상한 복장의 외국인들이 종종 보인다? 정도... 


 그런데 그날은 마침 저녁근무라 11시 반? 그쯤에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태원 역에서 하차 할때 부터 뭔가 조짐이 이상하더니만...


사람에 치여 죽는 줄 알았습니다. -_-;  사진은 사실 꽤 부분적으로만 찍힌 거고 , 이동네 - 이태원 길에만 한 100만 명쯤 몰린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살다보니 별 희한한 경험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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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