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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는 폭풍의 아들 : http://www.sonsofthestorm.com/ 입니다. 그 사이트에서 Raneman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이가 그렸습니다.
  원제는 Trinity지만, 3인조로 직역하기에는 어색해서 티란테 위스퍼윈드와 스톰레인지 형제로 바꿔 올립니다.

  티란테 위스퍼윈드와 스톰레인지 형제 사이에 있는 삼각관계.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중심축이 되는 이야기 중 하나이며, 나름대로 흥미가 있기에 계속 관심을 둡니다. 형제가 타고난 재능을 선택하고 그 길로 갔다면 - 일리단은 드루이드로, 퓨리온은 마법사로 - 티란테가 일리단을 사랑했다면, 사랑받지 못한 퓨리온이 일리단처럼 배신을 했다면, 여러 갈림길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는 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탄탄하게하니 재미가 더 큽니다. 특히, 일리단이라는 악역을 돋보이게 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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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