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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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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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62
얼음왕관 지역의 하늘에 떠다니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공중포함(게임상에선 이렇게 말하더군요.)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리치왕이된 아서스 메네실의 코앞에서, 스컬지 군대를 관찰하기 위해 얼라와 호드가 각자 공중전함을 파견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그냥 둥실둥실 계곡의 하늘을 어슬렁거릴 뿐이지만, 뭐 나중에 패치되면 스컬지에서도 전함(낙스라마스 라든지)을 출동시켜 추락시킬지도...이번 확장팩에서 퀘스트 몇개로 환경을 뒤집어 버릴 수 있으니 나중에 그렇게 될지도 될지도 몰라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네요. 전 다이나믹한, 동적인 게임내 환경을 원한다구요. 참고로 이거 가시거리(중간)을 제외한 모든 그래픽 옵션이 최하인 상태에서 찍은 겁니다. 해상도는 1024*768 이구요. 저 위에 호드 전함이 보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배를 떠오르게 하는건 양 옆의 큰 풍선인데, 금속으로 둘러쌓여 있고 위에 멀쩡히 앉을수도 있으니 엄청 튼튼해 보입니다. 측면입니다. 커대란 포탑이 여럿 달려 있습니다. 이건...대공포? 정면의 거포입니다. 용머리 비슷한 장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와우의 마법과 기술력을 생각해보면 이거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주포의 포탄. 그냥 드러나있군요. 저기에 폭탄 하나가 떨어진다면 그냥 박살나겠죠? 꽤나 취약해 보이네요. 이게 바로 고블린 기계공학입니다. 얼라이언스의 전함입니다. 정면의 장식. 스톰윈드 병사들의 투구장식과 같군요. 동력은 무려 프로펠러... 전열함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두어개의 큰 함포도 달려있습니다. 뒤쪽 갑판을 보면 조그만 보트가 보입니다. 이거 구명보트 일까요'ㅅ'? 하늘에서 배가 고장나 추락한다면 이걸로 살아날 수 있을까요...어쩌면 노움 기계공학과 마법을 더해 하늘을 날게끔 하는건지도 모르겠군요. 갑판 밑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폭탄이 하나 보입니다. 폭탄은 천, 혹은 가죽으로 매달려 있는데...엄청 질긴가 봅니다. 아 참고로 호드나 얼라의 배 내에서 탈것을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실내로 구분되지 않는가 봅니다. 배 밑바닥에 폭탄을 떨구는 구멍이 있습니다. 역시 취약합니다. 고블린 공병이 들어와 자폭한다면 이것도 100% 침몰하겠군요.
두 전함의 이동루트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서로 반대방향에서 접근 할 수도 있죠. 서로 접근하면 포격전이 시작됩니다. 물론 배에 장착된 함포들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으니 그럴듯한 전투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저 포구에서 왠 불덩이가 튀어나갈 뿐...호드쪽 상황은 잘 모르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항해사들이 어서 보호막을 펼치라 하고 그럼 난간에 서있는 마법사들이 자기에게만 보호막을 걸칩니다. 저기서 날아오는 포탄에 직격되도 플레이어는 안전합니다. 엔피시들이 죽는 일도 없구요. 전투모드로 돌입하지도 않습니다. 호드쪽 전함에서도 대응사격. 이건 하루에서 수십번씩 일어나는 이벤트 이기 때문에 선빵같은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포탄을 나눕니다. 이거 몇초 안걸려요.
이건 얼음왕관에서 새로 건설중인 이동요새입니다. 이미 낙스라마스나 볼타루스 등 여러 이동요새가 만들어져 있죠. 이건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저 위에 설치된 왕의 눈에서 빔이라도 쏘려나. 전체모습이 안보이지만, 저기 하늘에 보이는 것이 기존 요새입니다. 저거 이름이 뭐더라...
계정 끝나기 3분전에 고룡쉼터사원 학고 찍고 구입한 붉은용이에요! 좋다고 이리저리 날뛰다가 발견한 비행기. 비행 조련사가 태워준건 아닌것 같고. 무슨 퀘스트 중일까요?
http://mothrato.egloos.com/2241951
두 전함의 이동루트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서로 반대방향에서 접근 할 수도 있죠. 서로 접근하면 포격전이 시작됩니다. 물론 배에 장착된 함포들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으니 그럴듯한 전투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저 포구에서 왠 불덩이가 튀어나갈 뿐...호드쪽 상황은 잘 모르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항해사들이 어서 보호막을 펼치라 하고 그럼 난간에 서있는 마법사들이 자기에게만 보호막을 걸칩니다. 저기서 날아오는 포탄에 직격되도 플레이어는 안전합니다. 엔피시들이 죽는 일도 없구요. 전투모드로 돌입하지도 않습니다. 호드쪽 전함에서도 대응사격. 이건 하루에서 수십번씩 일어나는 이벤트 이기 때문에 선빵같은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포탄을 나눕니다. 이거 몇초 안걸려요.
이건 얼음왕관에서 새로 건설중인 이동요새입니다. 이미 낙스라마스나 볼타루스 등 여러 이동요새가 만들어져 있죠. 이건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저 위에 설치된 왕의 눈에서 빔이라도 쏘려나. 전체모습이 안보이지만, 저기 하늘에 보이는 것이 기존 요새입니다. 저거 이름이 뭐더라...
계정 끝나기 3분전에 고룡쉼터사원 학고 찍고 구입한 붉은용이에요! 좋다고 이리저리 날뛰다가 발견한 비행기. 비행 조련사가 태워준건 아닌것 같고. 무슨 퀘스트 중일까요?
http://mothrato.egloos.com/2241951
어? 왜 각 문장의 첫글자가 안보이는거지... snakechaser/ 그거 블랙 시타델이죠? 지금 낙스라마스 라는 레이드 던전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날 말기에 처음 나왔죠.
진짜 와우 접을때인가보네요. 한달 이상을 접속조차 안했는데 다시 하고싶은 생각은 안 나네. 그 전에도 한달에 두세번 가끔 피시방에서 접속해서 길드원들에게 인사만 하고 나왔고 말이에요-_-
(개인적으로, 꿍꿍이를 알수 없는 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전함을 급파하여, 정찰및 감시도 하면서, 견제도 한다. 이런 스토리 좋아 합니다.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함 이랄까요. 뭔가 터지기 직전의 고요하면서도 긴장된 분위기 있잖아요.)
은근 고블린기계공학이나, 노움, 드워프 기계공학이 현재의 기계공학보다 뛰어난 점도 있는거 같군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근현대나 근미래를 주제로 한 SF에서는 뛰어난 대공무기의 발달로 비정상적 방어력이 있는것이 아니면, 공중전함(우주전함이 아닌....)은 대개 등장하지 않죠. 애물단지고, 효율성이 떨어지니까요. 등장하면 그것은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타 전력과는 기술레벨이 다른, 일반적인 전력과 자연스럽게 융화되지 않는 존재감을 가진 병기로 등장하지요. 적어도 일반적인 전력으로 등장하지는 않지요.
(엄청난 기술력의 외계인이나 비밀 결사가, 적의 사기를 꺾으면서, 엄청난 존재감으로 상대를 압박하거나 아니면 지구 최후의 비밀병기 라던가....) 자연스럽다면 먼 미래의 우주 전함이던가요.
그런데 오히려 판타지에서 공중전함은 그 빛을 발하는 군요. 오히려 SF 보다 판타지에서 공중전함이 더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더 "일반적인" 전력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것은 특출나지만, 특별하진 않고, 일반적이고, 자연스럽지만, 유용한 느낌이랄까요???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비유를 하자면, 현실세계에서 공중전함을 본다면, 그것은 현실세계에서 UFO를 본 느낌이겠지만,
와우의 세계에서 공중전함을 본다면 그것은 현실세계에서 육군 전차나, 해군 군함이나, 공군 군용기나, 심하면 끽해야 경찰차를 본 정도의 느낌일것 같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그것은 판타지 라서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분위기를 잘 만들어 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당연히 와우의(판타지 세계의) 공중전함이라면, 거대한 풍선을 이용한 비행선일줄 알았건만, 얼라이언스의 공중전함은 정말 사람을 깜짝 놀래키는군요. (선체 하방에 기류가 와방이겠습니다.... ㅡㅡ;;;) 엔진은.... 고추력에 효율 좋은.... 대량의 연료를 필요로 하지않는 기관인가 봐요. (마법동력 같은걸까요??? 설마....
핵동력.... 은 아니겠지요....^^;;;;).스컬지의 공중전함이야 원래 워크래프트 3 에서 본진 건물이 공중에 둥둥 떠서 공격 까지 했으니, 그 놈을 응용한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