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의 모함에 지상군 4기를 모두 실은 후 2p로 이동(전투기가 실려있다면 전투기는 모두 우주선창에 배치합니다.), 아르노르에 지상군을 전부 강하합니다.

1j의 모함 한대에 지상군 1기를 실은 후 크세한에 강하합니다.

1j의 모함 한대에 지상군 3기를 실은 후 3j로 이동, 0.0.0에 모두 강하합니다.

1j의 순양함 5기를 1a로, 전함5기를 0으로 이동, 메카톨렉스를 폭격합니다.

2m의 순양함 3기를 1a로 이동시킵니다.

1m의 전함 2기를 1a로 이동시킵니다.

2l의 모든 함대와 3m의 순양함 3기를 3k로 이동, 티바를 폭격합니다.

2p의 순양함 한대를 1g로 이동시킵니다.



하칸의 레트네프 우주선창 봉쇄는 크샤의 청원에 따라 행한 것이었으며 본디 봉쇄중에 레트네프에게 발생한 피해는 크샤가 책임져야 함이 맞지만, 이 채무를 저희 하칸이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더욱이 일개 행성이 아닌 수 많은 행성을 통치,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레트네프의 남작께는 크레딧을 나눠 크샤의 채무를 갚는다 약속을 드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남작께서는 저희 하칸과 마찬가지로 성(星)국을 통치하기에 이에 따르는 막대한 유지비와 예산의 분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시면서도 하칸 수입의 1/3에 달하며 예정을 위해 남겨둔 크레딧을 당장 요구하셨습니다. 통치와 성계의 관리에 어려움을 아시는 분께서 이러한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 것의 숨은 의미는 바로 위협일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실상 하칸 성계 주민들의 생명권과 하칸의 자주권이 위험에 처해 있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잠정적인 전쟁 그 상태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공격이 레트네프를 향한 선전포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칸의 대 레트네프 전선은 이미 하칸의 함대가 레트네프에게 자위권을 행사하기 전부터 형성되어 있던 것입니다. 하칸은 하칸의 자주권을 위해 끝까지 저항할 것입니다. 하칸이 레트네프를 공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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