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으로 연습중~

왠지 타블랫으로 그림 그리는 제 친구들이 부러워서 12만원 짜리 와콤 그라피어3를 질렀읍니다.
왠지 타블랫만 있으면 저도 어느정도는 제 친구들의 실력을 따라갈수 있을것만 같았어 그런게죠.-_-; 그런데 생각보다 다루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필압 감지 레밸이 512이여서 인진 몰라도 색이 진하게 나오는 감도는 느껴지는데 선의 굵기는 그렇게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게다가 무엇보다도 친구들이 권해준 오캔이라는 프로그램에 적응이 잘 안돼네요;;;(친구들은 쉽다고하는데;; 쿨럭...)

뭐 어찌되었든, 타블렛을 샀으니 계속 써봐야겠죠. 그러면 언젠가는 잘 다루게되겠죠... 쿨럭... 언젠가는...

p.s-그런데 타블렛이 편하긴 편하네요. 타블렛 판하고 모니터가 1:1대응이라서 그런지 꼭 그림 그릴때가 아니여도 일반 마우스 대신 사용할때 마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듯한 기분이네요. 뭐 그래서 결국... 타블렛으로 그림은 안그리고 마우스 대신 쓰고 있다는...... (먼산....)

미래의 후배들에게 내가 해줄말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