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왔었습니다. 학원 선생님한테 소개받아서 다녀왔었는데, 그리 잘 된 것 같지는 않군요. 캐주얼 게임을 만들고 있는 회사인데 일단 들고 갔던 포트폴리오 자체가 거의 등신대 캐릭터랑 메카닉 위주였으니까요.

일단은 월급 80짜리 인턴 사원으로라도 일해볼 생각 없냐고 듣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섭니다. 사실 집에서 바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다 보니 서울에서 돈 좀 더 받고 일하는 것과 금전적으로 별 차이가 없을 듯 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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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토니시안 : 조금 더 여유 있게 생각해보는 게 어때?
     앨럿군    : 그런 여유 따위, 얼마 안 남아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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