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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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vigilantcitizen.com/sinistersites/sinister-sites-israel-supreme-court/
자 여러분, 신비로운 오컬트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비록 여기 쓰여져 있는 내용들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으나 ( -_-)a
최소한 판타지 작품의 집필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여겨지는 바입니다.
만약 준비가 되셨다면(그리고 별로 할 일이 없으시다면 ㄱ=), 다 함께 저 머나먼 중동에 위치한 이스라엘 대법원으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위에서 바라본 이스라엘 대법원의 전경
이스라엘의 대법원 건물은 옛날부터 금융업으로 명성을 쌓아온 로스챠일드 가의 작품이다.
이 가문은 이스라엘과의 협상 후 이 건물을 희사하기로 합의하였는데, 여기에는 다음의 3가지 조건이 있었다.
1. 로스챠일드 가문이 건물을 지을 대지를 선택한다.
2. 건물에 로스챠일드의 상징물을 사용한다.
3. 누구도 이 건물의 건설비용이 얼마인지 모르게 한다.
이러한 조건들이 붙여진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
이 대법원 건물은 엘리트에 의해, 그리고 엘리트를 위하여 만들어진 프리메이슨의 비밀 종교사원이기 때문이다.
해당 시설은 1992년에 지어졌으며, 이스라엘 의회 앞에 자리잡고 있다.
이 기이한 건축물은 새로움과 옛 것, 어둠에 대비한 빛 그리고 곡선에 대비한 직선으로 인하여 호평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대법원 전체에 표현된 신비중의 상징물들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되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의 다양한 상징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본 시설을 누가 운영하는지 알 수 있다.
광명의 길(Path to Illumination)
대법원으로 향하는 길은 사실 광명을 지향하는 일종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최종 목적지는 바로 대법원의 지붕 위에 놓여 있는 피라미드의 꼭대기인데, 이는 유대 종교 사원의 지성소를 연상케 한다.
피라미드 꼭대기의 각 방면에는 "전시안(All-Seeing Eye)을 상징하는 일종의 구멍들이 배치되어 있다.
전시안이 달린 피라미드
이제 우리는 "불경한" 상태에서 광명을 향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어둠에서 빛으로 향하는 계단(Darkness to Light Stairway)
대법원으로 들어온 자들은 어두운 공간에서 빛의 원천으로 인도하는 계단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계단을 올라감으로써 방문객들은 어둠에서 벗어나 영광스러운 빛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에는 10개의 계단이 3개씩, 즉 총 30개의 계단이 있는데 이는 프리메이슨의 첫 30단계를 의미하며,
입문자가 점차적으로 물질적 삶(어둠)에서 지혜와 깨달음(빛)으로 나아가는 일종의 과정이다.
사실 프리메이슨에는 총 33단계가 있으며, 나머지 3개의 계단은 시설의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계단의 우측에는 고대 예루살렘의 성벽을 연상케 하는 돌들로 구성되어 있고, 좌측에는 현대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의 벽이 놓여 있다.
이는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오컬트적 가르침의 영원한 속성을 상징한다.
계단을 다 올라온 방문객 앞에는 예루살렘의 드넓은 전경이 펼쳐지는데, 곧 깨달은 자가 얻는 영적 시야를 뜻한다.
계단을 올라온 후 보여지는 이스라엘의 전경
계속해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도서관의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대법원 도서관(The Library)
도서관 2층
도서관 자체는 3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프리메이슨의 마지막 3단계(31도, 32도, 그리고 명예로운 33도)를 상징한다.
1층은 변호사 전용, 2층은 판사들을 위한 공간이고, 3층은 오직 은퇴한 판사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도서관의 형태(즉 선택된 소수만을 위한 정보의 배타적 제공)는,
각 단계의 가르침은 오직 그 전 단계를 완료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오컬트 집단의 운영 방식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도서관의 총 3단계
이곳은 법률, 사법, 철학 그리고 영성과 관련된 서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별 보관되고 있는 책들의 경우 어떤 비밀스런 지식이 담겨져 있을 것이 분명하다.
도서관의 바로 위(프리메이슨의 33도를 상징)는 바로 앞에서 언급한 피라미드의 기초이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프리메이슨이 끝남과 더불어 일루미나티의 은밀한 체계가 시작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볼 수 있다.
내부에서 바라본 피라미드의 모습
피라미드 꼭대기의 바로 밑바닥에는 일종의 신비적인 도형이 그려져 있다.
성스러운 기하학적 도형
재판, 광명을 비추다(Judges Bringing Illumination)
법정으로 향하는 통로는 고대 유대인들의 무덤을 연상케 한다.
문 위에 나 있는 구멍은 영혼으로 하여금 방을 떠나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도 새 것과 옛 것의 대비를 볼 수 있다.
감방, 법정 그리고 판사들의 사무실은 각각 3단계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곧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본질이 3중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상징한다.
우선 죄수들의 감방은 저 낮은 물리적 세계를 의미한다.
바로 그 위에 놓인 법정은 인간이 신성과 접촉할 수 있는, 좀 더 상위의 세계이다.
법정의 모습
법정의 구조를 보면 판사들의 자리에 외부의 빛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민중의 호소를 듣는 재판자들은 일종의 신성한 빛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사정을 청취한 판사들은 법정에서 나와 바로 그 위에 있는 자신들의 사무실로 이동하는데,
상징적으로 이는 그들이 신적인 세계로 "승천"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결정이 내려지면, 저들은 다시 하위의 세계에 빛을 가져다주기 위해 "내려온다".
생식력의 상징(Fertility Symbol)
법정 밖에는 밑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오컬트 사원에 필수적인 두 가지 요소들을 보게 된다.
계단 중앙의 모습은 남성과 여성의 결합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확실히 생식력을 상징하고 있으며, 남성적 원리와 여성적 원리의 연합을 표현한다.
수많은 오컬트 사원들이 아래층에 생식과 관련된 기호들을 배치하고 있다.
또 생식과 연관하여 자주 사용되는 상징은 바로 원형 돔이다.
몇몇 오컬트 건축물은 둥근 천장의 홀 바닥에 여신 이쉬타르의 별(역시 생식력의 상징)을 숨겨두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법원의 외부(Outside)
대법원 바깥에도 여러 오컬트 기호들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도로시 데 로스챠일드(미국의 단편소설가이자 시인)의 무덤이라고 쓰여진 벽돌을 따라가 보자.
오벨리스크 :
여기는 도로시 로스챠일드의 무덤이다. 사진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사실 오컬트의 상징들 중 제일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본 구조물은 신 오시리스와 연관이 있다.
참고로 원 내부에 위치한 오벨리스크는 성적 접촉을 의미하며 서로 상반되는 세력의 결합을 뜻한다.
오늘날 이러한 상징물들은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오컬트 집단의 엘리트가 가진 권력을 과시하고 있다.
법정의 뜰(Courtyard) :
이 마당에서는 불교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일종의 아름다움이 있다.
중앙의 분수에서 나오는 물은 어떤 이상한 형태의 돌을 향해 흘러가는데,
대법원의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시편 85장 11절의 물리적인 표현이다 :
"진리가 땅에서 솟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도다"
실제로 판사의 사무실에서는 본 마당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이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것"을 의미한다.
직선으로 이어지는 물의 흐름은 마침내 특이한 모습의 돌 앞에서 멈춘다.
돌의 둥근 표면에서는 뜰의 모습이 반사되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바닥의 십자가 :
대법원 건물의 설계자인 제리 골든에 따르면, 여기 십자가는 방문객들에 의해 밟혀지기 위하여 놓여졌다고 한다.
즉, 손님들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더 낮은 곳으로의 강림을 상징) 십자가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도 이미 깨달았을지 모르지만 이 곳에서 승천과 강림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취급되고 있다.
...그리고 석류(Pomegranates) :
바닥에 놓여진 이 석류 열매들의 경우 외부 방문객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프리메이슨과 신비주의에 있어서 일종의 특수한 기호이다.
고대 신비주의자들은 석류를 "진정한 깨달음을 가르쳐 주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또한 "금지된 비밀"의 표상으로 생각했다.
그리스의 남신들과 여신들에 대한 묘사를 보면 종종 그 손에 석류나 석류나무의 꽃을 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곧 그들이 삶과 풍요의 제공자들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참고로 솔로몬 왕이 지은 신전에도 석류 형태의 받침대가 달린, 그리고 청동제 그물과 화환으로 장식된 두 개의 기둥이 있었는데,
이것은 힌두인들과 이집트인들에게 신성한 표시였던 나일강의 연꽃을 모방한 것이다.
...
위의 모든 내용들을 종합하여 볼 때, 이스라엘의 대법원 건물은 일종의 신비주의적 메세지들을 담고 있다.
건물이 가진 구조는 영성과 관련되어 있으며 광명을 향한 여정을 담고 있다.
비록 일반인들에게는 해당 시설이 지닌 의미들이 감추어져 있을지 모르나,
우리 세계의 실질적인 지배자들에게는 아주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최종 결론 :
건물 참 예쁘네요.
왜 우리나라에는 저런 게 없지? ( '_')a
이건 거의 건축 설계가 먼저냐, 음모론이 먼저냐 하는 문제 같군요. (아니, 관계 없나….) 음모론이 생기려고 해도 그 나라의 문화가 풍성해야 한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건물들 진짜 멋지네요. 저기서 음모론이 안 생기면 그게 오히려 서운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우디의 까사 밀라와 구엘 공원을 참 좋아하는데, 누가 여기다 음모론 좀 안 붙이나 모르겠습니다. 사실 가우디는 고대의 드루이드로서 현대화된 도시에서 네이쳐 파워를 시전하기 위해 자연적인 건물을 지었다거나 뭐, 이런 거…. 아니면 싸그라다 빠밀리아가 아직 지어지지 않은 이유는 자연 계열 주문을 막으려는 언데드 뱀파이어 집단의 음모라거나…. (갈수록 망상이군.)
이야... 진짜 씹떡질도 이렇게 해야 된다니깐 ㅋ
씹떡 레벨이 무려 베게랑 결혼한 페이트짜응과 맞먹는
씹덕계의 초신성 프리메이슨 ㅋ
아무도 안알아 줘도 끝까지 돈과 노력을 무한대로 쏟아 붙는 그 열정 ㅋ
우주에서 티끌도 안되는 조그마한 지구에서 세균도 아메바도 곤충도 아니고 개체수 60억 밖에 안되는 인간들 지배 좀 해 보겠다고 아둥바둥..
누가 시켜서 그런것도 아닌 진성 덕후 집단 ㅋ
취향이니 존중해 주시죠 ㅋ
설령, 대상이 글쓴이를 지칭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점잖게 말할 수 있는 단어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럼에도 씹덕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지요.
간단히 말해서 ㅄ 새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해 봅시다.
그 사람이 A에게 하는 말이 아니더라도, 그런 소리를 B나 C 에게 꺼리낌없이 해대며 거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좋게 보이시나요? 주변사람들은 그 사람과 같이 어울리는 A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상대가 누구건, 조롱하는 저속한 단어를 쓰거나, 쓰는 걸 문제없다고 보는 건,
이미 심각한 겁니다. 결코 괜찮은 게 아니죠.
우리나라 재벌들은 음모론이 되기엔 너무 단순하게 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