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그 중에서도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도 나오는 장면인데..
바로 전투에서 생기는 내부 파편들.
전통적으로 돌 같은 것들이 폭발하면서 나오는 것들인데.
이게 왜 이런가에 대해서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왜 이렇게 되는거야? 하는 말이 있었단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게 왜 그렇게 되었는가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스타트렉에서 사용되는 함선의 재료와 보호막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스타트렉에서 나온 함선들을 잘 보면 금속적인 특성부분보다 플라스틱 같은 특성이 꽤 나오더군요.
특히 스타트렉 비기닝에서 블랙홀 빨려들어갈 때 함교가 금이 간 것.
금이 갈 때 소리가 으드득 같은 소리가 나는데 금속의 소리가 끼이잉인 점을 생각한다면......
거기에 벤전스가 엔터프라이즈를 공격했을 때 파손되는 형태도 그렇고.
(현실로 치면 해군의 금속제 군함이라기 보다 공군의 비금속제 전투기 같은 느낌이 더 든다는 점)
그걸 보고는 딱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호막의 특성은 피해를 완전히 막는게 아니라 완화, 확산 시키는 것,
함선의 재료는 우리가 아는 흔한 금속적 특성보다 플라스틱 특성이 가까운 것,
그리고 추가로 함선이 건조되었을 때 우리가 흔히 아는 현대적인 함선의 설계방식보다는
전함 같은 2차 세계대전의 설계방식으로 건조되는게 아닌가 싶은 것.
그 결과 돌 같은 것들이 폭발하면서 튀어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폭발과 함께 나온다는 건 그 두꺼운 인테리어가
그냥 장갑판이 아니라 장갑판+전기회로가 매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고요.
PS : 그리고 보니 USS 디스커버리가 티코프가 등장하는 편하고 그 다음 편에서 디스커버리가 개장하면서
성능 향상되었는데 잘 보면 스프어 드라이브 작동 속도가 꽤 빠르게 발동되는 것 같던데.....
이념을 개변하여 심상을 변화시키고,
이상을 방출하여 존재를 구현시킨다.
존재를 조작하여 이상을 변화시키고,
심상을 부여하여 이념을 강화시키고,
개념을 구현하여 이치를 실현시킨다.
심오한 "기원"이, "소망"을 만들고,
심대한 "소망"이, "기적"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