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 보이저 호가 전송했다는 목성의 소리가 있더군요.

 

호... 싶어서 다른 행성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목성은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제일 먼저는 지구... 

 

왠지 많이 친숙한 소리네요. 라디오 전파 잡음이죠. 이런식으로 내는 전자기파를 캐치해서

소리로 내보낸것인데....

 

 

 

두번째는 비너스 입니다. 

 왠지 뱃고동 같으면서도, 강력한 전자기파가 주기적으로 줄어들었다가 늘었다가 하는 것 같습니다.

 태양하고 두번째로 가까이 있는 행성이 우주속에서 내지르는 소리같습니다.

 

 잡소리 없앤 원본은 못찾겠습니다. 그냥 1분까지만 들어주세요...

 

 

목성..

 

 

 오오... 태양빼고 최악의 환경을 자랑하는 행성이라 그런지, 소리도 남다릅니다.

스페이스 호러물에 쓰일법한 소리를 내고있습니다. 듣고있자니, 우주공포증이란걸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속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울리고 있는 듯한 소리네요.

 

소리만 들어도 범접을 할 수가 없네요.

 

 초속 만 Km에 달하는 풍속, 압력으로 부글부글 끓고, 폭풍으로 요동치는 수심 3만 Km의 투명한 액체수소바다...

그 심해저의 표면을 들여다보고 싶어집니다.

물론... 거기에 빠지고 싶단 소리는 아니고...;;

 

 

 

 

 

 

 다음은 토성...

음...  

 

 

 

 

 

 요것과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랫쪽은 섬네일에서 보시다시피,

가청주파수영역으로 올리기 위해, 27분짜리 소스를 73초로 압축했다고 합니다.

 

윗쪽은 그럼 그냥 녹음한건가...? 그런것 치고는 너무 음악같죠? 오피셜 사운드라는데....

 

이것말고도 하나 더있긴 하지만.. 그냥 녹음한 위치가 달랐거나, 태양풍 강도가 다르기라도 했나봅니다...

하고 넘어갑니다...

 

어느쪽이건 오싹오싹한 소리를 내는데요...

 

 

 토성의 고리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를 소리로 바꾼것입니다. 

 

상당한 반향이 들리는데...  어느쪽이건 특색있는 소리를 들려주긴 하지만...

띠라고 해도 토성의 전자기파 소리를 적도쯤에서 재었다가 더 맞는것 같은데... 이부분은 모르므로 패스..

 

 

천왕성.

 

 비행기 날아다니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물줄기 뿜듯이 전자기파를 내보내나요?

 

 

 

 

 토성과 마찬가지로, 링에서 잰 소리 입니다...  음악같네요.

 

 

 

해왕성...

 

 듣기만 해도 한기가 느껴집니다. 맨틀까지 얼어버린 행성...

 

 

 

 다음은 블랙홀

 

 

 

 여긴 뭐 잴 거 있나요... 그냥 미친 곳인데...

 

 

 

 

바쁜사람을 위한 통합본

 

http://www.youtube.com/watch?v=ToXaNUjNfS4&feature=related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Sed Deus Non V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