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도 이런일 있지 않았나요? 아이티지진이 일어난지 얼마안된 시점에서 이런걸 느끼니

왠지 더 무서워지는...

세계 어디에도 지진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은 그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높은 진도의 지진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물론 지진을 아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신) 6시 10분? 지진이 있어났군요.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전혀 몬 느꼈습니다.

부천 사는데 좀 강하게 느꼈습니다. 건물이 웅 하고 울리더군요.-_-;;;

법적으로 어느 정도 이상의 건물은 내진 설계가 의무사항이라던데 제대로 지켜지나 모르겠습니다.

진도3이 이 정도군요. 진도7이면 이것의 10000배...

시흥지역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전 노량진인데 흔들리는 것을 느꼈고 등골이 섬뜩했었습니다.

정말 진도 5넘어가서 땅이 완전히 흔들리고 하면 엄청나게 무서울듯 합니다.

안양에서는 6시 8분쯤에 느꼈습니다. 안그래도 금이 좀 가있는 낡은 집인데다가, 다세대 주택의 3층이라서 벌벌 떨었죠.

창문이 그리 크게 흔들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섭더군요;;

인천입니다...

그 시간에 세탁기 고치고 있었습니다...

지진은 못 느꼈습니다...

서울 도봉구, 오후 6시 8분 30초 전후해서 느꼈습니다.

아파트 5층인데 진동이 스윽 지나가는 느낌이더군요.

쿵 하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마침 MSN 대화중이어서 기록이 남았네요. (...)

저도 도봉구입니다. 6시 좀 넘어서 창문이 살짝 흔들린 정도........?

못 느끼신 분들이 더 많을듯 합니다.

어제는 임실과 전주에 있었지만 지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소식을 접하면서 지진을 느낀 경험을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