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뉴턴 경(Sir Isaac Newton, 그레고리력 1643년 1월 4일 - 1727년 3월 31일, 율리우스력 1642년 12월 25일 - 1727년 3월 20일)은 영국의 물리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자연철학자이자 연금술사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 과학계의 한 획을 그으신 분이십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뉴턴을 단지 연금술사에 빠진 사람(이게 확실한 건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정도로 치부하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만유인력을 발견하고, 물리학과 수학, 천문학에서 여러모로 큰 업적을 이루어 낸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뉴턴은 겸손했습니다.

뉴턴은 그의 나이 46세인 1687년에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의 세 가지 법칙을 명확히 공식화하여 과학사에서 가장 손꼽히는 책으로 받아드려지는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를 완성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발견과 저술을 할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뉴턴은 그것은 갑작스러운 통찰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꾸준히 오랫동안 생각한 결과였다고 답하고, "만일 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멀리 내다 볼 수 있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나에게 거인들의 어깨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거인들이 없었다면 뉴턴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그 거인들 중 최대의 거인은 데카르트, 케플러, 갈릴레이였습니다. 뉴턴은 데카르트에게 해석기하학을 배웠고, 케플러에게 행성의 운동에 관한 세 가지 기본 법칙(타원궤도의 법칙, 면적 속도 일정의 법칙, 조화의 법칙)을 배웠으며, 갈릴레이에게 관성의 법칙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독실한 성공회 신자인 뉴턴은 어느 제자가 하느님이 없다고 주장하자, “하느님에 대해서 불경하게 말하지 말게. 나는 하느님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네.”라면서 무신론을 주장하지 못하게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죽기전 유언이나 다름없는 말이 있습니다.
-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는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를 바닷가에서 장난을 치는 소년이라고 생각해 왔다. 평범한 조각돌이나 조개껍질이 아닌, 더 동그랗고 특이한 조약돌과 더 예쁜 조개껍질을 찾아다니는 소년 말이다. 내 앞에는 거대한 진리의 바다가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펼쳐져 있었다."

-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지만, 그 모든 공적을 옛 지혜로운 선인들과 신에게 돌린 아이작 뉴턴(물론, 제가 잘못 안 것일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제가 볼 때는 그랬습니다).

옛날의 위대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에 비해, 지금의 우리와 그리고 우리 시대의 과학자들은 어떨까요?



Hey yo, Bro - What's up?
(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