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언급한 공간이동기술이란, 물체를 에너지로 환원시켜 특정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을 어쩌면 건설 현장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특수 장치를 사용하여 벽돌 가루를 아원자 상태로

분할시켜 빨아들인 다음, 통신망을 매개로 하여 공사장으로 이동시키고,

거기서 다시 재료를 토해내어 건물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지어진 건물은,

그 자체가 입자 수준에서 재구성된 커다란 벽돌 박스(-_-)로서, 시멘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아닌가?)

이러한 기술이 보편화될 수 있다면,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이며,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글에서 경제성과 안전성, 그리고 현실성에 대한 고찰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