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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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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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세계가 어떻게 멸망했는지에 따른 구체적인 상황이나 세세한설정은(핵전쟁,외계의침공,초자연현상,기계의반란)
개인이 자유롭게 생각하셔도 문제없으실겁니다
질문의요점은 멸망의상황에서 자신은 어떠한목표를세울것인가를 중점으로 하기떄문이죠
(요컨대 좀비물과 유사하다면 유사할지도 모르겠군요?)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에대해 생각을했습니다
1. 가까운곳이나 고향에 거점을잡고 생존해간다
2. 피해가없을지도모르는 신대륙(아메리카?)으로 피난을간다
이외에는 딱히 다른생각을 하지는못했는데 그저 자신의 생각뿐이기에
다른생각과 사상을 지닌 다양한의견을듣고서 판단하고 싶어 이렇게 긴글을 적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멸망이라는상황에 개인이 처하게된다면 목표를 무엇으로 잡는지,
자신이라면 무엇을 할지에대한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16.05.07 21:35:17
대부분 개인은 상황과 환경의 제약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상황과 환경에 따라 개개인은 하루하루 그럭저럭 발버둥치면서 보내겠죠. 멀리 떠나든, 어딘가에 숨든 간에 개인이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재난에 대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죠. 더군다나 그런 사람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게 살아갈 거라는 보장도 없고요.
따라서 재난이 닥치기 전에 미리 사회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위험 요소를 없애야죠. 괜히 뒤늦게 허둥대는 것보다 사회적인 제도를 진작 준비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수많은 사람들은 당장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준비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대다수 서민들이 하루하루 살기조차 어려운 시절에는 더욱 그렇죠. 그러니까 정말 재난에 대비하고 싶다면, 사회 체계부터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겁니다.
한국이니까...그렇게 되기 전에 이미 예비군이나 민방위에 소집되어 단체 행동 중일 겁니다. 따라서 무기도 충분히 있을테고 군대에서의 경험도 있는만큼 아마 그 자리에 뭉쳐서 진지를 세우고 문명을 재건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한국인의 모습이 아닐까요. 문제는....외계인 같은 적이 존재하는 경우인데, 군사대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가 주 목표가 안 될리가 없으니 그런 경우엔 대부분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