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역시 티타늄합금 정도겠죠. 티타늄이 비싸다고 해도 다른건 더 비쌀테니...

그리고 그냥 티타늄도 성능이 좋지만 티타늄 합금은 더 좋습니다(?)

 현실적으로라면 현실에서 쓰는 게 올라가겠죠. 티타늄, 케블러, 트와론, 세라믹...5.56mm를 우습게 튕겨내는 강화복하고 현실성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티타늄에 캐블러, 카본, 플라스틱 정도면 7.62mm에 대한 방호력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현용 Lv 3a 방호등급을 캐블러, 카본, 티타늄으로 달성하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이 정도면 7.62mm는 가볍게(?) 막죠.

최근에는 플라스틱과 나노카본으로 한 판에 고작 1kg도 안되는 녀석들이 lv 3 방호력을 달성합니다.

이런 것들은 무게도 가볍죠. 저렴하진 않지만...

어차피 강화복으로 추력을 보강한다면 무게제약도 낮아질테니 방호장비 무게가 30kg 정도만 되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lv3~4레벨의 장갑은 맞출 수 있습니다.

출력이 충분하다면 아마 탱크에 들어가는 복합 장갑이 사용되겠죠. 보통 철이 주 재료지만 정확한 재질이나 구조는 극비로 되어 있어서 민간인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텅스텐+티타늄+탄소 나노튜브+카본파이버+그래핀 적층구조 형태는 힘들까요?

모초무님이 쓰신 기시감에는 베릴륨 재질의 장갑이 사용되지요.

가격을 생각하면 플라스틱에 캐블라,  철판과 방탄필름의 복합사용 등으로 우습게 튕기지는 못해도 관통을 막는 선으로 하고 피탄 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강화고무 패치와 현가프레임을 아래에 덧붙이는 형태 등으로 구성해보면... @ㅅ@

...정면돌파시에는 복합장갑 방패 등을 장착해 전방방어력을 올리고, 총알을 최대한 흘려낼 수 있는 형태의 장갑디자인으로 승부를!!

현재 기술로는 일단 가장 좋은 소재는.....성능 요구치에 따라 다르겠죠. 뭐, 한 10미터 쯤 점프하게 하려면 현재 존재하는 소재로는 불가능합니다.

미래 소재라면 역시 복합장갑이겠죠. 라지만 지금의 단순히 겹치거나 섞는 수준이 아니라, 분자나 원자 단위에서 설계되어 만들어지는 초합금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현실적인 설명이 들어가야 한다면 이런 쪽이겠죠.

그러고보면 예전에 어디 대학인가에서 금속 실을 트러스 구조로 설계해서 만든 물건이 있었습니다. 내부는 비어있으니 당연히 깃털처럼 가볍고, 트러스 구조라 강도는 꽤나 좋았죠. 이 안에 카본 나노 튜브를 대량으로 섬유처럼 짜서 넣고 기타 충격 완화 물질들을 끼워 넣는다면 마스터치프의 강화복도 무리는 아닐지 몰라요.

전신 장갑복도 좋지만 기존의 재료(세라믹, 강철, 티타늄 등등)를 이용한 바디 벙커를 휴대하는 방법이 더 빠를지도요...? 뱃실드 같은 경우엔 특유의 디자인 덕에 소총과 병행해서 사용해도 조준에 큰 무리가 없는데다가 소총탄에 대해 준수한 방어력을 제공하니... 그런 비슷한 물건이나 포방패 같은 걸 크고 두껍게 만들면 전신 장갑 떡칠보다는 싸고 가볍게 방탄 능력을 획득합니다???

그나저도 저번에도 장갑복 관련 글에 어떤 분이 바디 벙커를 앞 뒤로 맨다는 의견을 내셨던거 같은데... 흐음...

 전차 장갑용으로 쓰이는 열화우라늄은 어떻습니까? 방어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보다 강력한건 별로 없을거 같은데요. 

케블러나 아라미드, 세라믹, 단조 알루미늄 합금 등을 적층으로 접합하려나요? 사실 전차의 방호력은 소재도 소재지만 두께도 큰 힘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