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젊었을적에 현재의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가 2년동안 어머니를 좋아한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 얘기를 들으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현재의 아버지가 아닌 다른남자A와 어머니가 결혼했다면,

 

지금의 나는 A의 유전자와 어머니의 유전자를 가진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나'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이 세상에 아얘 존재하지 않게 됬을까요?

 

 

 

 

또다른 의문)

 

어머니의 자궁에 착상되기전, 지금의 나의 존재를 가능케 해준

그 정자가 아닌, 다른 정자가 수정 됬었다면

(쉽게 말해 1등으로 들어왔을 그 정자가 아닌 2등이나 3등의 정자가 난자와 만났다면)

 

지금의 나는 그 정자에 맞는 조금 다른 사람이 됬을까요,

 

아니면 이 세상에 아얘 존재하지 않게 됬을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심도 깊은 의견들이 기대되는군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