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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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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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36
2008.12.09 01:02:30
100년 넘게 버티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저 아이디는 ---;; 별로 신뢰할 만한 출처는 아닌 듯 한데...
100살 넘게 사시는 분들 계시지 않습니까.
제가 예전에 뉴턴에서 본 바로는 자연적인 신체를 잘 관리해도 150살은 넘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물리적 한계수명). 실제 90세 이상 장수하신 분들의 시신을 부검해 보면 각종 장기가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 인간이 원래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는 생물이 아닌데 과학의 힘으로 더 살게 된 거니까요.
제 기억이 맞다면....저 아이디는 ---;; 별로 신뢰할 만한 출처는 아닌 듯 한데...
100살 넘게 사시는 분들 계시지 않습니까.
제가 예전에 뉴턴에서 본 바로는 자연적인 신체를 잘 관리해도 150살은 넘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물리적 한계수명). 실제 90세 이상 장수하신 분들의 시신을 부검해 보면 각종 장기가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 인간이 원래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는 생물이 아닌데 과학의 힘으로 더 살게 된 거니까요.
2008.12.09 05:46:31
재생이 되지 않는 장기는 아무래도 사용하면서 손상이 된 부분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칼슘이나 키틴, 단백질 등의 조직 강도가 한계가 있겠지요.
칼슘이나 키틴, 단백질 등의 조직 강도가 한계가 있겠지요.
2008.12.09 12:16:28
뇌의 수명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아무리 머리를 열심히 써도 뇌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차 노쇠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는 어떤 방법을 써도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찍부터 많은 지식을 접하고 많은 생각을 하여 뇌의 상태를 업그레이드(?)해 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뇌의 구조가 파괴되어도 오랫동안 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의 조직이 파괴되고 점차 세포들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게 되는데, 일찍부터 두뇌를 많이 사용한 이들은 이 연결 고리가 훨씬 많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치매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찌기 뇌를 거의 반쯤 잃어버리고도 살아남아서 제 정신을 유지한 사람도 있으니, 뇌와 정신 구조는 꽤 튼튼한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하면 무용지물인 것은 아닙니다. 공부를 하면 뇌의 기억 체제가 보완됩니다.(일종의 백업이라고 해 둡시다.) 이렇게 백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기억은 더 오래, 안정적으로 보존되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고 오랫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면 일찍부터 머리를 많이 쓰고(특히 독서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머리를 많이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역시 독서가 가장 효율적이지만, 운동만으로도 머리는 꾸준히 사용하게 마련입니다.)
뇌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점차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언젠가는 뇌의 조직을 복구하여 회복하는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신) 동호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게 마련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런 만큼 모든 이야기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겠지요. 의문이 생긴다면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찍부터 많은 지식을 접하고 많은 생각을 하여 뇌의 상태를 업그레이드(?)해 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뇌의 구조가 파괴되어도 오랫동안 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의 조직이 파괴되고 점차 세포들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게 되는데, 일찍부터 두뇌를 많이 사용한 이들은 이 연결 고리가 훨씬 많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치매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찌기 뇌를 거의 반쯤 잃어버리고도 살아남아서 제 정신을 유지한 사람도 있으니, 뇌와 정신 구조는 꽤 튼튼한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하면 무용지물인 것은 아닙니다. 공부를 하면 뇌의 기억 체제가 보완됩니다.(일종의 백업이라고 해 둡시다.) 이렇게 백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기억은 더 오래, 안정적으로 보존되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고 오랫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면 일찍부터 머리를 많이 쓰고(특히 독서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머리를 많이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역시 독서가 가장 효율적이지만, 운동만으로도 머리는 꾸준히 사용하게 마련입니다.)
뇌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점차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언젠가는 뇌의 조직을 복구하여 회복하는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신) 동호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게 마련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런 만큼 모든 이야기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겠지요. 의문이 생긴다면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SF포럼에서 검색놀이 하다가 윗 댓글을 보았습니다. :)
근데 뼈와 뇌가 왜 100년 이상을 버티는게 힘드는지 설명이 없더군요.
아시는 분이 계셔서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혹시.. 뼈와 뇌가 오래 버티는게 힘들다는게 골다공증와 치매 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