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화석연료라는 것들도 과거 생물의 유기체였습니다.
그것이 지하에서 고농축되고 수억년동안 압력을받아 에너지라 할수 있는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화석연료입니다.
즉, 바이오연료의 정수라 할수 있는 거지요. 때문에 어떤 바이오연료도 이 이상의 효율을 기대하기란 어려울것 같습니다.

최근 바이오 연료의 연구중에는 바다의 해조류를 이용하여 대량의 에탄올을 저렴하게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연구도 꽤 여러나라에서 시도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연구가 계속된다면 굳이 식량으로 쓰이는 작물
을 사용할 필요가 사라지겠지요.

지금은 어디까지나,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이니 충분한 보급이 되어있지 않은단계라서
사탕수수, 옥수수등과 같은 작물을 이용하여 바이오 연료를 만드는 일이 식량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식량
자원으로 연료를 만든다면 조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식량문제는 식량의 생산이 부족한게 아니
라 분배가 안되고 있어서 식량난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바이오 연료의 수요가 더욱 급증하기 전
까지는 별로 문제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물론 바이오 연료가 식량작물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는 이유로 값을 올리는
수작도 있기는 하겠죠.

석유회사들의 음모론으로 기름값이 올라가고 있다는 이야기처럼 바이오 연료에 관한 식량문제에 대해서도 음모론이 있
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조류로 대체는 어업에 치명타를 줄지 모르겠군요. 결국 식량자원중 하나인 물고기에도 타격을 입으니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아닙니다.

셀룰로우즈 에탄올을 대량생산해야 식량문제에 도움이 될겁니다...
옥수수도 열매가 아닌 줄기 잎등으로 에탄올을 생산하는거죠....
기술적으로는 이미 가능하고 대량생산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해조에서 에탄올을 뽑아내면..
술로 가는 자동차가 나오는 거군요.
뭔가 음주운전 분위기가 될지도..

본문 살릴 방법은 없는 것인가요....
뭐, 그냥 요약하자면 제목 그대로 '곡물연료가 얼마나 효율적인지'에 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