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라는 게임을 보면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인들과 더불어 인류를 지킬려는 황제가 있습니다 황제는 신으로까지 불릴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계인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사람'으로 나오며 스마와 임가는 황제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외계인들과 싸웁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이 인류를 위해 싸운다기 보다 황제를 위해 싸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인류의 지도자가 대통령이었다면 멋은 휠씬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대통령을 위해 싸우며[대통령을 위해! For the president] 대통령을 위해 죽는다 뭔가 이상하고 임펙트가 떨어집니다

잡소리 그만 하고 미래에서 군주제가 부활 할 수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인류가 아주 큰 위험이 생기지 않는 이상 군주제는 부활할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신분차이 없이 내가 능력만 있으면 성공을 할 수 있는데 굳이 유리천장을 만들고 누굴 내 머리 위에 올릴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만약 어떤 사람이 내가 왕이 되겠다 하면 즉각 무력시위나 소요사태가 일어나겠죠]
그 큰 위험이란 외계인의 침공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나 C&C를 보면 외계인들의 침략으로 나라들이 하나로 뭉칩니다 [스타크래프트{국제 강대국 협의회(UPL) C&C[GDI]
그런데 여기서 모든 나라들이 제 목소리를 낼수 있을까요 지금 UN을 보더라도 목소리를 내는 나라는 G8+러시아로 이들이[주로 미국] 거부하면 대부분의 정책이나 비준 같는 것들이 무효가 되는것처럼 지구방위대에서도 힘이 쎈 미국과 러시아가 큰 목소리를 낼 것 같습니다
지구방위대에서도 의견조율이 안되면 미국은 자신들의 의견에 따르지 않는 지도자들을 제거할 것 입니다 그게 가능하냐고요? 가능합니다 전시니깐요 당장 내일 내가 죽게 생겼는데 누구 한두명 죽었다고 신경을 쓸까요 아니면 그 지도자의 약점을 터트리던가요
몇명의 정적을 제거한 미국은 일부러 그 사실을 흘리지 모르고 나머지 국가들은 알아서 길 수 밖에 없겠죠
지구방위대는 군사력을 하나로 모을 구심점이 필요하니 미국이 그 자리를 차지해 지구 전 국가의 군대를 지휘할 것 입니다
만약 지구방위대가 외계인을 물리치거나 휴전을 하면 전쟁포로로 잡힌 외계인들을 해부 조사 할것이고 그럼 미국은 트랜스포머프로젝트처럼 외계인들의 기술을 익힐 것이고 미국의 군사력은 더욱 강해지겠죠
외계인과의 전쟁이 끝났으니 재건을 해야겠죠 이때 미국은 다른 나라에 친미성향의 지도자를 앉게 하거나 반미가 심한 곳은 때리겠죠
또 국가들의 군대를 지휘할 권한이 있으니 그 나라의 유능한 장군들을 죽이거나 무능한 군인을 이용해 군부쿠데타를 일으키게 한 다음 허수아비로 만들수도 있겠죠
그런면서 미국은 서서히 영토는 아니지만 자신드르이 영향력을 퍼트립니다 차배스같은 사람이 저항을 하겠지만 아프가니스탄때처럼 공격을 하겠죠
결국은 미국이 약 200여개의 나라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한 개인이 지구전체를 지배할수 없으니 나라가 나라를 지배하는 거겠죠
신분제처럼 나라마다 등급을 맺인뒤 등급에 따라 지원금이나 도움을 주고 덜 주고 군대의 유뮤를 결정하게 하겠죠 일본이 한 것처럼 자국어 파괴 뒤 영어만 쓰게 할 수도 있고 [어쩌면 반미신분나라는 교육 자체를 못하게 할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3S정책처럼 영화 게임 같은 걸로 은근히 미국주의에 물들게 하는등 문화정책을 쓸 수 도 있겠죠
다른나라들이 손잡고 저항할수 있지 않겠냐 할 수 있지만 이미 미국이 지구방위대떄 미리 군수뇌부를 매수하거나 허수아비로 만드니 제대로 저항을 못하겠죠

저 설정은 비현실적이고 억측도 많지만 저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위기가 생겨 가장 힘쎈놈한테 힘을 집중시켰다가 나중에 그놈이 다른 놈을 누른다 같은 스토리 말입니다 이런 방법 말고도 현대사회에서 군주제나 신분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PS.독재자와 왕의 차이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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