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항상 변화합니다.
시초를 알 수 없는 신조어(ex:조낸 졸라)와 외래어의 탄생, 일본어의 잔재 부활(그리고 사라짐)
외래어의 사라짐 등등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과거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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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 이랬던 말 그림이 진시황 통일 직전 전국 7웅의 개별적인 馬자 모양으로 변하는 데
약 2500여년이 소모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잘 써먹는 말인 "약속"이 없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각자의 쓰는 스타일에 따라, 그리고 그 스타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이 되느냐에 따라? 그리고 더 쓰기 편하게, 더 읽기 쉽고 부담 없게 변했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인터넷 사회의 발전으로 통신 언어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캠코더나 마이크는 야한 사이트 즐기는 사람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구비 안 하죠.)

말로만 의사소통을 하게 되면서 이모티콘이나 자음연타, 복합문자등의 새로운 입력 방법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은 언어의 발전의 하나라고 봐야겠죠.

언어학자들의 공통적 의견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현 시대에는 "약속"이 존재한단 데에 있습니다.
손으로 쓰는 곳에서는 마치 글자를 디자인을 하듯이 그리게 되는데, 컴퓨터로 치는 곳에서는
키보드로 항상 같은 모양의(폰트<=스타일>은 다르되 모양은 같죠) 글자를 입력하니까요.

한쪽에서는 이렇게 변형되고, 다른쪽에서는 저렇게.


앞으로 사회의 가지수가 더 늘어나면 언어는 어떻게 변화될지 상상조차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SF소설에서는 언어의 변화를 어떻게 묘사해야 할까요??
소설써서 영화화를 하는 원대한꿈을가진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