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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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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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36
제가 다른 분과 irc에서 채팅을 하다가, 대화 상대분께서 이런 사고 실험을 생각하셨네요...
"수소분자를 광속의 95%로 날리고, 일정한 길이 안에서, 길이의 5% 이상을 수소원자로 일렬로 채워두면 물질은 빛보다 느리게 이동하지만, 신호는 빛보다 빠르게 전달될까?"
이런 경우, 신호는 정말 빛보다 빠르게 전달될까요? 빛보다 빠른것은 존재하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소분자를 광속의 95%로 날리고, 일정한 길이 안에서, 길이의 5% 이상을 수소원자로 일렬로 채워두면 물질은 빛보다 느리게 이동하지만, 신호는 빛보다 빠르게 전달될까?"
이런 경우, 신호는 정말 빛보다 빠르게 전달될까요? 빛보다 빠른것은 존재하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들고 은하계를 히치하이크 하고 싶어하는 한마리 달팽이
2008.03.19 15:43:24
그 5%이상이 먼저 출발한게 되는거니 실제로 수소가 빛보다 빨리 간건 아닌거 아닌가요?? 아직까지의 이론상으론 - 거의 정설이겠죠- 빛보다 빠른건 존재 할 수 없을껍니다.
2008.03.19 15:43:24
수소원자로채워진부분이 완전한 강체일수는 없죠...
마치 당구공을 친것과 같은 반응이 있을겁니다..
즉 뒤쪽에서 밀어도 즉각적인 반응을 있을수 없습니다...헐씬늦죠...
비슷한 사고실험중 거대한 가위를 이용한 실험이있죠
한쪽에서 가위를 움직이면 다른쪽에서 광속을 능가하는 신호전달을
받을수있다는.....
마치 당구공을 친것과 같은 반응이 있을겁니다..
즉 뒤쪽에서 밀어도 즉각적인 반응을 있을수 없습니다...헐씬늦죠...
비슷한 사고실험중 거대한 가위를 이용한 실험이있죠
한쪽에서 가위를 움직이면 다른쪽에서 광속을 능가하는 신호전달을
받을수있다는.....
2008.03.19 15:43:24
정보(신호)도 광속을 넘은 속도로 전달 될수는 없습니다. 발제글이 잘 이해는 안되지만 어디에선가는 감속이 되고 결국은 광속보다 느리게 전달 되겠죠...
2008.03.19 15:43:24
수소원자를 뭘 어떻게 한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냥 떠오르는 이미지는 광속의 99프로로 달리는 열차내에서 100미터 달리기하는 그런거..인데말이죠..
그냥 떠오르는 이미지는 광속의 99프로로 달리는 열차내에서 100미터 달리기하는 그런거..인데말이죠..
2008.03.19 15:43:24
매트릭스 1편에서 네오와 스미스의 대결 중.. 네오가 주먹을 뻗자 스미스가 막았습니다. 그러자 네오는 주먹을 펼쳐서 손끝으로 스미스의 목을 찌릅니다.
... 이런 느낌? ...
죄송합니다. 밤을 지샜더니 머리가 멍하군요 ... = =
... 이런 느낌? ...
죄송합니다. 밤을 지샜더니 머리가 멍하군요 ... = =
2008.03.19 15:43:24
신호도 광속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양자론을 이용해서 광속을 넘는 신호전달을 실험한 경우가 많지만
'엄밀히'말해서 광속을 넘은 경우는 없습니다.
양자론을 이용해서 광속을 넘는 신호전달을 실험한 경우가 많지만
'엄밀히'말해서 광속을 넘은 경우는 없습니다.
2008.03.19 15:43:24
과대광고라면...글쎄요...저도 wook98님 의견대로 광속이상은..무리라는데 한표입니다만...타키온 입자라던가...그런 종류에 대한 가정과 실험은 존재하지만...실증되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요.
2008.03.19 15:43:24
제가 엄밀히는 말 못하겠지만 광속에 근접한 열차에서는 암만 빨리 뛰어봐도 열차내에서의 시간이 오지게 느리게흐르기때문에 밖에서 보면 열차내에 서있는사람이나 뛰는사람이나 마찬가지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ㅡ틀린내용이라면 저도 어쩔수;;;
ㅡ틀린내용이라면 저도 어쩔수;;;
2008.03.19 15:43:25
전공 공부할때 나왔던 문제와 유사 하군요..
전자기파는 전자파와 자기파가 서로 수직으로 진동하면서 나아가는데
전자기파 신호가 Guide(안테나와 비슷한) 를 통해 나아갈때-
(특정 조건이 생각 안나네요.. 오래되서)
자기파의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계산되는데요(*전자파인지 자기파인지..)
이 문제는 상대성이론을 적용시키지 않았을때 발생하는거 라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아무리 정보(signal)이라고 해도 빛보다 빠른건 없습니다.
(미립자 중에서는 빛보다 빠른게 있다고 들었긴 하였습니다.. 타키온 이었나.._)
전자기파는 전자파와 자기파가 서로 수직으로 진동하면서 나아가는데
전자기파 신호가 Guide(안테나와 비슷한) 를 통해 나아갈때-
(특정 조건이 생각 안나네요.. 오래되서)
자기파의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계산되는데요(*전자파인지 자기파인지..)
이 문제는 상대성이론을 적용시키지 않았을때 발생하는거 라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아무리 정보(signal)이라고 해도 빛보다 빠른건 없습니다.
(미립자 중에서는 빛보다 빠른게 있다고 들었긴 하였습니다.. 타키온 이었나.._)
2008.03.19 15:43:25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만, 정보는 빛보다 빠르게 전달되지 못합니다. 양자 역학에 이르게 되면, 멀리 떨어진 양자 사이에 빛보다 빠르게-순식간에- 정보가 오가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핀 상태를 공유하고 있는(그래서 0인 상태인) 두 개의 양자를 서로 떼어두고 관측하는 순간 다른 양자의 스핀 상태도 결정되어 버리는 것이지요.(조금 쉽게 이야기하자면, 하나의 양자가 1이 되면, 다른 양자는 순식간에 -1으로 바뀝니다.)
이 경우, 정보는 광속보다 빠르게 전달되었을까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역시 '엄밀히 말해서'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Glradios님//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양자 역학을 반대하기 위해서 내세웠던 가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양자 역학을 설명하는 내용으로서 소개되고 있지요.
상자 안에 고양이가 들어 있는데, 50%의 확률로 독가스가 나와서 죽어버린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반만 죽은 상태'인가? 라는 것... 고양이는 죽거나 죽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반만 죽은 상태'라는 건 있을 수가 없지요.
스핀 상태를 공유하고 있는(그래서 0인 상태인) 두 개의 양자를 서로 떼어두고 관측하는 순간 다른 양자의 스핀 상태도 결정되어 버리는 것이지요.(조금 쉽게 이야기하자면, 하나의 양자가 1이 되면, 다른 양자는 순식간에 -1으로 바뀝니다.)
이 경우, 정보는 광속보다 빠르게 전달되었을까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역시 '엄밀히 말해서'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Glradios님//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양자 역학을 반대하기 위해서 내세웠던 가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양자 역학을 설명하는 내용으로서 소개되고 있지요.
상자 안에 고양이가 들어 있는데, 50%의 확률로 독가스가 나와서 죽어버린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반만 죽은 상태'인가? 라는 것... 고양이는 죽거나 죽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반만 죽은 상태'라는 건 있을 수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