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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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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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36
스타워즈 쪽을 보면 대게 파괴보다는 작동불능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쓰는데,
커맨드 앤 컨커나 스타크래프트 쪽에선 분명히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무기로 나오네요.
그렇다면 그 원리와 정확한 용도가 궁금한데요...(더불어 위력도)
혹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커맨드 앤 컨커나 스타크래프트 쪽에선 분명히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무기로 나오네요.
그렇다면 그 원리와 정확한 용도가 궁금한데요...(더불어 위력도)
혹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2008.03.19 15:42:55
많은 SF물에서 이온캐논은 강력한 전기적 충격을 주는 무기로 묘사합니다. 때문에 전자장비가 마비되어서 무력화된다 정도의 개념을 갖고 있지요. 현실적으로 이런 무기는 그렇게까지 설득력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윗분이 입자가속포(입자빔 무기)를 이야기하셨는데, 입자가속포는 하전입자를 쏘는 무기인 건 사실이지만 엄청난 전기적 충격을 주지는 못합니다. 하전입자가 사용되는 이유는 가속기에서 자석을 이용해 가속시켜 쏘기 때문에 대전된 입자여야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가속될 수 있기 때문일 뿐이죠. 이때 하전입자의 속도는 무척 빠르기 때문에 그 충돌하는 충격으로 피해를 주게 되며, 하전입자는 속도가 빠른 만큼 양은 매우 작아서 그것이 주는 전기적 충격량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속도를 낮추고 양을 늘리면 되지 않느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하전입자는 서로간에 반발력이 있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면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흩어져버리죠.
윗분이 입자가속포(입자빔 무기)를 이야기하셨는데, 입자가속포는 하전입자를 쏘는 무기인 건 사실이지만 엄청난 전기적 충격을 주지는 못합니다. 하전입자가 사용되는 이유는 가속기에서 자석을 이용해 가속시켜 쏘기 때문에 대전된 입자여야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가속될 수 있기 때문일 뿐이죠. 이때 하전입자의 속도는 무척 빠르기 때문에 그 충돌하는 충격으로 피해를 주게 되며, 하전입자는 속도가 빠른 만큼 양은 매우 작아서 그것이 주는 전기적 충격량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속도를 낮추고 양을 늘리면 되지 않느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하전입자는 서로간에 반발력이 있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면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흩어져버리죠.
2008.03.19 15:42:55
현재의 이온빔 기술(기계 절삭 가공에 이용됩니다.)에서는 보통의 경우, 이온화된 양이온을 이용합니다. 이 이온을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가속한 후 발사하여 금속을 가공하는데, 이온을 그대로 발사하지는 않고, 가속 후에 다시 전자를 공급하여 중성으로 만듭니다.
그냥 이온 상태로 발사하게 되면, 자기들 끼리 전기적 반발력으로 빔이 분산되려 하므로(다들 같은 전기 상태이니 흩어지려고 하겠죠.) 에너지 밀도가 저하되어(분무기와 동일한 상황이 됩니다.) 가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온빔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이온가속 후 재 중성화 발사가 됩니다.
미래의 기술이 어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건데, 그리고 에니메이션등의 영상으로 보건데, 빔이라는 집속된 형태로 발사하려면, 아마도 중성화된 금속 분말의 살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전기적 충격을 주는 것은 불가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이온 상태로 발사하게 되면, 자기들 끼리 전기적 반발력으로 빔이 분산되려 하므로(다들 같은 전기 상태이니 흩어지려고 하겠죠.) 에너지 밀도가 저하되어(분무기와 동일한 상황이 됩니다.) 가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온빔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이온가속 후 재 중성화 발사가 됩니다.
미래의 기술이 어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건데, 그리고 에니메이션등의 영상으로 보건데, 빔이라는 집속된 형태로 발사하려면, 아마도 중성화된 금속 분말의 살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전기적 충격을 주는 것은 불가할 것 같습니다.
2008.03.19 15:42:55
하전입자 가속포........일단 뭐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수 있지만 홈월드1의 설정에서는
고온의 수소이온을 가속레일과 핵융합로의 동력을 이용하여 발사하지요. 가속레일은 프리깃함 동체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초기에는 이온포에 엔진과 조타실을 붙인 형태였고 한번 쏘면 함의 모든 시스템이 다 꺼진다거나(...........)그런 사소한 문제점이 있었지만 방사 한번에 밀리초당 11정도 데미지에 4~5초 정도를 쏘죠. 카타클리즘에서는 이걸 개량하여 단발 고속발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홈월드 2에서는 지속시간이 어어어어어엄청나게 길고 강력한 이온포가 되었지요. 카타클리즘에서는 솜토우의 먼치킨 기술에 의해 프리깃함에 무려 5문이나 탑재했지만 기본은 프리깃 크기의 무시무시한 녀석....홈월드의 프리깃이 대충 보면 못해도 200미터는 된다는걸 생각하면(.......)
한번 쏘면 11*100밀리초*5초 해서 5500이나 들어가버리는 막강한 녀석.......
2에서는 한번 쏘면 프리깃이 터졌죠 아마?
고온의 수소이온을 가속레일과 핵융합로의 동력을 이용하여 발사하지요. 가속레일은 프리깃함 동체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초기에는 이온포에 엔진과 조타실을 붙인 형태였고 한번 쏘면 함의 모든 시스템이 다 꺼진다거나(...........)그런 사소한 문제점이 있었지만 방사 한번에 밀리초당 11정도 데미지에 4~5초 정도를 쏘죠. 카타클리즘에서는 이걸 개량하여 단발 고속발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홈월드 2에서는 지속시간이 어어어어어엄청나게 길고 강력한 이온포가 되었지요. 카타클리즘에서는 솜토우의 먼치킨 기술에 의해 프리깃함에 무려 5문이나 탑재했지만 기본은 프리깃 크기의 무시무시한 녀석....홈월드의 프리깃이 대충 보면 못해도 200미터는 된다는걸 생각하면(.......)
한번 쏘면 11*100밀리초*5초 해서 5500이나 들어가버리는 막강한 녀석.......
2에서는 한번 쏘면 프리깃이 터졌죠 아마?
호스 전투에서 이온 캐논 맞고 ISD가 작동불능상태만 되고 멀쩡한건 ISD의 강력한 차폐막 덕분이죠.
이온 캐논의 원리는 양이온과 음이온의 하전입자를 가속기를 통해 가속해서 에너지의 빔을 쏘는 것입니다.
배틀텍의 PPC(입자가속포)역시 하전입자를 가속해서 쏘는 포(하전입자포라고도 하죠)이므로 이온 캐논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온 캐논에 맞게되면 일어나는 현상은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고온의 에너지를 맞게되고(뭐, 플라즈마 절단기 생각해보시면 편할지도), 고압 전류에 감전되는 것과 동일한 현상이 일어납니다.(고압 전류 현상은 EMP와 똑같은 효과를 불러오며, 그래서 ISD가 작동불능이 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