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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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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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36
스타워즈, 스타트렉, 건담 등에서 우주 병기의 도색은 현재 병기들의 도색과는 전혀 다릅니다.
특히 건담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근접 거리에서 지상전, 공중전도 개싸움을 하는데 흰색, 파랑, 빨강, 노랑등 시인성이 너무도 좋은 색으로만 칠해놓는다는건 죽으라는 소리 같습니다.
우주에서도 역시 가시광선이 넘쳐나는 지구-달 사이에서 전투를 하면서 모두 흰색, 빨강, 노랑, 녹색. 심지어 백식이나 아카츠키는 빤딱빤딱 빛나는 금색이죠(물론 이래야 건프라도 팔고, 설정대로 도색하는 재미도 있긴 하죠.)
스타워즈도 주로 반란군은 흰색 계열이었던 것 같구요. 제국군은 회색 계열이지만 역시 멀리서도 잘 보인다는 것.
요즘도 BVR로 싸우는 상황에 도색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SF 영화, 애니에서는 거의 개싸움이라 시인성이 중요한 요소일 것 같습니다.
실제 우주라면 주로 어두운 회색이나 검은색 계열이 돼야 가시성이 줄어들어서 덜 발각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행성 주위의 우주전을 가정할 때 어떤 색으로 도색을 해야 할까요?
특히 건담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근접 거리에서 지상전, 공중전도 개싸움을 하는데 흰색, 파랑, 빨강, 노랑등 시인성이 너무도 좋은 색으로만 칠해놓는다는건 죽으라는 소리 같습니다.
우주에서도 역시 가시광선이 넘쳐나는 지구-달 사이에서 전투를 하면서 모두 흰색, 빨강, 노랑, 녹색. 심지어 백식이나 아카츠키는 빤딱빤딱 빛나는 금색이죠(물론 이래야 건프라도 팔고, 설정대로 도색하는 재미도 있긴 하죠.)
스타워즈도 주로 반란군은 흰색 계열이었던 것 같구요. 제국군은 회색 계열이지만 역시 멀리서도 잘 보인다는 것.
요즘도 BVR로 싸우는 상황에 도색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SF 영화, 애니에서는 거의 개싸움이라 시인성이 중요한 요소일 것 같습니다.
실제 우주라면 주로 어두운 회색이나 검은색 계열이 돼야 가시성이 줄어들어서 덜 발각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행성 주위의 우주전을 가정할 때 어떤 색으로 도색을 해야 할까요?
2008.03.19 15:42:33
아마도 실제로 우주에서 날아다닐거라면 창문은 작을수록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전투에서 쓸거라면 창문은 더더욱 작아야 겠지요^^(탱크를 보면 알수 있듯이...)
우주에서 싸운다는게 탱크같은 성격일지 전투기같은 성격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유리창이라는건 약점처럼 보이는군요.
결론은 무슨색이든 상관 없다 일까요? 어차피 센서갖고 조준할텐데 색깔보다는 적외선 차단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지요.
게다가 전투에서 쓸거라면 창문은 더더욱 작아야 겠지요^^(탱크를 보면 알수 있듯이...)
우주에서 싸운다는게 탱크같은 성격일지 전투기같은 성격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유리창이라는건 약점처럼 보이는군요.
결론은 무슨색이든 상관 없다 일까요? 어차피 센서갖고 조준할텐데 색깔보다는 적외선 차단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지요.
2008.03.19 15:42:33
확실히 뭔가 안어울리는 도색인듯합니다. 마치 근대이전에 적군에게 과시하는 듯한 화려한 무장을한 기사(맞나?)들 같죠. 병사들이기도하지만...자신들이 어느나라군대다! 라고 과시하고 우리는 강하다! 라는듯이 화려한 색채의 군복이나 무장을 한 시대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처럼 MS등도 [과시]하는 것일수도 있을겁니다. 시드의 겨우에는 PS장갑등이 일으키는 효과라서 컬러링을 바꾸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은 듭니다.(그런것치고는절묘한 컬러링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주에서 적당한 컬러링을 찾으려면 우주에서 싸워봐야한다는 사실~♪
하지만 우주에서 적당한 컬러링을 찾으려면 우주에서 싸워봐야한다는 사실~♪
2008.03.19 15:42:33
회지에 아주 약간 썼었는데, 위장색도 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죠. 행성 궤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면 아마도 위쪽에서 봤을 때는 행성 표면과 비슷한 색으로, 아래쪽에서 봤을 때는 우주와 비슷한 식으로 칠한다던가 하는 방식이 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물고기가 이런 위장색을 많이 쓰죠) 심우주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면 검은색이 좋아 보이긴 하지만, 우주도 완전 새까만 공간은 아닐 테니 별을 그려넣은 점박이 위장무늬(-_-)같은 게 나올지도 모르죠.
회지에는 적외선이 우주에서 유력한 탐지 수단일 수 있다고 썼는데, 그럼 위장색은 별 의미가 없는 건지도 모르죠. 우주선을 검은색으로 칠하면 열을 대량으로 흡수할 테고 그만큼 우주선이 뜨거워져 방열기에서 대량의 적외선을 방출하게 되어, 가시광선에는 잘 안 보여도 적외선으론 더 잘 보이게 될지 모릅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밝은색으로 칠하는 게 이득일 수도 있고요. 혹은 대충 웬만한 데는 다 먹힐 듯한 만만한 저시인성 회색 같은 걸 써먹을지도 모르죠.
독립전쟁이나 그 이전 무렵의 전투에서는 어차피 시계 안에서 서로 똑똑히 보면서 싸웠기 때문에 위장도색/위장복 입으나 마나였고 차라리 폼이라도 내기 위해 화려한 군복을 채택했었습니다. 화기의 사거리가 길어지면서 위장은 꽤 중요한 부분이 되어갔죠. 샤아 같은 경우엔 레드바론 따라서 자길 드러내겠답시고 붉은색으로 자쿠를 칠했지만, 건담의 오밀조밀한 색분할은 사실 꽤 무의미하죠. 레이더가 없어서 육안(그리고 특히 화상 인식용 컴퓨터)로만 포착하고 꽤 먼 거리에서 싸우는 건담 세계관에서 컬러링이 화려하면 많이 손해가 아닐까 합니다. - 건담에도 위장망이라던가 위장 도색 같은 컨셉이 드물게 나오긴 하지만, 폼이 안 나서인지 뭣 때문인지 거의 쓰이진 않더군요.
회지에는 적외선이 우주에서 유력한 탐지 수단일 수 있다고 썼는데, 그럼 위장색은 별 의미가 없는 건지도 모르죠. 우주선을 검은색으로 칠하면 열을 대량으로 흡수할 테고 그만큼 우주선이 뜨거워져 방열기에서 대량의 적외선을 방출하게 되어, 가시광선에는 잘 안 보여도 적외선으론 더 잘 보이게 될지 모릅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밝은색으로 칠하는 게 이득일 수도 있고요. 혹은 대충 웬만한 데는 다 먹힐 듯한 만만한 저시인성 회색 같은 걸 써먹을지도 모르죠.
독립전쟁이나 그 이전 무렵의 전투에서는 어차피 시계 안에서 서로 똑똑히 보면서 싸웠기 때문에 위장도색/위장복 입으나 마나였고 차라리 폼이라도 내기 위해 화려한 군복을 채택했었습니다. 화기의 사거리가 길어지면서 위장은 꽤 중요한 부분이 되어갔죠. 샤아 같은 경우엔 레드바론 따라서 자길 드러내겠답시고 붉은색으로 자쿠를 칠했지만, 건담의 오밀조밀한 색분할은 사실 꽤 무의미하죠. 레이더가 없어서 육안(그리고 특히 화상 인식용 컴퓨터)로만 포착하고 꽤 먼 거리에서 싸우는 건담 세계관에서 컬러링이 화려하면 많이 손해가 아닐까 합니다. - 건담에도 위장망이라던가 위장 도색 같은 컨셉이 드물게 나오긴 하지만, 폼이 안 나서인지 뭣 때문인지 거의 쓰이진 않더군요.
2008.03.19 15:42:33
네들님 그건 좀 오류일 것 같습니다.
뜨거워진다는 것은 적외선의 흡수가 용이한 경우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반사도를 높인다면 본체가 뜨거워지는 일은 적겠지만 반대로
적외선을 포함한 다른 모든 파장에 있어 눈에 확 띄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뜨거워진다는 것은 적외선의 흡수가 용이한 경우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반사도를 높인다면 본체가 뜨거워지는 일은 적겠지만 반대로
적외선을 포함한 다른 모든 파장에 있어 눈에 확 띄는 것이 되지 않을까요.
2008.03.19 15:42:33
사기는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우주정도로 전장이 넓어지면 가시광선으로 적함을 찾거나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교전거리도 그만큼 길어지고요. 그렇다면 보기에 좋은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8.03.19 15:42:33
팬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래의 우주 전장에서는 [더이상 눈에 의지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너무 넓은]게 우주라는 점을 생각하면 눈에 의지할수 없게될지도 모르겠네요.
2008.03.19 15:42:33
너무 멀어서 눈에 의지하게 될지도 모르죠.
현대의 해상전과 공중전에선 대기와 구름을 뚫고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레이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밤하늘의 별을 아직도 눈으로 (망원경을 대지만 어쨌건 가시광선으로) 보지요. 우주는 지상과 달리 가시광선을 방해하는 매질이 없습니다. 충분히 강력한 분해능의 망원경만 있다면 수만 광년 떨어진 별도 볼 수 있죠.
현대의 해상전과 공중전에선 대기와 구름을 뚫고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레이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밤하늘의 별을 아직도 눈으로 (망원경을 대지만 어쨌건 가시광선으로) 보지요. 우주는 지상과 달리 가시광선을 방해하는 매질이 없습니다. 충분히 강력한 분해능의 망원경만 있다면 수만 광년 떨어진 별도 볼 수 있죠.
2008.03.19 15:42:33
브라이트 노아의 연구소라는 건담 사이트에서 예전에 논의되었던 것을 요약하면, 우주공간에서는 빛과 그림자가 너무 명백하기 때문에 무슨 색으로 칠해도 다 비슷하게 보이므로 화려한 컬러링을 한다는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블랙홀처럼 빛을 완전히 흡수하는 게 아닌 이상, 검은색으로 칠해도 반사되는 빛의 양이 현저하게 많아서 식별에 있어서는 흰색과 큰 차이 없다는 얘기였지요.
실제로 반사광이 색상 차이를 무시할만큼 강한지도 의문이고 에우고나 티탄즈가 같은 기종을 색깔만 달리 칠해서 운용한 점 등을 생각하면 모순점이 없을 수 없겠지만, 있는 설정을 최대한 '납득가게' 설명하려 한다면 비교적 그럴듯한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사실'만 따지자면 포스가 어떻게 작용하는가부터 시작해서 벼라 별 것을 다 따져야 하니까 말이죠.)
블랙홀처럼 빛을 완전히 흡수하는 게 아닌 이상, 검은색으로 칠해도 반사되는 빛의 양이 현저하게 많아서 식별에 있어서는 흰색과 큰 차이 없다는 얘기였지요.
실제로 반사광이 색상 차이를 무시할만큼 강한지도 의문이고 에우고나 티탄즈가 같은 기종을 색깔만 달리 칠해서 운용한 점 등을 생각하면 모순점이 없을 수 없겠지만, 있는 설정을 최대한 '납득가게' 설명하려 한다면 비교적 그럴듯한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사실'만 따지자면 포스가 어떻게 작용하는가부터 시작해서 벼라 별 것을 다 따져야 하니까 말이죠.)
2008.03.19 15:42:33
글쎄요. 그 말은 좀 이상하네요. 애초에 물체의 색깔이란 게 반사되는 빛에 의해 결정되는 거지 않습니까. 빨간색만 반사되면 빨간색이고, 파란색만 반사되면 파란색, 빛이 죄다 반사되면 하얀색, 빛이 거의 반사되지 않으면 까만색.
음...건담랩 가서 좀 뒤져봤는데 제가 찾은 건 이 글 뿐이군요. 하지만 FCS라고 해봐야 여전히 가시광선으로 적을 관측하는 건 마찬가지니까 위장색이 중요한 건 다를 바 없을 텐데.
http://user.chollian.net/~griffon/faq/faq9.htm
음...건담랩 가서 좀 뒤져봤는데 제가 찾은 건 이 글 뿐이군요. 하지만 FCS라고 해봐야 여전히 가시광선으로 적을 관측하는 건 마찬가지니까 위장색이 중요한 건 다를 바 없을 텐데.
http://user.chollian.net/~griffon/faq/faq9.htm
2008.03.19 15:42:33
색상 차이보다 명도 차이가 극명하게 되니까, 인식하는 입장에서 보면 흑백으로 보나 컬러로 보나 별 차이가 없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마치 만화처럼 색상보다 윤곽이 더 강하게 보인달까요.
스페이스오딧세이에서 우주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사막에서 장시간 노출했다는 얘기 등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가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위장 무늬가 효과가 없을 리가 없겠지만 (색이 별로 중요치 않아 보이는 바다에서도 불규칙한 다각형 위장 무늬가 쓰입니다.), 단색이나 원색으로 설정된 원작을 최대한 납득가게 설명할 방법은 역시 그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마치 만화처럼 색상보다 윤곽이 더 강하게 보인달까요.
스페이스오딧세이에서 우주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사막에서 장시간 노출했다는 얘기 등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가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위장 무늬가 효과가 없을 리가 없겠지만 (색이 별로 중요치 않아 보이는 바다에서도 불규칙한 다각형 위장 무늬가 쓰입니다.), 단색이나 원색으로 설정된 원작을 최대한 납득가게 설명할 방법은 역시 그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008.03.19 15:42:33
대신에 명도차이가 심하게 나려면 강한 빛을 바로 받는 곳에서 보고 있어야만 그렇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달에서도 컬러 사진 별 무리없이 찍는 판국이니 - 대신에 약한 별빛은 안 찍히지만 - 적절한 필터를 쓰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 보이기에, 저로선 차라리 FCS가 엄청나게 성능이 좋아서 (아무리 인공지능 수준으로 좋다 하더라도 안 보이는 걸 인식하기는 어렵겠지만) 위장색을 무시한다는 게 더 납득이 쉽다고 느낍니다만...뭐 따지는 건 적당히 해야겠죠.
2008.03.19 15:42:33
앗차. 아니지. 아니지.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검은색으로 위장하는 거고, 검은색은 무채색이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검정은 채도 없이 명도만 있는 색이잖습니까. 우주에서 명도대비가 강렬하다 해도 컬러가 흑백으로 보이는 것일 뿐이지, 흑은 흑이고 백은 백이므로 여전히 효과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 빨간색으로 칠하나 노란색으로 칠하나 그게 그거일 수는 있지만, 그것보단 검은색을 칠하는 게 낫다는 의미가 되지 않나요.
2008.03.19 15:42:33
건담이 삼색으로 칠해진데는 테스트기여서 가시성을 좋게 하기 위해 그리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설정에 RX-78-3 은 회색 도장입니다(이건 뭐 나중에 갓다붙인거니).
그리고 플래그쉽기체는 잘 보이게 하는 쪽이 좋다고 보는 것도 있고요
설정에 RX-78-3 은 회색 도장입니다(이건 뭐 나중에 갓다붙인거니).
그리고 플래그쉽기체는 잘 보이게 하는 쪽이 좋다고 보는 것도 있고요
2008.03.19 15:42:33
식별이 힘들게 칠해놓으면 수동으로 이착륙 하는 MS가 자기 귀환이 힘들어지는 것이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FCS가 그렇게 고성능인데 파일럿이 그 조작중에 조준기 보면서 직접쏴대야 하다니...
2008.03.19 15:42:33
병기의 색상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못하지만, 건담의 경우는 거의 고속의 기동전을 펼치기 때문에
컬러링의 경우 그다지 문제가 않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작전상황에 맞게 도색을
바꿔주는 것이겠지만, 건담시리즈의 경우 상황이 거의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는 설정이고 보면
테스트 기종의 색상이 총천연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파일럿의 경우 지금의 우주비행사 선발 만큼이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주인공 클래스의 괴물들이야 여기에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정규군이 경우는 아마도
전군에서 엘리트들을 착출해서 파일럿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온의 경우 전차의 교도대대의 생도들이 ms파일럿이 되었고, 연방의 경우는 전투기의 파일럿들이 주류였으며, 에우고의 경우는 1년 전쟁 당시의 군출신들이 주류를 이룬것으로 보여 집니다.
티탄즈야 당연히 엘리트 집단이므로 연방내에서 ms파일럿들의 우수인제들을 차출한것이니 말할것도 없고요.
아무로는 템레이의 설계도면을 통해서 어느정도 건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는 것이고, 카뮤는 "뿌찌모빌슈츠" 대회 우승자라는 설정 쥬도는 "정크"에서 ms를 건져서 팔아먹고 있었으니 말할것도 없고,
이 녀석들을 그냥 "뉴타입"이면 다 해결되라는 말을 빼고라도 충분히 정규파일럿에 버금가는 잠재적
재능이 있던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컬러링의 경우 그다지 문제가 않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작전상황에 맞게 도색을
바꿔주는 것이겠지만, 건담시리즈의 경우 상황이 거의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는 설정이고 보면
테스트 기종의 색상이 총천연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파일럿의 경우 지금의 우주비행사 선발 만큼이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주인공 클래스의 괴물들이야 여기에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정규군이 경우는 아마도
전군에서 엘리트들을 착출해서 파일럿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온의 경우 전차의 교도대대의 생도들이 ms파일럿이 되었고, 연방의 경우는 전투기의 파일럿들이 주류였으며, 에우고의 경우는 1년 전쟁 당시의 군출신들이 주류를 이룬것으로 보여 집니다.
티탄즈야 당연히 엘리트 집단이므로 연방내에서 ms파일럿들의 우수인제들을 차출한것이니 말할것도 없고요.
아무로는 템레이의 설계도면을 통해서 어느정도 건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는 것이고, 카뮤는 "뿌찌모빌슈츠" 대회 우승자라는 설정 쥬도는 "정크"에서 ms를 건져서 팔아먹고 있었으니 말할것도 없고,
이 녀석들을 그냥 "뉴타입"이면 다 해결되라는 말을 빼고라도 충분히 정규파일럿에 버금가는 잠재적
재능이 있던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8.03.19 15:42:33
일반인들이 전투기를 몰거나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G의 가중력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인들은 처음 이 훈련을 받을 때 거의 예외없이 혼절한다더군요/
언젠가 가수들이 쇼프로에서 이거 훈련 받는데
자기 기절하는 줄도 모르고 뻗던데요.
아무리 잘난 민간 비행기 조종사나 혹은 민간 건설용 장비 운전 경력자가
전투용 고속 기동을 하는, 말 그대로 순간 중력 가속도가 얼마가 걸릴지도 모르는 MS를...
극 안에서는 이미 전투기의 초고속 기동따위는 껌입니다.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아다니며 선회하는 일이 다반사니까요.
그걸 처음 모는 애송이가 해낸다고요..설계도 좀 읽어봤다는 정도로 될 일이 아니죠.
ms좀 다뤄 봤다고 전투기동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건, 두부배달 좀 했으니 연습없이 나간 F-1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겠다는 이야기나
다를 바 없는 겁니다.....(타쿠미도 뉴타입인가!!!)
뉴타입은 인간이 아닙니다. 아니고 말고요. 그건 MS운영에 특화된 외계생명체일 뿐입니다.
인간과 똑같은 모습에 똑같이 말한다고 해서 인간으로 보면 곤란한 겁니다.
논제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레이더가 아닌 육안에 의지한다면, 적어도 보호색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총천연색 이나 붉은 색 따위는 나는 독개구리니 덤빌테면 덤벼봐라
같은 식이 아니라면 전혀 무의미한 거겠죠.
지구상에서 운용되고 있는 병기중 육안 관측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색하지 않는 장비는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우주라고 해서 호되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수G의 가중력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인들은 처음 이 훈련을 받을 때 거의 예외없이 혼절한다더군요/
언젠가 가수들이 쇼프로에서 이거 훈련 받는데
자기 기절하는 줄도 모르고 뻗던데요.
아무리 잘난 민간 비행기 조종사나 혹은 민간 건설용 장비 운전 경력자가
전투용 고속 기동을 하는, 말 그대로 순간 중력 가속도가 얼마가 걸릴지도 모르는 MS를...
극 안에서는 이미 전투기의 초고속 기동따위는 껌입니다.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아다니며 선회하는 일이 다반사니까요.
그걸 처음 모는 애송이가 해낸다고요..설계도 좀 읽어봤다는 정도로 될 일이 아니죠.
ms좀 다뤄 봤다고 전투기동을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건, 두부배달 좀 했으니 연습없이 나간 F-1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겠다는 이야기나
다를 바 없는 겁니다.....(타쿠미도 뉴타입인가!!!)
뉴타입은 인간이 아닙니다. 아니고 말고요. 그건 MS운영에 특화된 외계생명체일 뿐입니다.
인간과 똑같은 모습에 똑같이 말한다고 해서 인간으로 보면 곤란한 겁니다.
논제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레이더가 아닌 육안에 의지한다면, 적어도 보호색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총천연색 이나 붉은 색 따위는 나는 독개구리니 덤빌테면 덤벼봐라
같은 식이 아니라면 전혀 무의미한 거겠죠.
지구상에서 운용되고 있는 병기중 육안 관측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색하지 않는 장비는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우주라고 해서 호되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2008.03.19 15:42:33
건담이야기는 좀 아니지싶습니다. 그건 그냥 리얼하게 보이도록 치밀하게 설정한 애니메이션일뿐이지요.한마디로 `뻥`이란말이죠.
레이더는 당연히쓸테고 그나마 육안으로 보이는 수준까지 고려한다면 은밀성이 강하도록 회색이나 블랙이 좋을거 같군요
레이더는 당연히쓸테고 그나마 육안으로 보이는 수준까지 고려한다면 은밀성이 강하도록 회색이나 블랙이 좋을거 같군요
2008.03.19 15:42:34
전투에서 적을 식별하는 것 또는 적에게 식별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이... 아군을 아군으로 식별하는 것과 또한 아군에게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애니나 영화에서 주인공이 적의 기체 하나를 빼앗아서 적 기체를 수없이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그 기체가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에 있기도 합니다. (물론 주인공이 먼치킨이어서 그런 경우도 많지만 -_-;; 최소한 초반의 몇대는 그런 어이없는 공격에 당하는 거죠.)
그런면에 있어서 부대내의 기체의 색 통일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어도 이 색깔은 우리 편이다. 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 색이 검은 색이 되면 좀 문제가 생깁니다. 우주 공간에서 검은색의 기체는 눈에 잘 안띄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보이는 것도 아니면서 형체를 구분하기는 힘듭니다. 즉, 우리 부대의 모양은 검은 색으로 하자...라고 해서 그렇게 통일 시키면 상대편이 투입시킨 다른 형체의 검은 색 기체를 적으로 인식하는데에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바에야 아예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도색하는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너도나도 다 검은 색으로 하게 되면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엄청나게 힘들겠지요 -_-;;)
그리고 샤아와 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위압감이겠지요. 붉은색의 자쿠를 보면 전의를 상실하게 된다거나 하는.... 제가 지온군의 수뇌부였다면 샤아 수준은 아니더라도 에이스 급의 조종사를 선발해서 샤아와 동일한 색의 기체로 거의 연속적으로 이곳저곳에서 전투를 하도록 (물론 동시에 여러곳에서 나타나지는 않도록 시간 조정은 해야겠지만 거의 풀타임으로 전투를 하는 것처럼) 해서 그 붉은 색 자쿠의 악명을 높이는 동시에 적의 전의를 꺽는 방법을 사용해봤겠습니다. 물론 진짜 샤아도 그중에 껴서 전투를 시키거나 도리어 허를 찔러 붉은 색으로 도장하지 않은 자쿠에 태워서 허를 찌르는 방법도 유용한 방법이었겠지요.
많은 애니나 영화에서 주인공이 적의 기체 하나를 빼앗아서 적 기체를 수없이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그 기체가 적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에 있기도 합니다. (물론 주인공이 먼치킨이어서 그런 경우도 많지만 -_-;; 최소한 초반의 몇대는 그런 어이없는 공격에 당하는 거죠.)
그런면에 있어서 부대내의 기체의 색 통일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어도 이 색깔은 우리 편이다. 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 색이 검은 색이 되면 좀 문제가 생깁니다. 우주 공간에서 검은색의 기체는 눈에 잘 안띄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보이는 것도 아니면서 형체를 구분하기는 힘듭니다. 즉, 우리 부대의 모양은 검은 색으로 하자...라고 해서 그렇게 통일 시키면 상대편이 투입시킨 다른 형체의 검은 색 기체를 적으로 인식하는데에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바에야 아예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도색하는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너도나도 다 검은 색으로 하게 되면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엄청나게 힘들겠지요 -_-;;)
그리고 샤아와 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위압감이겠지요. 붉은색의 자쿠를 보면 전의를 상실하게 된다거나 하는.... 제가 지온군의 수뇌부였다면 샤아 수준은 아니더라도 에이스 급의 조종사를 선발해서 샤아와 동일한 색의 기체로 거의 연속적으로 이곳저곳에서 전투를 하도록 (물론 동시에 여러곳에서 나타나지는 않도록 시간 조정은 해야겠지만 거의 풀타임으로 전투를 하는 것처럼) 해서 그 붉은 색 자쿠의 악명을 높이는 동시에 적의 전의를 꺽는 방법을 사용해봤겠습니다. 물론 진짜 샤아도 그중에 껴서 전투를 시키거나 도리어 허를 찔러 붉은 색으로 도장하지 않은 자쿠에 태워서 허를 찌르는 방법도 유용한 방법이었겠지요.
2008.03.19 15:42:34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벨드록님이 언급하신 문제는 꽤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이를테면 아군 식별용의 색상판을 차량상부등에 부착하여 오폭을 막는다든가 하는 식으로요.
필요하다면 아군식별용의 다른 방식을 사용하겠지요.
아군의 눈에 잘 띌 목적으로 하얀색 도장을 한다면...
득보다 실이 클 겁니다.
아군과 적군이 모두 검은 색으로 구분이 어렵다면 노즐의 추진제의 색을 약간 바꾼다든가
하는 식으로도 구분은 쉬울 겁니다.
방법은.. 뭔가 있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건담은 2차세계대전을 기반으로 한 전국시대 무장 같은 분위기라
금색의 뿔과 빤짝거리는 빛을 번뜩이며 싸우게 마련인거 아니겠습니까.
뽀대에 살고 뽀대에 죽는 겁니다!
이를테면 아군 식별용의 색상판을 차량상부등에 부착하여 오폭을 막는다든가 하는 식으로요.
필요하다면 아군식별용의 다른 방식을 사용하겠지요.
아군의 눈에 잘 띌 목적으로 하얀색 도장을 한다면...
득보다 실이 클 겁니다.
아군과 적군이 모두 검은 색으로 구분이 어렵다면 노즐의 추진제의 색을 약간 바꾼다든가
하는 식으로도 구분은 쉬울 겁니다.
방법은.. 뭔가 있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건담은 2차세계대전을 기반으로 한 전국시대 무장 같은 분위기라
금색의 뿔과 빤짝거리는 빛을 번뜩이며 싸우게 마련인거 아니겠습니까.
뽀대에 살고 뽀대에 죽는 겁니다!
2008.03.19 15:42:34
우주에서 검은색이 위장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 해도 완전한 무광은 불가능합니다. 어떻게든 반사광이 생기기 마련이고, 만일 그 반사광으로 윤곽을 충분히 식별 가능하다면 검정색 단색보다는 차라리 위장 무늬가 훨씬 낫겠지요. (위장무늬가 꼭 컬러일 필요는 없습니다. 회색조로도 충분히 가능하죠.)
그런데 검은색 계열은 열 복사 및 방출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흑체'에 가까워지기때문에, 햇빛을 받으면 온도가 올라가기도 쉽고 가시광선 방출이 적은만큼 적외선 방출도 많아서 적외선 시야로 보게 되면 반대로 선명하게 눈에 띌 수도 있습니다.
결국 외형을 인식하기 힘든, 군함 위장무늬와 비슷한 불규칙한 무채색 다각형 위장무늬가 우주에서 최적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실제로 효과가 어떻든 간에 영상물에서 그렇게 만들어놓으면 감상 자체가 불편해지는 문제가 있겠죠.
그런데 검은색 계열은 열 복사 및 방출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흑체'에 가까워지기때문에, 햇빛을 받으면 온도가 올라가기도 쉽고 가시광선 방출이 적은만큼 적외선 방출도 많아서 적외선 시야로 보게 되면 반대로 선명하게 눈에 띌 수도 있습니다.
결국 외형을 인식하기 힘든, 군함 위장무늬와 비슷한 불규칙한 무채색 다각형 위장무늬가 우주에서 최적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실제로 효과가 어떻든 간에 영상물에서 그렇게 만들어놓으면 감상 자체가 불편해지는 문제가 있겠죠.
2008.03.19 15:42:34
모든 병기가 따로따로 랜덤하게 도색되어 있다면 어떻할까요? 건담의 예를 많이 드시는것 같은데
많은수의 유닛이 한번에 움직이는게 많지 않나요? 그렇다면 한 기체에 수백가지의 생갈이 랜덤하게 도색되어 있다면 적외선 시야도 얼룩무늬, 눈으로 보더라도 얼룩무늬, 즉 한곳으로 정 조준해서 쏘기가 불편해 질것 같은데요. 단 한명밖에 없더라도 정 조준하기가 많이 불편해지고 또 비슷한 실력이라면 눈에 피로가 와서 더욱 유리해 지지 않을까요?
많은수의 유닛이 한번에 움직이는게 많지 않나요? 그렇다면 한 기체에 수백가지의 생갈이 랜덤하게 도색되어 있다면 적외선 시야도 얼룩무늬, 눈으로 보더라도 얼룩무늬, 즉 한곳으로 정 조준해서 쏘기가 불편해 질것 같은데요. 단 한명밖에 없더라도 정 조준하기가 많이 불편해지고 또 비슷한 실력이라면 눈에 피로가 와서 더욱 유리해 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