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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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36
미국의 대형 항모에 풀메탈 패닉이라는 작품의 AS(그중에서 M9 건즈백이나 M6A3.)와 같은
장비들을 탑재한다면 AS의 함재량은 어느정도 될까요?
동일 작품에 나오는 초대형 잠수함의 경우 잠수함이라는 특성과 AS외의 장비들이 있어서 함
재 AS들의 수가 적습니다만 함재기의 중심이 AS로 바뀐다면 상당한 수의 함재량을 확보할수
있다고 봅니다.
건담시드의 경우 대서양 연방에서는 항모에 MS(주로 스트라이크 대거)를 탑재하여 운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데스티니에가면 오브의 항모에서도 MS를 운용합니다.
AS같은 인형병기의 실용성 문제는 넘어가더라도 항모로 운용한다면 여러가지로 상당수를 탑재할수 있다고 보는데 M9의 높이가 10m에 조금 모자란 수준이고, 각종 항공기(날개를 접는 가변익기등은 제외)들과는 달리 '자세'를 잡는 방식에 따라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수도 있고 말이죠.
단지 이렇게되면 [항공모함]보다는 [AS 강습상륙모함(억지로)]이 되는 걸까요?
어딘가의 팬 사이트에서 건담시드의 지상전과 시가전에서 AS가 MS보다 유용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말이죠. PS장갑 탑재형 MS같은 녀석들을 격파하기는 힘들지만 상온 핵융합 반응로를 채용한 M9는 100시간 이상 활동할수도 있고 풀 메탈 패닉의 무장도 아바레스트나 코다르같은 람다 드라이버라는 사기장비를 장착한 것들이 아니더라도 진의 무장수준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고요.
AS와 MS라...작품이 달라서 이것들이 서로 만날리는 없지만 [크로스오버 팬픽]에서는 꽤 생각해볼만한 소재입니다.
ps. 이틀밤을 센 상태라 잠에 추 ㅣ해있으니 분문이 이상해 보이더라도 양해를 해주시길
미국의 대형 항모에 풀메탈 패닉이라는 작품의 AS(그중에서 M9 건즈백이나 M6A3.)와 같은
장비들을 탑재한다면 AS의 함재량은 어느정도 될까요?
동일 작품에 나오는 초대형 잠수함의 경우 잠수함이라는 특성과 AS외의 장비들이 있어서 함
재 AS들의 수가 적습니다만 함재기의 중심이 AS로 바뀐다면 상당한 수의 함재량을 확보할수
있다고 봅니다.
건담시드의 경우 대서양 연방에서는 항모에 MS(주로 스트라이크 대거)를 탑재하여 운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데스티니에가면 오브의 항모에서도 MS를 운용합니다.
AS같은 인형병기의 실용성 문제는 넘어가더라도 항모로 운용한다면 여러가지로 상당수를 탑재할수 있다고 보는데 M9의 높이가 10m에 조금 모자란 수준이고, 각종 항공기(날개를 접는 가변익기등은 제외)들과는 달리 '자세'를 잡는 방식에 따라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수도 있고 말이죠.
단지 이렇게되면 [항공모함]보다는 [AS 강습상륙모함(억지로)]이 되는 걸까요?
어딘가의 팬 사이트에서 건담시드의 지상전과 시가전에서 AS가 MS보다 유용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말이죠. PS장갑 탑재형 MS같은 녀석들을 격파하기는 힘들지만 상온 핵융합 반응로를 채용한 M9는 100시간 이상 활동할수도 있고 풀 메탈 패닉의 무장도 아바레스트나 코다르같은 람다 드라이버라는 사기장비를 장착한 것들이 아니더라도 진의 무장수준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고요.
AS와 MS라...작품이 달라서 이것들이 서로 만날리는 없지만 [크로스오버 팬픽]에서는 꽤 생각해볼만한 소재입니다.
ps. 이틀밤을 센 상태라 잠에 추 ㅣ해있으니 분문이 이상해 보이더라도 양해를 해주시길
과학을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
2008.03.19 15:42:30
Irea//AS(M9)는 확실한 오버 테크놀러지(설정상 블랙 테크놀러지)니까 FMP에서는 전차 이상가는 무기로 나오죠. 역시 현실과는 괴리가 있습니다만 사나이의 로망이라는 말로 용서되는거니까 어쩔수 없죠.
실제로 인형병기(크기야 어쨌든...)가 등장하면 어떤 목적과 개념의 무기로 등장할런지 궁금하네요.
실제로 인형병기(크기야 어쨌든...)가 등장하면 어떤 목적과 개념의 무기로 등장할런지 궁금하네요.
2008.03.19 15:42:30
인형병기 이야기는 전에 많이 나왔으니까 건너뛰고...
풀 메탈 패닉을 대충 봐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제가 느낀 것만 대충 말씀드리자면 그 만화에 나오는 거대 잠수함은 설정상으로 항공모함이 아니라 상륙함이지요. 뭐, 상륙함이라고는 해도 분위기 보면 특수작전용 잠수함(네이비 씰 같은 애들을 은밀히 침투시키고 회수하기 위한)에 더 가깝게 느껴지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상륙함을 단순히 항모와 비교하기는 무리가 많습니다.
건담 시드에서 항모는 건담만 실으면 됩니다. 건담은 만능이니까요. 알아서 출격해서 목표 타격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현대 항모는 전투기만 실으면 됩니다. 역시 전투기 알아서 출격해서 목표 타격하고 돌아올 수 있죠. 근데 상륙함은 암슬레이브만 실으면 될까요? 암슬레이브는 못 날잖습니까. 난다...는 것의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최소한 MS도 전투기도 아니란 건 확실하죠.
전제에서 은밀히 활동 가능한 잠수함이 아닌, 딥따 큰 미 해군 항모라는 것을 대입함으로서 이미 그 목적은 특수작전이 아닌 정규 상륙전이 되어버립니다. 다시 말해서, 그게 해야 할 일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보병들을 독일군 벙커가 가득한 해안가에 들이붓던 배들과 달라질 게 없다는 거죠.
따라서 지금 언급해야 할 것은 니미츠급이 아닌 와스프급이나 샌 안토니오급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상륙항모들도 상륙용으로 장갑차량 십수 대 정도는 탑재하지만 많이 탑재하진 않습니다. 보병도 실어야 하고 지원차량도 실어야 하기 때문이며, 애당초 그 목적이 초수평선 상륙이기 때문이죠. 포탄이 난무하는 해안가에 상륙함 갖다대고 병력 내리는 게 아니라, 상륙함은 안전한 곳에 멀리 떨어져 있고 LCAC 같은 수송선을 내보내 대신 병력을 수송하게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탑재되는 장갑차량도 보통 상륙용 보병수송장갑차(EFV나 AAV 같은)고요. 그걸 인형병기로 대체한다고 하고, 크기를 2배 이상 키운다고 하고 했을 때더라도 용도가 용도라면 탑재 대수는 현격히 늘지 않을 겁니다.
찾아보니까 독도함이 2만 톤에 200미터, 대략 1개 대대 상륙 능력,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 승조원 300여 명, 상륙군 700여 명 싣고 다니는군요. 와스프 같은 애들보단 좀 많이 작지만 어쨌건...
풀 메탈 패닉을 대충 봐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제가 느낀 것만 대충 말씀드리자면 그 만화에 나오는 거대 잠수함은 설정상으로 항공모함이 아니라 상륙함이지요. 뭐, 상륙함이라고는 해도 분위기 보면 특수작전용 잠수함(네이비 씰 같은 애들을 은밀히 침투시키고 회수하기 위한)에 더 가깝게 느껴지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상륙함을 단순히 항모와 비교하기는 무리가 많습니다.
건담 시드에서 항모는 건담만 실으면 됩니다. 건담은 만능이니까요. 알아서 출격해서 목표 타격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현대 항모는 전투기만 실으면 됩니다. 역시 전투기 알아서 출격해서 목표 타격하고 돌아올 수 있죠. 근데 상륙함은 암슬레이브만 실으면 될까요? 암슬레이브는 못 날잖습니까. 난다...는 것의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최소한 MS도 전투기도 아니란 건 확실하죠.
전제에서 은밀히 활동 가능한 잠수함이 아닌, 딥따 큰 미 해군 항모라는 것을 대입함으로서 이미 그 목적은 특수작전이 아닌 정규 상륙전이 되어버립니다. 다시 말해서, 그게 해야 할 일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보병들을 독일군 벙커가 가득한 해안가에 들이붓던 배들과 달라질 게 없다는 거죠.
따라서 지금 언급해야 할 것은 니미츠급이 아닌 와스프급이나 샌 안토니오급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상륙항모들도 상륙용으로 장갑차량 십수 대 정도는 탑재하지만 많이 탑재하진 않습니다. 보병도 실어야 하고 지원차량도 실어야 하기 때문이며, 애당초 그 목적이 초수평선 상륙이기 때문이죠. 포탄이 난무하는 해안가에 상륙함 갖다대고 병력 내리는 게 아니라, 상륙함은 안전한 곳에 멀리 떨어져 있고 LCAC 같은 수송선을 내보내 대신 병력을 수송하게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탑재되는 장갑차량도 보통 상륙용 보병수송장갑차(EFV나 AAV 같은)고요. 그걸 인형병기로 대체한다고 하고, 크기를 2배 이상 키운다고 하고 했을 때더라도 용도가 용도라면 탑재 대수는 현격히 늘지 않을 겁니다.
찾아보니까 독도함이 2만 톤에 200미터, 대략 1개 대대 상륙 능력,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 승조원 300여 명, 상륙군 700여 명 싣고 다니는군요. 와스프 같은 애들보단 좀 많이 작지만 어쨌건...
2008.03.19 15:42:30
아, 참고로 타라와급이나 와스프급의 상륙정 탑재 도크는 내부 높이가 약 9m 쯤 된다 합니다(정확히는 8.5m 정도). 굳이 타라와급이나 와스프급에다 AS를 넣으려면 그냥 여기다 쑤셔 넣으면 되겠군요(AS의 설정상 높이는 7~8m 쯤이니 별 무리 없이 들어가긴 하네요. 아니, 사실 AS란 물건이 높이 빼고는 상륙정 같은 것에 비해 그리 크다고 할 수 없으니 의외로 10대 정도는 구겨넣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찾아보니까 와스프는 전차탑재량은 5대 뿐이지만 그 외의 다른 차량들은 꽤 많이 싣고 다니더군요(장갑차 25대... 독도급과는 좀 많이 차이나는군요). 역시 크기가 커서 그러려나요?
P.S2 여담이지만 현실의 기갑차량들... 절대로 작은 녀석들이 아니죠. 높이 면에서라면 몰라도 길이나 폭이라는 부분에서는 AS나 레이버 같은 애들에 비해서도 그리 안꿀립니다. 보톰즈 같은 애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전체적인 덩치가 더 크다고도(!) 할 수 있고... 어쨌든 현실의 기갑차량들은 사실 (SF 속의 보행병기들 못지않게) 상당히 한 덩치하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건담이나 배틀메크하고 비교하게 되면 눈물나게 작아지지만 말이죠--;;)
P.S 찾아보니까 와스프는 전차탑재량은 5대 뿐이지만 그 외의 다른 차량들은 꽤 많이 싣고 다니더군요(장갑차 25대... 독도급과는 좀 많이 차이나는군요). 역시 크기가 커서 그러려나요?
P.S2 여담이지만 현실의 기갑차량들... 절대로 작은 녀석들이 아니죠. 높이 면에서라면 몰라도 길이나 폭이라는 부분에서는 AS나 레이버 같은 애들에 비해서도 그리 안꿀립니다. 보톰즈 같은 애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전체적인 덩치가 더 크다고도(!) 할 수 있고... 어쨌든 현실의 기갑차량들은 사실 (SF 속의 보행병기들 못지않게) 상당히 한 덩치하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건담이나 배틀메크하고 비교하게 되면 눈물나게 작아지지만 말이죠--;;)
2008.03.19 15:42:30
대신에 장갑차량은 높이가 낮고 무게가 무겁죠. 그래서 더 작아 보입니다. 쑤셔넣기도 더 편해지고...물론 단순히 구겨넣는다면야 암슬레이브도 10대고 20대고 구겨넣을 수 있습니다. 유조선이라도 개조해서 만들어버리면 되는 거죠. 허나 불행히도 상륙이라는 작전 목적이 명확한 이상 그 작전 목적에 맞게 탑재량을 정할 필요가 있어진다는 거죠.
그렇기에 대충 암슬레이브가 할 수 있는 일이 전차와 비슷한 무언가라고 가정했을 때 전차 대신 몇 대 싣는 게 고작이 아니겠느냐...는 거고요. 인형병기를 상륙작전에서 어떻게 써먹는가, 상륙부대에서 어떤 구성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는가 하는 이야기까지 들어가려면 필연적으로 인형병기의 효율성 이야기가 나와야 하고 그럼 또 했던 이야기 또 하고로 돌아갈 테니 그냥 이 정도 논의가 적절치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뭐, 애니메이션상에서 암슬레이브는 전차와 비교하기 민망한 존재긴 하지만.
그리고...와스프는 크기도 크기지만 배수량이 독도함의 2배 넘습니다. 언론에서 한때 독도함이 아시아 최대네 했지만 불행히도 그렇죠.
그렇기에 대충 암슬레이브가 할 수 있는 일이 전차와 비슷한 무언가라고 가정했을 때 전차 대신 몇 대 싣는 게 고작이 아니겠느냐...는 거고요. 인형병기를 상륙작전에서 어떻게 써먹는가, 상륙부대에서 어떤 구성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는가 하는 이야기까지 들어가려면 필연적으로 인형병기의 효율성 이야기가 나와야 하고 그럼 또 했던 이야기 또 하고로 돌아갈 테니 그냥 이 정도 논의가 적절치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뭐, 애니메이션상에서 암슬레이브는 전차와 비교하기 민망한 존재긴 하지만.
그리고...와스프는 크기도 크기지만 배수량이 독도함의 2배 넘습니다. 언론에서 한때 독도함이 아시아 최대네 했지만 불행히도 그렇죠.
2008.03.19 15:42:30
뭐 사실 저도 이 논의가 너무 깊숙히 진행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행병기 관련 이야기는 예전 했던 얘기가 또 나오는 피곤하고 짜증나는 무한루프로 흘러가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말이죠--;;
(본 게시물의 발제자이신 mawang00님께는 죄송한 얘기이지만, 사실 제 머릿속에서는 본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아 또 무한루프가 시작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현기증이 돌았었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머릿속에서는 보행병기에 대한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와스프급에 대한 얘기라던지, 그 외의 본문 주제와는 별 상관 없는 얘기를 섞어가면서 나름대로 가볍게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역시 전 그런게 잘 안되나 봅니다. 우울해지네요 ;_;
(본 게시물의 발제자이신 mawang00님께는 죄송한 얘기이지만, 사실 제 머릿속에서는 본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아 또 무한루프가 시작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현기증이 돌았었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머릿속에서는 보행병기에 대한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와스프급에 대한 얘기라던지, 그 외의 본문 주제와는 별 상관 없는 얘기를 섞어가면서 나름대로 가볍게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역시 전 그런게 잘 안되나 봅니다. 우울해지네요 ;_;
2008.03.19 15:42:30
글쎄요, 전에도 rgc83님이 똑같은 이야기 해서 말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런 글 읽는 게 짜증나신다면 다음 둘 중 하나를 추천해드릴 수 있겠군요.
1. 읽질 마시던가.
2. 쓰질 마세요.
1. 읽질 마시던가.
2. 쓰질 마세요.
2008.03.19 15:42:30
아 아니 그게, 보행병기 관련 얘기 자체가 짜증난다기보다는 그로 인해 감정싸움이 벌어지는게 짜증나는겁니다.
사실 보행병기 관련 얘기는 본래 제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예요. 다만 보행병기 관련 얘기가 나오면 했던 얘기 또 나오는 지루한 무한루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결국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져버리는 경우도 잦다보니까 그런 점이 짜증나게 되는거죠. 그래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현기증이 나버린다던가 하게 되고... 뭐 그런 겁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런 글 읽는게 짜증나는게 아니라, 보행병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다가 그게 원인이 되서 감정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짜증나서이죠.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겁이 난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감정싸움에 대한 우려 없이 보행병기에 대한 얘기를 가볍게 하고 싶다...라는 것이 소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예전에 보행병기에 대한 논의를 클럽 내에서는 삼가하자는 주장을 펼친 적도 있었었지요. 뭐 결국은 그 주장 자체가 꽤 심각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었지만 말입니다.)
사실 보행병기 관련 얘기는 본래 제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예요. 다만 보행병기 관련 얘기가 나오면 했던 얘기 또 나오는 지루한 무한루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결국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져버리는 경우도 잦다보니까 그런 점이 짜증나게 되는거죠. 그래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현기증이 나버린다던가 하게 되고... 뭐 그런 겁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런 글 읽는게 짜증나는게 아니라, 보행병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다가 그게 원인이 되서 감정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짜증나서이죠.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겁이 난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감정싸움에 대한 우려 없이 보행병기에 대한 얘기를 가볍게 하고 싶다...라는 것이 소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예전에 보행병기에 대한 논의를 클럽 내에서는 삼가하자는 주장을 펼친 적도 있었었지요. 뭐 결국은 그 주장 자체가 꽤 심각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게 되었었지만 말입니다.)
2008.03.19 15:42:30
아,네들님이 말씀하셧듯이 풀메탈패닉을 대충 보셨군요^^;;
암슬레이브는 등짝에다 이륙용의 추진장치를 탑재해서 비행갑판의 캐터펄트를 통해 이함이 가능합니다.
(날수 있어요^^;;다만 동시 이함가능한 댓수는 2기까지가 한계.어차피 캐터펄트도 두개밖에 없드만-_-)
혹은 수직발사관을 통해 미사일에 탑재후 발사를 합니다-_-;;
(베헤모스와 교전때 사용한 방법)
착함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_-;;
(착함한답시고 나온게 해안에서 점프해서 비행갑판에 착지하는거였나-_-;;)
암슬레이브는 등짝에다 이륙용의 추진장치를 탑재해서 비행갑판의 캐터펄트를 통해 이함이 가능합니다.
(날수 있어요^^;;다만 동시 이함가능한 댓수는 2기까지가 한계.어차피 캐터펄트도 두개밖에 없드만-_-)
혹은 수직발사관을 통해 미사일에 탑재후 발사를 합니다-_-;;
(베헤모스와 교전때 사용한 방법)
착함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_-;;
(착함한답시고 나온게 해안에서 점프해서 비행갑판에 착지하는거였나-_-;;)
2008.03.19 15:42:30
kimbbq님//아 그 점프젯 말이군요. 그거 사실 일종의 1회용 부스터인걸로 압니다. 그런고로 모함으로의 귀환은 AS가 자력으로 하는 건 아니고... 역시 작전 끝난 뒤 수송헬기 같은 걸 동원해서 느긋하게 AS를 회수하는 식이 일반적이겠죠(...해안에서 점프해서 비행갑판에 착함하는 건 주인공 일당들이니까 할 수 있는 일종의 반칙기술이지요 뭐--;;;)
아 그리고 점프젯 매달고 날아다니는 거나 미사일에 쳐넣고 쏴제끼는 것 외에도, 그냥 평범하게 일종의 도크를 통해 수중 출격을 하기도 하더군요(물론 옵션으로 수중 추진 장치는 달고서이지만 말입니다).
물론 가장 속편하고 느긋한(?) 출격 방법인, 수송헬기를 통한 헬리본이나 수송기를 통한 에어본을 하는 경우도 있기야 합니다.
아 그리고 점프젯 매달고 날아다니는 거나 미사일에 쳐넣고 쏴제끼는 것 외에도, 그냥 평범하게 일종의 도크를 통해 수중 출격을 하기도 하더군요(물론 옵션으로 수중 추진 장치는 달고서이지만 말입니다).
물론 가장 속편하고 느긋한(?) 출격 방법인, 수송헬기를 통한 헬리본이나 수송기를 통한 에어본을 하는 경우도 있기야 합니다.
2008.03.19 15:42:30
FMP의 멋진점은..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설정되있다는거겠죠...
외전의 11권인가 12권인가에는 조작방식에 대한 자세한설명과 콧픽의 스케치도 있고....완전 캐사기인
건담에 비해 꽤나 현실적이죠....
통상적인 AS의 출격법은 역시 헬기를 통한 수송인거 같은데..AS실으면서 헬기도 실어야 할것 같군요..
로켓이나 미사일에 넣어서 날리는건.. 조정미숙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할수도 있으니..
외전의 11권인가 12권인가에는 조작방식에 대한 자세한설명과 콧픽의 스케치도 있고....완전 캐사기인
건담에 비해 꽤나 현실적이죠....
통상적인 AS의 출격법은 역시 헬기를 통한 수송인거 같은데..AS실으면서 헬기도 실어야 할것 같군요..
로켓이나 미사일에 넣어서 날리는건.. 조정미숙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할수도 있으니..
2008.03.19 15:42:30
비행기 투하 낭만의 전차포와 미사일 점프젯 시가전.
모두 건그리폰에서 다 잘 써먹었었죠. 속도가 느려서 전력질주하는 탱크가 지나가면 추적은 불가능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모두 건그리폰에서 다 잘 써먹었었죠. 속도가 느려서 전력질주하는 탱크가 지나가면 추적은 불가능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2008.03.19 15:42:30
글쎄요. 대체 그놈의 짜증나는 이야기가 뭔진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본격적인 논의 시작하기도 전에 또 무한루프 빠질 게 뻔해 하고 짜증부터 내는 사람이 여기서 감정싸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이는군요. 그거 빼면 이런 이야기 할 필요도 없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솔직히 위의 두 가지에 추가해서, 남들이 이야기하는 걸 하지 말라고 막기 전에 자기 감정부터 추스리는 게 어떨까 하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풀메탈패닉 대충 보긴 했지만 그 부스터인가 하는 건 봤습니다. 그래서 '비행을 어떻게 간주하느냐의 차이'라고 썼지요. 그나저나 헬기로 수송하려면 꽤 가벼워야 할 텐데...뭐, 기술력으로 어떻게 되겠지. -_-
풀메탈패닉 대충 보긴 했지만 그 부스터인가 하는 건 봤습니다. 그래서 '비행을 어떻게 간주하느냐의 차이'라고 썼지요. 그나저나 헬기로 수송하려면 꽤 가벼워야 할 텐데...뭐, 기술력으로 어떻게 되겠지. -_-
2008.03.19 15:42:30
이런 애기를 할떄는 조건을 걸어야 합니다.
1.AS의 애니혹은 씨리즈의 설정을 일단 존재한다고 가정할것
2.그런 병기가 존재할떄 어떻게 사용할지 여부만 생각할것 . 그 기술의 다른 무기 적용같은 애기는 핀트 벗어나기 닦 좋음 보통 이런 전개로 통해서 2족보행병기 무용론으로 애기가 이동하면서 무한루프에 빠져듬
3. 애니의 세계관에 충실할것
( 예를 들어 건담 세계관에서 광학조준시스템은 퇴보되었음을 인정하자는 거죠.건담의 광학조준시스템은 1970년대 기술수준에서 머물러있기 때문입니다. 쿨럭 )
뭐 이런 제약을 하지 않고 토론을 벌이지 않으면 삼천포로 빠져나와 무한루프의 무간지옥으로 갈겁니다.
1.AS의 애니혹은 씨리즈의 설정을 일단 존재한다고 가정할것
2.그런 병기가 존재할떄 어떻게 사용할지 여부만 생각할것 . 그 기술의 다른 무기 적용같은 애기는 핀트 벗어나기 닦 좋음 보통 이런 전개로 통해서 2족보행병기 무용론으로 애기가 이동하면서 무한루프에 빠져듬
3. 애니의 세계관에 충실할것
( 예를 들어 건담 세계관에서 광학조준시스템은 퇴보되었음을 인정하자는 거죠.건담의 광학조준시스템은 1970년대 기술수준에서 머물러있기 때문입니다. 쿨럭 )
뭐 이런 제약을 하지 않고 토론을 벌이지 않으면 삼천포로 빠져나와 무한루프의 무간지옥으로 갈겁니다.
2008.03.19 15:42:30
必. 원자력 항공모함은 100 대에 이르는 함재기를 탑재하며 움직이는 비행기지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함대 하나로 어지간한 국가의 제공권을 장악할 수도 있죠.
AS로는 어디까지나 지상전을 수행해야지, 수백km를 날아서 적군을 공습하거나 할 순 없으니,
대형 항공모함에 AS를 잔뜩 싣더라도 결국 상륙작전에 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러면 항모가 너무 아까운데요.
현재의 전폭기 기능을 수행할 만한 비행형 AS가 나오기 전까진 항모는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고,
AS는 별도의 상륙정을 이용하는 게 더 효율적일 듯합니다.
함대 하나로 어지간한 국가의 제공권을 장악할 수도 있죠.
AS로는 어디까지나 지상전을 수행해야지, 수백km를 날아서 적군을 공습하거나 할 순 없으니,
대형 항공모함에 AS를 잔뜩 싣더라도 결국 상륙작전에 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러면 항모가 너무 아까운데요.
현재의 전폭기 기능을 수행할 만한 비행형 AS가 나오기 전까진 항모는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고,
AS는 별도의 상륙정을 이용하는 게 더 효율적일 듯합니다.
2008.03.19 15:42:30
AS의 경우에는 항공모함 같은 클래스보다는(이거는 몇백 킬로미터 밖에서 적군의 제공권을 빼앗는 일에 치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스프,타라와,샌 안토니오 같은 항공기 수송 가능의 상륙정을 이용해야 할 겁니다. 여차하면 전차상륙함 (우리나라의 고준봉급같은)에도 실어야겠지요.
타라와급 클래스의 경우에는 도크 크기로 계산하면 여덟대 가량의 AS가 탑재됩니다. 허나, 상륙정(LCAC)를 못싣는 사태가 발생합니다(:twisted:)
AS위주의 운용시스템을 가진 함으로 상륙함을 개조하거나, 적은 수를 전차의 보조용도로 LCAC 옆구리에 끼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D)
타라와급 클래스의 경우에는 도크 크기로 계산하면 여덟대 가량의 AS가 탑재됩니다. 허나, 상륙정(LCAC)를 못싣는 사태가 발생합니다(:twisted:)
AS위주의 운용시스템을 가진 함으로 상륙함을 개조하거나, 적은 수를 전차의 보조용도로 LCAC 옆구리에 끼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D)
아마 지금의 함재기와 비슷한 숫자를 적재할수 있지 않을까요.
뭐 인형병기야 오버테크놀러지가 아닌이상 전차를 가진 정규군에게는 필요 없는 존재지만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