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스타데스트로이어의 위용제국군의 상징과도 같은 삼각형의 동체를 갖고 있는 임페리얼 스타 데스트로이어는 소형의 빅토리급 스타데스트로이어와 함께 제국의 주력으로 활약한 전투함이다.

본래, 엄청난 규모와 제작비로 제국 의회의 강력한 반대를 받았던 이 함선은, 다스 베이더를 비롯한 제국군 수뇌진의 강요로 완성되었으며 그 엄청난 위력으로 인해 사실상 제국군의 모든 작전에 있어 중심을 맡아 활약하였다.

구 공화국의 유명한 설계자의 딸, 리라 웨섹스(Lira Wessex)와 왈렉스 블리섹스(Walex Blissex)에 의해 설계된 이 함선은 통상적인 순찰, 호위, 행성 폭격, 그리고 전투함 간의 교전과 같은 모든 상황에 있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임페리얼 스타데스트로이어의 청사진이전에 제국의 주력이었던 빅토리급을 완전히 대체한 ISD는 빅토리급과 함께 거의 25000척에 달하는 숫자가 생산되었다.

다만, 이 함선은 제국군 특유의 대형함에 대한 취향을 맞추는 과정에서 내부의 구조나 시스템에 조금 불안정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알려진다. 후일 이 함선을 나포한 신공화국 측의 조사에 따르면 이 함선은 거의 1만 개소 이상의 부분에 문제가 있어 고장이 잦았다고 하며 이를 100%의 상태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당시 대부분의 함선들의 평균 탑승 인원에 비해서 훨씬 많은 탑승원을 필요로 했다.

그럼에도 강력한 공격력으로 든든한 요새로 인정받았던 이 함선은 전투함과의 교전이나 행성에 대한 폭격 등에서는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지만 작고 날렵한 전투기들의 기습에 대해서는 비교적 취약한 단점을 갖고 있어, 야빈(Yavin) 전투 이후에는 보다 강화된 화력과 방호력을 갖춘 임페리얼 II급도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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