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9 크로스파이어 스타파이터는 ABY 130년대 은하연합을 비롯한 반제국 진영에서 운용된 주력 스타파이터로서 Z-95와 엑스윙을 잇는 인컴 코퍼레이션의 최신작이다.

-특징-

'전함은 작게, 함재기는 크게', ABY 120년대 후반 은하연합의 신규 전략은 가장 간단하게 요약하면 대체로 이렇다 할 것이다. 실제로 신은하제국의 프레데이터에 비해 크로스파이어는 월등한 덩치를 자랑한다. 또한 무장에 있어서도 은하연합 우주전 사상을 충실히 반영하여, 본기는 광정면 집중타격을 위해 4기의 에스 포일 시스템을 도입한 전면에 4문의 레이저 캐논을 집중시켰다.

비록 외형상의 유사점은 거의 없으나 본기의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한 인컴 코퍼레이션에 의하면 본기의 생산 라인은 T-65 엑스윙과 Z-95 헤드헌터의 후계 라인에 해당된다고 한다. 비록 그 형상과 거대한 크기 때문에 슬레인&코필의 비 윙이나 유우잔 봉 전쟁 직후 도입되었던 시에나의 엘프에 더 가깝다고는 하나 은하연합은 엑스윙과 가장 유사한 형상을 지닌 X-83 트윈테일을 제다이 오더에 이양하고 본기를 주력기로 선정함으로서 본기의 전사戰史상 위치를 확정지었다.

-운용-

독립된 전대로서 스타파이터를 운용하는 신은하제국과는 달리, 은하연합은 철저히 전함의 호위 및 엄호를 위해 스타파이터를 운용하였다. 때문에 단독 작전이 가능한 X-83 트윈테일이 배제된 것이기도 한데, 이에 따르는 웃지 못할 현상으로 루크 스카이워커와 웨지 안틸레스가 창설한 유서깊은 스타파이터 전대인 로그 스쿼드론 또한 전부 본기를 운용하게 되는 통탄할 만한 사례가 목격되었다.

시스-임페리얼 전쟁 당시 은하연합이 함대전에서 제국측에 대해 일방적인 패배를 거듭한 이유를 여기서 찾는 입장도 존재한다.

[ 관련 이미지 ]


[ 은하연합 중앙함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