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함선 주변에 대한 정찰 및 경계 임무에 사용되는 애로우 경 전투기는, 킬라시 전쟁의 후반기에 호위용으로서 도입되었다.

화살촉과 같은 형태의 이 전투기는 가벼워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중형 전투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전투 중량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8발의 미사일을 장착하고 적기에 대한 요격에 나설 수 있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킬라시 전쟁 후반, 그리고 -후일, 톨윈 제독의 개인적인 전쟁으로 이름붙여진- 보더월드 전쟁 시기까지 사용된 이 전투기는, 날렵한 속도로 적 편대에 돌입하여 진형을 흐트러뜨리는데 특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등장 - 윙커멘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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