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형 타이란, 특별한 형식 명이라기보다는 다크 제다이이자 천재적인 조종사로 알려진 다스베이더가 직접 설계/개량한 모델을 바탕으로 보다 강화된 타입의 타이기들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개량형 타이기의 첫 번째 모델인 타이 어드밴스드 x1은 다스 베이더의 디자인에 의해 개인적으로 주문되었으며 데스스타 1호기에 그의 전용기로서 배치되었다.

야빈 전투 당시 반군의 전투기를 상대로 뛰어난 위력을 발휘한 이 기종은 아직 생명 유지 장치는 불완전했지만 보다 강력한 엔진을 부착함으로서 최초로 편향 차폐막을 갖출 수 있었고 초공간 도약 시스템도 갖추고 있었다.

이 타입의 뛰어난 디자인은, 대량 생산형의 타이 요격기와 복수자(Avenger)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개량형 타이(TIE A/d)에 영향을 미쳤으며 제국군의 우주 함대의 전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사실상 제국군의 모든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차세대 양산형기인 타이 요격기와는 달리 타이 어벤져는 일부 제독들에 의해 개인적으로 주문되어 몇몇 에이스 편대에만 지급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아이람 구역 반란 사건에서 반군의 로그 비행대와 대결을 벌였던 유우센 제독의 복수 비행대, 그리고 하르코프 제독의 반란 사건시 공적을 세운 스론 부제독의 함대 등이 이 타이 복수자를 주문하여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 복수자는 반군의 엑스윙을 능가하는 속도와 우수한 차폐막을 갖추고 있으며, 4발에 달하는 레이저를 장비함으로서 우수한 전투 효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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