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작품에 결말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지금껏 보아온 작품들은 끝장을 본 성격이죠.

...그 끝이라는게 보이지 않는 영화 에이리언...

벌써 25년째 에일리언은 정체조차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나타난것들이며 스페이스 쟈키들은 에일리언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등등....
(사실 에일리언은 초기 계획보다 더 많아진 설정때문에 많들지도 않았던 에일리언의 진실을 만들어야 될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임스 카메론이나 HR기거님은 25년동안 에일리언의 진실을 말 안한게 되는군요..)

게다가 90년대에는 왠 "프레데터" 라는 이웃집 외계인을 만나 앞으로 시리즈는 더더욱 꼬이고 꼬이게 되었습니다.
프레데터의 결말은... 뭐 솔직히 말해서 프레데터영화 자체는 그다지 재밌게본 작품은 아닙니다.
(에일리언이야 그 영화의 우수성은 아실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대새는 AVP 라서 더더욱 에일리언 시리즈는 시리즈 특유의 의미나 영화의 분위기보다 두괴물을 주제로 다룬 오락쪽으로 기울어가고 있습니다.(그만큼 결말역시 보이질 않는군요. 두놈다 하두 싸우느라 바빠서 말이죠..;;)

에일리언 시리즈는 몇년뒤 결말이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