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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8&article_id=0000123704§ion_id=106&menu_id=106(이 이야기를 소개해 주신 박상준님께 감사드립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작품을 아십니까?
모르신다고요? 아니 그럴 수가, SF 클럽에 찾아오시는 분께서 이 놀라운 걸작을 모르고 계시다니...
대부분은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소개드리자면...
이 작품은, 이른바 " 개그 SF ", " 컬트 SF "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우주 평화를 위해서 헌신하는 슈퍼 영웅들이 활약하는 작품이나, 초차원의 비밀을 찾아 우주를 방랑하는 그런 작품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일 뿐이지요.
사방이 죽음으로 둘러싸여 있는 광활한 우주에서, 영롱하게 푸른 빛을 내는 지구... 수많은 SF 속에서 고귀한 장소로 여겨진 이 곳이 난데없이 사라져 버린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단지, " 우주 간 순환 도로를 건설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 "이라는 초라한 이유 때문이라면 말입니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는 바로 그런 상황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치 도로를 늘리기 위해서 집을 부수듯, 순환 도로 건설을 위해 지구를 없애버리는 이야기에서부터...
자... 그리하여 한 사람의 지구인이 우주로 떠나게 됩니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원고를 위하여 지구에 머무르고 있던 외계인과 함께. 그리하여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도움을 받아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모험은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시모프나 아서 C 클라크, 하인라인 등의 진지하기 이를데 없는 정통파 SF에 친숙한 분들이라면 이 작품을 SF로 부르기를 꺼려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이 작품은 그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SF 적 상상력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야말로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말고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황당하면서도 즐거운... 그리고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 아쉽게도 작가가 -그것도 에어로빅 중에- 죽는 바람에 5권으로 끝나버린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지금도 전세계의 수많은 SF 팬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야기 상 하나의 결말은 있지만,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기상천외한 발상에선 새로운 이야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법이지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 정도의 인기작에 또 다른 기대가 없을 수가 없겠지요. 이를테면 영화화라던가, 예를 들면 영화화라던가... 가령 영화화라던가...
자. 그리하여 나왔습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가...
미국에서 이 작품은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순이익도 상당하고 이만하면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충분한 성공을 거둔 것이지요.
그런데 왤까요? 우리나라에선 단 1개 극장에서만 개봉합니다. 그것도 오직 서울에서만...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인터넷을 뒤져 다운 로드 받아 본다.
2. 언젠가는 나오겠지라며 DVD를 기다린다.
3. 어떻게든 영화관에 찾아가 큰 화면으로 본다. 가능하면(옵션)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를 한 권씩 들고...
정답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우리 SF WAR 클럽 회원들에게는...
그래서 기회가 준비되었습니다. -지방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여하튼 다음 토요일(9월 3일(토)) 우리는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를 볼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 클럽 만의 특전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장소는 필름 포럼(구 허리우드 극장). 메가박스나 CGV가 아니라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예술 극장으로 변신하긴 했지만, 설비나 장소 면에서는 충실하고, 교통편도 문제없으니까요.(잘 모르겠다고요? 물론 다음과 같은 약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교통 편은 아래에 준비하지요.)
오후 6시까지 극장 앞에서 집합하는 것이 어떨까요? 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참석하실 분은 바로 여기에 사인을 남겨 주시고... 혹 잘 모르시겠다면 제게 연락하세요. 쪽지, 메모, 이메일, 전화( 공11 - 396 - 오공공칠 ) 무엇이든 좋습니다.
한가지만 얘기해 두겠습니다. 이번과 같은 기회는 아마도 다시 찾아올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은하수를 위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함께 보고, 웃고 즐기며 무엇보다도 공감대를 형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감대는 재미없는 영화의 지루함은 반 이하로... 그리고 즐거운 영화의 즐거움은 제곱으로 늘려주는 법이니까요.
P.S) 물론, 영화를 보기 위해 원작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원작이 궁금하신 분은 " 책세상 "에서 출간된 작품을 보세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랍니다.(총 5권)
P.S2) 잊을 수 없지요. 교통편입니다.
- 지하철
1.3,5 호선 종로 3가역 (도보로 5분 거리)
- 버스
일반버스:
* 안국역방향 → 2, 8, 16, 20, 8-1, 84, 153, 205, 205-1, 543
* 종각역3번출구방향 → 25, 30, 32, 38, 53, 131, 134, 143-1, 146, 154, 155, 157, 222, 302, 401, 7255-1, 542, 23, 59, 143-1
좌석버스:
* 우정국로방향 → 37, 41, 42, 46, 84, 45, 757, 922, 1005, 1005-1, 5500
* 종각역3번출구방향 → 2,1005-1, 1007, 5500
마을버스: 감사원-종각역, 성대후문-종각역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8&article_id=0000123704§ion_id=106&menu_id=106(이 이야기를 소개해 주신 박상준님께 감사드립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작품을 아십니까?
모르신다고요? 아니 그럴 수가, SF 클럽에 찾아오시는 분께서 이 놀라운 걸작을 모르고 계시다니...
대부분은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소개드리자면...
이 작품은, 이른바 " 개그 SF ", " 컬트 SF "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우주 평화를 위해서 헌신하는 슈퍼 영웅들이 활약하는 작품이나, 초차원의 비밀을 찾아 우주를 방랑하는 그런 작품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일 뿐이지요.
사방이 죽음으로 둘러싸여 있는 광활한 우주에서, 영롱하게 푸른 빛을 내는 지구... 수많은 SF 속에서 고귀한 장소로 여겨진 이 곳이 난데없이 사라져 버린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단지, " 우주 간 순환 도로를 건설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 "이라는 초라한 이유 때문이라면 말입니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는 바로 그런 상황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치 도로를 늘리기 위해서 집을 부수듯, 순환 도로 건설을 위해 지구를 없애버리는 이야기에서부터...
자... 그리하여 한 사람의 지구인이 우주로 떠나게 됩니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원고를 위하여 지구에 머무르고 있던 외계인과 함께. 그리하여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도움을 받아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모험은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시모프나 아서 C 클라크, 하인라인 등의 진지하기 이를데 없는 정통파 SF에 친숙한 분들이라면 이 작품을 SF로 부르기를 꺼려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이 작품은 그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SF 적 상상력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야말로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말고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황당하면서도 즐거운... 그리고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 아쉽게도 작가가 -그것도 에어로빅 중에- 죽는 바람에 5권으로 끝나버린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지금도 전세계의 수많은 SF 팬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야기 상 하나의 결말은 있지만,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의 기상천외한 발상에선 새로운 이야기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법이지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 정도의 인기작에 또 다른 기대가 없을 수가 없겠지요. 이를테면 영화화라던가, 예를 들면 영화화라던가... 가령 영화화라던가...
자. 그리하여 나왔습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가...
미국에서 이 작품은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순이익도 상당하고 이만하면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충분한 성공을 거둔 것이지요.
그런데 왤까요? 우리나라에선 단 1개 극장에서만 개봉합니다. 그것도 오직 서울에서만...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인터넷을 뒤져 다운 로드 받아 본다.
2. 언젠가는 나오겠지라며 DVD를 기다린다.
3. 어떻게든 영화관에 찾아가 큰 화면으로 본다. 가능하면(옵션)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를 한 권씩 들고...
정답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우리 SF WAR 클럽 회원들에게는...
그래서 기회가 준비되었습니다. -지방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여하튼 다음 토요일(9월 3일(토)) 우리는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를 볼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 클럽 만의 특전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장소는 필름 포럼(구 허리우드 극장). 메가박스나 CGV가 아니라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예술 극장으로 변신하긴 했지만, 설비나 장소 면에서는 충실하고, 교통편도 문제없으니까요.(잘 모르겠다고요? 물론 다음과 같은 약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교통 편은 아래에 준비하지요.)
오후 6시까지 극장 앞에서 집합하는 것이 어떨까요? 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참석하실 분은 바로 여기에 사인을 남겨 주시고... 혹 잘 모르시겠다면 제게 연락하세요. 쪽지, 메모, 이메일, 전화( 공11 - 396 - 오공공칠 ) 무엇이든 좋습니다.
한가지만 얘기해 두겠습니다. 이번과 같은 기회는 아마도 다시 찾아올 수 없을 겁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은하수를 위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함께 보고, 웃고 즐기며 무엇보다도 공감대를 형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감대는 재미없는 영화의 지루함은 반 이하로... 그리고 즐거운 영화의 즐거움은 제곱으로 늘려주는 법이니까요.
P.S) 물론, 영화를 보기 위해 원작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원작이 궁금하신 분은 " 책세상 "에서 출간된 작품을 보세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랍니다.(총 5권)
P.S2) 잊을 수 없지요. 교통편입니다.
- 지하철
1.3,5 호선 종로 3가역 (도보로 5분 거리)
- 버스
일반버스:
* 안국역방향 → 2, 8, 16, 20, 8-1, 84, 153, 205, 205-1, 543
* 종각역3번출구방향 → 25, 30, 32, 38, 53, 131, 134, 143-1, 146, 154, 155, 157, 222, 302, 401, 7255-1, 542, 23, 59, 143-1
좌석버스:
* 우정국로방향 → 37, 41, 42, 46, 84, 45, 757, 922, 1005, 1005-1, 5500
* 종각역3번출구방향 → 2,1005-1, 1007, 5500
마을버스: 감사원-종각역, 성대후문-종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