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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 3번 DVD 어제 봤슴다 - alfonso(alfonso@orgio.net) ┼
│ 지역코드 3번 에피소드 1 DVD를 어제 받았습니다.
│ 설레는 맘으로 살펴보니(시간이 없어 빨리 돌려봄)
│ 파드레이스 장면에 추가된 부분이 좀 있더군요
│ 물론 삭제장면 모음에 있지만 '에피소드 1' 영화 자체에 약간의 첨삭이 가해진듯 합니다.
│
│ 또 서브타이틀에 한국어 자막이 없어 유감이지만
│ 다행이 영어 자막은 있어
│ 짧은 영어실력이라도 대강의 의미는 알겠더군요
│
│ 서브타이틀 전부를 보지 못했기땜에 아직은 평가하기 이르지만
│ 뭔가 좀 부족한듯한 느낌인데요```
┼ 지역코드 1번과 차이점이 있는지 1번 타이틀 가진분이 비교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
에피소드 1 DVD에 대해 몇가지 평가 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포드레이스 장면에서 많은것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여러 외계인들의 포드레이서들이 새로 보여졌고, 아나킨이 끊이 끊어져 요동치는 포드를 긴급히 수리하는 장면이 돋보이는군요. 과연 다스 베이더 경입니다.
이 DVD의 진짜 가치는, 역시 2번 CD에 들어 있는 메이킹 필름이지요. 정말 자세하게, 스타워즈를 도데체 어떻게 만들었나-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 될겁니다.
이완 맥그리거가 광검을 고르는 장면, 광검 결투 촬영 장면, 모스 에스파의 셋트가 폭풍으로 무너져 버려 다시 재건하는 장면. 그리고 CG 촬영 장면 등등이 장장 한시간을 넘는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우 알찹니다.
삭제 장면 중에서는 그다지 주목할만한것들이 없습니다. 아나킨이 지라 노파를 만나서 이야기 하는장면이 조금 추가된것 같고, 기대했던 제다이들의 결투 장면은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부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까요.
100점 만점에 89점 주겠습니다.
사족.
참고로 스타워즈 시리즈를-어떤 영화던지-한글 자막판으로 감상하는것은 차라리 그림만 보느니 못합니다. 한국의 비디오 자막 제작자들의 실력은-뭐 어떤 장애 요인이 있던간에-거의 병신 수준입니다. 제가 단언 하건데 고등학교에서-대학도 아닙니다-영어좀 했다 하는 사람이라면 90%는 제대로 번역할수 있을겁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만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도데체 무역 연합의 강습선에 몸을 싣기 전 오비완이 하는 대사
"현상은 짧았습니다, 스승님-The negotiation was short, master"
가 어떻게 번역을 했길래
"정말 약기는 약은 놈들이로군요"
라고 자막 처리가 된다는 말입니까.
"여왕이 알아도 동의할거요"-당신이 그렇듯이, 어린 핸드 메이드여-라는 대사를 빼 먹고 번역해서 복선을 완전히 지워 버립니다.
아미달라 여왕이 보스나스 앞에서 하는 연설은 거의 소설을 쓰더군요.
자막 비디오는 정말 볼게 못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자막 비디오는, 영화사들이 고용한 자막 제작인들이 만든것이지요.
glradios: "The neogtiation was short, masrer"이게 현상은 짧았습니다. 이지만 그러면 뜻이 안되잖아여 작가의 비속어 그런것 아닐까 [11/08-17:52]
qu~: >曲> 조금 더 앞 부분을 보면 negotiation...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처음 도착해서 ' 왠지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라고 오비완이 이야기할때, 콰이곤은 ' 걱정할 필요 없다. 저들은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으니 협상은 금방 끝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11/08]
qu~: >曲> 그래서 탈출하는 장면에서 오비완은 ' 스승님의 말씀이 하나는 맞았군요. 협상은 금방 끝났습니다. ' 이렇게 말합니다. 오비완의 약간 장난끼 서린 표정과 말투를 합치면 상당히 ' 코믹? '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죠. [11/08]
qu~: >曲> 이 내용은 표독님이 번역하다 중단한 ep1 스토리 부분에서 볼 수 있군요. 표독님 왈 ' 언젠가는 끝까지. ' 그런게 과연 언제??? [11/08]
gandalf3: 제가 잘못 타이핑 했군요. 현상이 아니라 협상 입니다. 제가 분개하는것은, 자막 번역가들의 이런 횡포 덕분에 보는 이들이 영화를 유치하고 조야하다고 생각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의미없는 대사는 없습니다. 더욱이 영화의 대사는 심혈을 기울여서 써 진 것이지요, 그런것들을 아무렇게나 번역 한다니요. 표독님의 스타워즈 필름북과 함께하는 에피소드 1 줄거리 소개는 가까운 시일내에 업 될것이라고 알리미 번개에서 말씀 [11/09-09:00]
ssss: 6번째날 번역 보셨습니까? 영화끝나고 마지막에 이미도-_- 어쩐지 중간에 영어대사가 나와도 빼먹고 그대로 진행하더니... [11/09-14:00]
gandalf3: 요새도 이미도가 설쳐댄단 말입니까. 아무래도 제가 직접 해 먹어야지 이거 안돼겠군요:) [11/09-17:16]
┼ ▨ 코드 3번 DVD 어제 봤슴다 - alfonso(alfonso@orgio.net) ┼
│ 지역코드 3번 에피소드 1 DVD를 어제 받았습니다.
│ 설레는 맘으로 살펴보니(시간이 없어 빨리 돌려봄)
│ 파드레이스 장면에 추가된 부분이 좀 있더군요
│ 물론 삭제장면 모음에 있지만 '에피소드 1' 영화 자체에 약간의 첨삭이 가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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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서브타이틀에 한국어 자막이 없어 유감이지만
│ 다행이 영어 자막은 있어
│ 짧은 영어실력이라도 대강의 의미는 알겠더군요
│
│ 서브타이틀 전부를 보지 못했기땜에 아직은 평가하기 이르지만
│ 뭔가 좀 부족한듯한 느낌인데요```
┼ 지역코드 1번과 차이점이 있는지 1번 타이틀 가진분이 비교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
에피소드 1 DVD에 대해 몇가지 평가 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포드레이스 장면에서 많은것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여러 외계인들의 포드레이서들이 새로 보여졌고, 아나킨이 끊이 끊어져 요동치는 포드를 긴급히 수리하는 장면이 돋보이는군요. 과연 다스 베이더 경입니다.
이 DVD의 진짜 가치는, 역시 2번 CD에 들어 있는 메이킹 필름이지요. 정말 자세하게, 스타워즈를 도데체 어떻게 만들었나-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 될겁니다.
이완 맥그리거가 광검을 고르는 장면, 광검 결투 촬영 장면, 모스 에스파의 셋트가 폭풍으로 무너져 버려 다시 재건하는 장면. 그리고 CG 촬영 장면 등등이 장장 한시간을 넘는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우 알찹니다.
삭제 장면 중에서는 그다지 주목할만한것들이 없습니다. 아나킨이 지라 노파를 만나서 이야기 하는장면이 조금 추가된것 같고, 기대했던 제다이들의 결투 장면은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부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까요.
100점 만점에 89점 주겠습니다.
사족.
참고로 스타워즈 시리즈를-어떤 영화던지-한글 자막판으로 감상하는것은 차라리 그림만 보느니 못합니다. 한국의 비디오 자막 제작자들의 실력은-뭐 어떤 장애 요인이 있던간에-거의 병신 수준입니다. 제가 단언 하건데 고등학교에서-대학도 아닙니다-영어좀 했다 하는 사람이라면 90%는 제대로 번역할수 있을겁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만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도데체 무역 연합의 강습선에 몸을 싣기 전 오비완이 하는 대사
"현상은 짧았습니다, 스승님-The negotiation was short, master"
가 어떻게 번역을 했길래
"정말 약기는 약은 놈들이로군요"
라고 자막 처리가 된다는 말입니까.
"여왕이 알아도 동의할거요"-당신이 그렇듯이, 어린 핸드 메이드여-라는 대사를 빼 먹고 번역해서 복선을 완전히 지워 버립니다.
아미달라 여왕이 보스나스 앞에서 하는 연설은 거의 소설을 쓰더군요.
자막 비디오는 정말 볼게 못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자막 비디오는, 영화사들이 고용한 자막 제작인들이 만든것이지요.
glradios: "The neogtiation was short, masrer"이게 현상은 짧았습니다. 이지만 그러면 뜻이 안되잖아여 작가의 비속어 그런것 아닐까 [11/08-17:52]
qu~: >曲> 조금 더 앞 부분을 보면 negotiation...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처음 도착해서 ' 왠지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라고 오비완이 이야기할때, 콰이곤은 ' 걱정할 필요 없다. 저들은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으니 협상은 금방 끝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11/08]
qu~: >曲> 그래서 탈출하는 장면에서 오비완은 ' 스승님의 말씀이 하나는 맞았군요. 협상은 금방 끝났습니다. ' 이렇게 말합니다. 오비완의 약간 장난끼 서린 표정과 말투를 합치면 상당히 ' 코믹? '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죠. [11/08]
qu~: >曲> 이 내용은 표독님이 번역하다 중단한 ep1 스토리 부분에서 볼 수 있군요. 표독님 왈 ' 언젠가는 끝까지. ' 그런게 과연 언제??? [11/08]
gandalf3: 제가 잘못 타이핑 했군요. 현상이 아니라 협상 입니다. 제가 분개하는것은, 자막 번역가들의 이런 횡포 덕분에 보는 이들이 영화를 유치하고 조야하다고 생각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의미없는 대사는 없습니다. 더욱이 영화의 대사는 심혈을 기울여서 써 진 것이지요, 그런것들을 아무렇게나 번역 한다니요. 표독님의 스타워즈 필름북과 함께하는 에피소드 1 줄거리 소개는 가까운 시일내에 업 될것이라고 알리미 번개에서 말씀 [11/09-09:00]
ssss: 6번째날 번역 보셨습니까? 영화끝나고 마지막에 이미도-_- 어쩐지 중간에 영어대사가 나와도 빼먹고 그대로 진행하더니... [11/09-14:00]
gandalf3: 요새도 이미도가 설쳐댄단 말입니까. 아무래도 제가 직접 해 먹어야지 이거 안돼겠군요:) [11/09-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