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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아 다르주는 다스 베인으로 부터 약 250년 전, 식티스 전쟁 전후에 살았던 어둠의 군주이자 과학자이다. 그녀의 종족은 변신이 가능했기 때문에 다르주는 수 많은 모습으로 인생을 보냈다.

다르주는 딥코어에 위치한 타이톤 행성에 견고한 성을 짓고 거기서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성의 지하 연구실에는 그녀가 만들어낸 수 많은 창조물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어둠의 힘을 주입하여 '투명화' 기능이 생긴 갑옷도 있었다.

특히 벨리아는 근대 은하계를 살았던 시스 중 연금술에 있어 최고의 권위자이자, 나가 사도우 이후 잃어버렸던 지식의 상당량을 재연구한 학자로 손꼽힌다. 그녀의 업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나노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낸 '테크노비스트'들이다. 테크노비스트는 고대 시스 연금술의 일종이자, 유기물을 무기물로 바꾸는 기술인 메추-데루로 창조되었다. 메추-데루는 벨리아의 사후 천년 이상 실종되었다가 로간다 이스마렌에 의해 발굴되었다.

다르주는 메크로사 기사단에 의해 타이톤에서 독살 당했다. 하지만 그녀의 찬란한 연구 업적은 문서로 기록되어 이후 시스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오랫동안 잊혀졌던 홀로크론 제작 기술의 재발견은 위대한 시스, 다스 베인이 자신의 지식을 전하는데 지대한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