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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 등장하는 전투기 등 항공기와 탱크 등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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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져 엔젤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개인 주문으로 특수제작된 개량형 델타 7 이텔스프라이트 경요격기로서, 클론 전쟁 초기에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전장을 누볐다.
=개략=
아나킨은 그의 전용기에 예전 그가 타투인의 노예일 무렵 그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었던 레이싱 포드의 그것과 같은 컬러링을 도입하였다(우연히도 이 컬러링은 그와 동시대에 활약한 유명한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이 자신의 전용 스타파이터에 도입한 것과 거의 같은 것이었다.). <푸른 천사>라는 본기의 이름은 아나킨의 연인으로, 제다이의 금기와 신분의 장벽을 넘어 그와 비밀리에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는 공화국 상원의원 파드메 아미달라 스카이워커을 의미하는 것이다.
에이져 엔젤은 당초 아나킨에게 지급될 당시에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델타 7 이텔스프라이트와 다를 바 없었으나,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그의 탁월한 메카닉으로서의 재능을 십분 발휘, 기체의 스피드와 반응 속도를 그의 구미에 맞도록 개조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기체의 양익단에 4문의 테임 & 백 레이저 캐논을 장착하였고, 양자어뢰 발사관을 추가로 장착함으로서 본디의 델타7에 비해 그 화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양익단에 각각 2기씩 배비된 레이저 캐논은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작동될 수도 있고, 혹은 한꺼번에 화력을 집중시킬 수도 있어서 아나킨이 만의 하나 목표물을 놓치게 되거나 빗맞추게 되더라도 충분히 타격이 가능하도록 안배된 것이었다. 또한 양자 어뢰들의 경우, 일반적인 기체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연사될 수 있었는데, 뮨닐리스트 전투에서 에이져 엔젤은 겨우 몇 초만에 기체에 탑재된 7발의 양자 어뢰를 모조리 발사한 바 있다.
또다른 추가장비로는 대기권내와 리얼스페이스에서의 안정성 증강을 위해 개량된 안정판과 방향제어 스러스터, 그리고 비록 범위는 제한되나 하이퍼드라이브 링 없이도 독자적인 하이퍼스페이스 돌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 2기의 트랜스갈멕 하이퍼드라이브 스러스터를 들 수 있다.
=활동=
본기가 제작될 당시, 일부 제다이 기사들은 아나킨이 본기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점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가 그의 불우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 내지는 제다이의 금기들 중 하나인 '집착'에 얽매여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자신이 또한 뛰어난 파일럿이었던 제다이 마스터 세이시 틴은 아나킨의 입장을 옹호해 주었고, 아나킨이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제다이 스타파이터의 새로운 장을 열 진보를 이루어내기를 희망하며 개량에 착수한 그를 적극적으로 믿고 격려해주었다.
가장 처음에 제작된 바 있는 에이저 엔젤은 뮨닐리스트 전투에 이르기까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싸웠다. 뮨닐리스트 우주전에서 분리주의 연합측의 이동 포대와 지오노시스 전투기들이 격파된 뒤, 아나킨은 다크 어콜라이트 아사즈 벤트리스가 조종하는 부챗날(Fanblade) 형상의 스타파이터와 일대 일로 교전하였다. 호각에 가까운 싸움을 벌이던 중, 아사즈가 그를 유인하기 위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주하자, 아나킨은 오비완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녀를 추격하여 야빈4 정글 위성에 도착하였다. 그가 도착한 직후, 오비완이 그를 돕기 위해 파견했던 클론 부대가 추가로 도착하였으나, 그들을 비롯하여 에이져 엔젤까지도 얼마 되지 않아 아사즈에 의해 모두 파괴되거나 전멸당하고 말았다. 병사들과 애기愛機의 희생에 격노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아사즈 벤트리스와 처절한 광검 대결을 펼쳤고, 결국 다크 사이드의 영역에 속하는 분노와 증오의 힘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야빈 4 정글위성에서의 대결이 끝난 뒤, 아사즈의 팬블레이드 스타파이터를 타고 뮨닐리스트로 귀환한 아나킨은, 코루스칸트로 복귀한 뒤 다시 에이져 엔젤과 동형의 스타파이터를 제작하였고, 이를 <에이져 엔젤 II>로 명명하였다.
이 기체는 아나킨과 함께 프레스틀린 전투에 참가하여 거의 파괴 직전까지 갈 정도의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서도 분리주의 연합측의 드로이드 스타파이터들과 함선들을 무수히 격침하고 분리주의 함대 측의 기함 커플렌터스 호(Corpulentus)를 파괴하였으며, 또한 유명한 렌딜리 전투에도 참가하였으나, 그 후 본기를 또다시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이를 코루스칸트에 보관한 뒤 대신 새로 도입된 액티스 스타파이터를 사용하였기에, 코루스칸트 전투 당시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상징하는 이 기체는 그와 함께 전장에 나설 수 없었다
=뒷이야기=
본 기체의 설정은 루카스필름 측의 '홀로크론의 수호자' 리랜드 치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는 합중국 해군의 블루엔젤스 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후보에 올랐던 다른 이름들로는 '세룰리안 엔젤', '코발트 엔젤', '틸 엔젤' 등이 있었다.
[ 관련 이미지 ]
원문 이름 | Azure An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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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전투기 |
등장 작품(시리즈) | 스타워즈(EU) |
제원 | 제작 : 쿼트 드라이브 야드 엔지니어링(Kuat Systems Engineering)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 분류 : 델타-7 이텔스프라이트 경요격기(Delta-7 Aethersprite-class light interceptor) =제원= 전장 : 8m 폭 : 3.92 m 전고 : 1.44 meters 최대가속 : 5,000 G 이상 최대시속 : 12,000 km/h 이상(대기권내) 하이퍼드라이브 : 장비, 급수 미상, 거리 제한 있음 무장 : 레이저 캐논 4문 양자 어뢰 발사관 1문(양자 어뢰 7기 배비) 탑승 : 파일럿 (1인) R4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1기) 추가탑승 : 불가 작전기간 : 1개월 추가장비 : 클로킹 디바이스 |
에이져 엔젤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개인 주문으로 특수제작된 개량형 델타 7 이텔스프라이트 경요격기로서, 클론 전쟁 초기에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전장을 누볐다.
=개략=
아나킨은 그의 전용기에 예전 그가 타투인의 노예일 무렵 그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었던 레이싱 포드의 그것과 같은 컬러링을 도입하였다(우연히도 이 컬러링은 그와 동시대에 활약한 유명한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이 자신의 전용 스타파이터에 도입한 것과 거의 같은 것이었다.). <푸른 천사>라는 본기의 이름은 아나킨의 연인으로, 제다이의 금기와 신분의 장벽을 넘어 그와 비밀리에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는 공화국 상원의원 파드메 아미달라 스카이워커을 의미하는 것이다.
에이져 엔젤은 당초 아나킨에게 지급될 당시에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델타 7 이텔스프라이트와 다를 바 없었으나,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그의 탁월한 메카닉으로서의 재능을 십분 발휘, 기체의 스피드와 반응 속도를 그의 구미에 맞도록 개조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기체의 양익단에 4문의 테임 & 백 레이저 캐논을 장착하였고, 양자어뢰 발사관을 추가로 장착함으로서 본디의 델타7에 비해 그 화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양익단에 각각 2기씩 배비된 레이저 캐논은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작동될 수도 있고, 혹은 한꺼번에 화력을 집중시킬 수도 있어서 아나킨이 만의 하나 목표물을 놓치게 되거나 빗맞추게 되더라도 충분히 타격이 가능하도록 안배된 것이었다. 또한 양자 어뢰들의 경우, 일반적인 기체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연사될 수 있었는데, 뮨닐리스트 전투에서 에이져 엔젤은 겨우 몇 초만에 기체에 탑재된 7발의 양자 어뢰를 모조리 발사한 바 있다.
또다른 추가장비로는 대기권내와 리얼스페이스에서의 안정성 증강을 위해 개량된 안정판과 방향제어 스러스터, 그리고 비록 범위는 제한되나 하이퍼드라이브 링 없이도 독자적인 하이퍼스페이스 돌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 2기의 트랜스갈멕 하이퍼드라이브 스러스터를 들 수 있다.
=활동=
본기가 제작될 당시, 일부 제다이 기사들은 아나킨이 본기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점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가 그의 불우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 내지는 제다이의 금기들 중 하나인 '집착'에 얽매여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자신이 또한 뛰어난 파일럿이었던 제다이 마스터 세이시 틴은 아나킨의 입장을 옹호해 주었고, 아나킨이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제다이 스타파이터의 새로운 장을 열 진보를 이루어내기를 희망하며 개량에 착수한 그를 적극적으로 믿고 격려해주었다.
가장 처음에 제작된 바 있는 에이저 엔젤은 뮨닐리스트 전투에 이르기까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싸웠다. 뮨닐리스트 우주전에서 분리주의 연합측의 이동 포대와 지오노시스 전투기들이 격파된 뒤, 아나킨은 다크 어콜라이트 아사즈 벤트리스가 조종하는 부챗날(Fanblade) 형상의 스타파이터와 일대 일로 교전하였다. 호각에 가까운 싸움을 벌이던 중, 아사즈가 그를 유인하기 위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주하자, 아나킨은 오비완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녀를 추격하여 야빈4 정글 위성에 도착하였다. 그가 도착한 직후, 오비완이 그를 돕기 위해 파견했던 클론 부대가 추가로 도착하였으나, 그들을 비롯하여 에이져 엔젤까지도 얼마 되지 않아 아사즈에 의해 모두 파괴되거나 전멸당하고 말았다. 병사들과 애기愛機의 희생에 격노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아사즈 벤트리스와 처절한 광검 대결을 펼쳤고, 결국 다크 사이드의 영역에 속하는 분노와 증오의 힘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야빈 4 정글위성에서의 대결이 끝난 뒤, 아사즈의 팬블레이드 스타파이터를 타고 뮨닐리스트로 귀환한 아나킨은, 코루스칸트로 복귀한 뒤 다시 에이져 엔젤과 동형의 스타파이터를 제작하였고, 이를 <에이져 엔젤 II>로 명명하였다.
이 기체는 아나킨과 함께 프레스틀린 전투에 참가하여 거의 파괴 직전까지 갈 정도의 심각한 손상을 입으면서도 분리주의 연합측의 드로이드 스타파이터들과 함선들을 무수히 격침하고 분리주의 함대 측의 기함 커플렌터스 호(Corpulentus)를 파괴하였으며, 또한 유명한 렌딜리 전투에도 참가하였으나, 그 후 본기를 또다시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이를 코루스칸트에 보관한 뒤 대신 새로 도입된 액티스 스타파이터를 사용하였기에, 코루스칸트 전투 당시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상징하는 이 기체는 그와 함께 전장에 나설 수 없었다
=뒷이야기=
본 기체의 설정은 루카스필름 측의 '홀로크론의 수호자' 리랜드 치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는 합중국 해군의 블루엔젤스 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후보에 올랐던 다른 이름들로는 '세룰리안 엔젤', '코발트 엔젤', '틸 엔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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