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화살의 끝부분처럼 생긴 이 뇌격기는, 느린 속도와 부족한 기동성을 장갑으로 대체한다는 발상에 적합한 대형의 전투폭격기로서 개발되었다.

주로 적의 전함을 목표로 공격을 실시하는 이 기종은 화살의 깃처럼 생긴 4개의 날개 사이에 총 4발의 어뢰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12발의 미사일로 적의 전함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느린 속도는 전투기 조종사의 취향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많은 조종사들은 무장만 많이 탑재한 이 기종보다 빠른 속도와 적당한 무장을 갖추고 있는 엑스칼리버를 더 선호했다고 한다.


등장 - 윙커멘더 3,4

[ 관련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