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132
스크롤은 판타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품입니다. 주문이 적혀 있어 마법을 부리는데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죠. 그런데 마법을 쓸 때, 대부분 <스크롤을 찢는다>고 하더군요. (국내 판타지 사이트에서 본 것이라 영어 표현은 모르겠습니다)
스크롤은 거기에 적힌 주문을 읽는 방식으로 쓰는 것 아닌가요? 왜 스크롤을 찢는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설정이나 세계관 나름이라고 하더라도 어쩐지 어색합니다. 읽으라고 만든 종이를 왜 찢어버리는 것인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군요.
스크롤은 판타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품입니다. 주문이 적혀 있어 마법을 부리는데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죠. 그런데 마법을 쓸 때, 대부분 <스크롤을 찢는다>고 하더군요. (국내 판타지 사이트에서 본 것이라 영어 표현은 모르겠습니다)
스크롤은 거기에 적힌 주문을 읽는 방식으로 쓰는 것 아닌가요? 왜 스크롤을 찢는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설정이나 세계관 나름이라고 하더라도 어쩐지 어색합니다. 읽으라고 만든 종이를 왜 찢어버리는 것인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군요.
찢어버리는게 제일 간단하면서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일회용마법은 위급시 쓰는경우가 많은데 길던 짧던 내용을 읽는다던지 불태운다던지 하는것보단 찢는게 훨씬 간편하고 빠르지요.^^
영어 표현은 <use scroll>입니다. 당연하게도...
그리고 두루말이 찢기는 드래곤라자에서 나온것 같네요. 원래 adnd룰을 써먹은 소설이라 그럴것 같습니다.
두루말이는 마법사가 자신이 외운 주문을 써먹는 방법입니다. adnd의 마법은 이런 매커니즘으로 발동됩니다.
마법사는 메모라이즈를 통해 마법의 힘을 자신의 마음속에 고정시키고 원할때 촉매로써 고정된 마법의 힘을 방출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만든 많은 수단중 하나가 두루말이죠.
일단 자신의 마음에 담긴 마법을 물체에 이동시킵니다. 그런후 소비된 마음의 공간에 다시 마법의 힘을 담게되면 마법사는 원래의 마법 수에 자신이 만든 스크롤 만큼을 추가로 써먹을 수 있게되는거죠.
두루말이는 마법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1회용 도구입니다. 그 두루말이에 담긴 마법의 힘은 일단 소모되면 두루말이가 멀쩡하더라도 쓸모없는 물건이 됩니다만... 왜 찢는가 하면... '마스터 맘대로'입니다.
일단 설정이니까요^^ '두루말이는 사용 후 이렇게 된다'라고 딱히 정해지지도 않았으니 작가가 생각해 보고 그래도 좀 멋있는 사용법을 만든거겠죠^^;;;
제가 플레이 하던 시절에도 두루말이는 사용후 글자가 싸아악~하고 사라진다, 사용후 불에 훨훨 타버린다 든지 하는 나름대로 멋진 '처리방법'이 많았습니다.
제 때는 '마법의 힘이 모조리 사라진다'라고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크롤 사용후 마법책에 베껴 재활용을 했지만... 마스터가 플레이어 좋은꼴 그냥 봐주나요ㅡㅡ;;; 이걸 그대로 살려, 마스터가 진짜가짜놀이도 시도해 본 바 있습니다ㅡㅡ;;;.
일단 눈으로 분간이 안되니 무조건 쓸 수밖에 없는데, 마법의 힘이 있는 스크롤을 골라낼 수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니... 눈딱감고 찍어 맛출 수 밖에 없죠^^;;;. 하여간 재미는 있었습니다^^;;;
설정은 쓰는 사람 맘대로니 이런 자잘한 설정으로 나름대로 분위기도 맛출수 있고, 잘 써먹으면 이런 저런 재미있는 상황도 연출시킬 수도 있죠^^
그리고 두루말이 찢기는 드래곤라자에서 나온것 같네요. 원래 adnd룰을 써먹은 소설이라 그럴것 같습니다.
두루말이는 마법사가 자신이 외운 주문을 써먹는 방법입니다. adnd의 마법은 이런 매커니즘으로 발동됩니다.
마법사는 메모라이즈를 통해 마법의 힘을 자신의 마음속에 고정시키고 원할때 촉매로써 고정된 마법의 힘을 방출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만든 많은 수단중 하나가 두루말이죠.
일단 자신의 마음에 담긴 마법을 물체에 이동시킵니다. 그런후 소비된 마음의 공간에 다시 마법의 힘을 담게되면 마법사는 원래의 마법 수에 자신이 만든 스크롤 만큼을 추가로 써먹을 수 있게되는거죠.
두루말이는 마법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1회용 도구입니다. 그 두루말이에 담긴 마법의 힘은 일단 소모되면 두루말이가 멀쩡하더라도 쓸모없는 물건이 됩니다만... 왜 찢는가 하면... '마스터 맘대로'입니다.
일단 설정이니까요^^ '두루말이는 사용 후 이렇게 된다'라고 딱히 정해지지도 않았으니 작가가 생각해 보고 그래도 좀 멋있는 사용법을 만든거겠죠^^;;;
제가 플레이 하던 시절에도 두루말이는 사용후 글자가 싸아악~하고 사라진다, 사용후 불에 훨훨 타버린다 든지 하는 나름대로 멋진 '처리방법'이 많았습니다.
제 때는 '마법의 힘이 모조리 사라진다'라고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크롤 사용후 마법책에 베껴 재활용을 했지만... 마스터가 플레이어 좋은꼴 그냥 봐주나요ㅡㅡ;;; 이걸 그대로 살려, 마스터가 진짜가짜놀이도 시도해 본 바 있습니다ㅡㅡ;;;.
일단 눈으로 분간이 안되니 무조건 쓸 수밖에 없는데, 마법의 힘이 있는 스크롤을 골라낼 수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니... 눈딱감고 찍어 맛출 수 밖에 없죠^^;;;. 하여간 재미는 있었습니다^^;;;
설정은 쓰는 사람 맘대로니 이런 자잘한 설정으로 나름대로 분위기도 맛출수 있고, 잘 써먹으면 이런 저런 재미있는 상황도 연출시킬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