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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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지만 오랫동안 쓰던 글을 날렸으므로 도저히 다시쓰긴 뭐하고... 축
약본입니다.)
본인은 취향이 다분히 밀리SF이다. 그런중에도 보병을 중요시 여기며 보병
의 최대 정예화를 추구하다보면 안나올 수 없는 것이 파워드슈츠이다. 아직
도 본인은 파워드슈츠에 대한 구상을 종종하는데 그때마다 부딪치는 한계가
있다. 다음이 바로 그것이다.
1. 머리는 일체형이다.
머리가 따로 움직인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슈퍼로봇적인 폼이 나므로 다홍치
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충분히 확보된 가슴장갑과 헬멧부 사이에 목이 들어
갈 틈이 없다. 또한 머리는 좌우회전만하는 것이 아니므로 관절이 많이들어
간다. 밀폐성과 내구성, 경제성에 해악을 끼치므로 머리 외피는 고정형이 될
것이며 아마도 파일럿에게 바이져 형태의 간략화된 HUD만 장비될 것이다. 가
장 최근에 -본인에 의해- 디자인된 파워드 아머의 머리부는 C&C Red alert2
의 테슬러보병의 형태와 유사하다. 단, 충분한 시야확보를 위하여 창이 조금
더 넓어진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마린의 것도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추측된다.
(그러고보니 내 최근의 디자인은 어떻게 보면 그 둘의 절충형이군.)
2. 몸통 측면장갑이 거의 전무하다.
그것은 인간의 겨드랑이 사이의 공간 역시 전무하다시피하기 때문이다. 따
라서 몸통 측면장갑은 팔의 장갑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이처럼 공간이 협소
한 신체부위의 피드백 기관은 그 관절을 둘러싸는 형태가 된다. 극단적 예를
들자면 어깨에 체인을 감은 뒤 그 체인을 어깨죽지에 장착된 톱니로 돌리는
형식이다.
3. 골반은 쓸데없이 크다.
역시 골반 관절의 행동반경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허리의 회전역시 골반에
서 재현하는 까닭으로 골반은 팬티형이라기보다는 귀저기형이다. 본인의 최
근 디자인 역시 커다란 귀저기를 찬 오랑우탄을 연상시키는 몸매를 자랑한다.
(방어력과 작동성이란 요소를 위하여 폼과 멋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희생시
킨점에 대한 잠깐의 아쉬운 독백이 지나간다.) 또한 그런 연유로 파일럿(착
용자)는 골반을 항상 상당히 벌린채 걸어야한다. 흡사 에이리언2에서 스마트
건을 장비했던 여군의 걸음걸이를 연상하면 좋다. 좋게말해 기마세이며 나쁘
게 말해 투명씨리즈(오토바이, 의자, 등등...)이므로 약간의 앉은 자세의 효
과를 주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육상선수처럼 달릴 수는 없
다. (개인적으로 스타쉽트루퍼즈 TV판의 인형 머라우더정도면 충분하다 여기
므로 큰 유감은 없다.)
4. 다리는 무릎 윗쪽에 비해 아랫쪽이 훨씬 길(수 도)있다.
역시 신체비례와 관련된 연유에서이다. 보행으로도 어느정도 이동력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무릎 아랫쪽이라도 길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길 수도 있다라고
표현한 것은 낮은 엄폐물에 숨기라도 해야할 경우 그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야 되기 때문이다. 이 길이를 조졸하는 부분의 능력을 강화시켜 점프나 착지
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파워드슈츠 조절을 몸의 피드백
에 의존해야하는 탑승자가 그것을 컨트롤 할만한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다. (음성은 불안전하다 생각된다. 기껏해야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정도?)
5. 생명유지장치와 동력원은 백팩의 형식을 빌릴 확률이 높다.
무게 중심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균형유지가 중요한 보행병기에겐 악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그쪽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몸 곳곳에 분산배치하면
율이 나빠질 위험이 있고 또다른 유력한 방법으로는 무릎 윗쪽 다리에 장비
하는 방법인데... 무게중심이 아랫쪽에 위치하고 그렇다고 그리 낮은 위치는
아니라 지형에 의해 손상당할 우려도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명유지장치의
경우 몸통이나 머리에 가까워야 할테고 좁은 복도 같은 곳에서의 기동에 제
약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단점이다. 또한 기동부위라는 것도 아무래도 꺼
려지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과 기본 개념이 달라 나와 같은 딜레마는 느끼
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밀리SF를 좋아하여 이곳을 찾는 여러분께 잠시
나마 흥미꺼리라도 될까하여 올려보았다. (최근 누이동생의 스케너를 빌리지
못하여 최근의 파워드아머 디자인을 올리지 못한 것이 유감.-사실은 러프 스
케치일 뿐이라 말이 그렇다는 것임.-)
약본입니다.)
본인은 취향이 다분히 밀리SF이다. 그런중에도 보병을 중요시 여기며 보병
의 최대 정예화를 추구하다보면 안나올 수 없는 것이 파워드슈츠이다. 아직
도 본인은 파워드슈츠에 대한 구상을 종종하는데 그때마다 부딪치는 한계가
있다. 다음이 바로 그것이다.
1. 머리는 일체형이다.
머리가 따로 움직인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슈퍼로봇적인 폼이 나므로 다홍치
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충분히 확보된 가슴장갑과 헬멧부 사이에 목이 들어
갈 틈이 없다. 또한 머리는 좌우회전만하는 것이 아니므로 관절이 많이들어
간다. 밀폐성과 내구성, 경제성에 해악을 끼치므로 머리 외피는 고정형이 될
것이며 아마도 파일럿에게 바이져 형태의 간략화된 HUD만 장비될 것이다. 가
장 최근에 -본인에 의해- 디자인된 파워드 아머의 머리부는 C&C Red alert2
의 테슬러보병의 형태와 유사하다. 단, 충분한 시야확보를 위하여 창이 조금
더 넓어진다. 스타크래프트에서 마린의 것도 상당히 가능성이 있다 추측된다.
(그러고보니 내 최근의 디자인은 어떻게 보면 그 둘의 절충형이군.)
2. 몸통 측면장갑이 거의 전무하다.
그것은 인간의 겨드랑이 사이의 공간 역시 전무하다시피하기 때문이다. 따
라서 몸통 측면장갑은 팔의 장갑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이처럼 공간이 협소
한 신체부위의 피드백 기관은 그 관절을 둘러싸는 형태가 된다. 극단적 예를
들자면 어깨에 체인을 감은 뒤 그 체인을 어깨죽지에 장착된 톱니로 돌리는
형식이다.
3. 골반은 쓸데없이 크다.
역시 골반 관절의 행동반경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허리의 회전역시 골반에
서 재현하는 까닭으로 골반은 팬티형이라기보다는 귀저기형이다. 본인의 최
근 디자인 역시 커다란 귀저기를 찬 오랑우탄을 연상시키는 몸매를 자랑한다.
(방어력과 작동성이란 요소를 위하여 폼과 멋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희생시
킨점에 대한 잠깐의 아쉬운 독백이 지나간다.) 또한 그런 연유로 파일럿(착
용자)는 골반을 항상 상당히 벌린채 걸어야한다. 흡사 에이리언2에서 스마트
건을 장비했던 여군의 걸음걸이를 연상하면 좋다. 좋게말해 기마세이며 나쁘
게 말해 투명씨리즈(오토바이, 의자, 등등...)이므로 약간의 앉은 자세의 효
과를 주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육상선수처럼 달릴 수는 없
다. (개인적으로 스타쉽트루퍼즈 TV판의 인형 머라우더정도면 충분하다 여기
므로 큰 유감은 없다.)
4. 다리는 무릎 윗쪽에 비해 아랫쪽이 훨씬 길(수 도)있다.
역시 신체비례와 관련된 연유에서이다. 보행으로도 어느정도 이동력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무릎 아랫쪽이라도 길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길 수도 있다라고
표현한 것은 낮은 엄폐물에 숨기라도 해야할 경우 그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야 되기 때문이다. 이 길이를 조졸하는 부분의 능력을 강화시켜 점프나 착지
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파워드슈츠 조절을 몸의 피드백
에 의존해야하는 탑승자가 그것을 컨트롤 할만한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다. (음성은 불안전하다 생각된다. 기껏해야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정도?)
5. 생명유지장치와 동력원은 백팩의 형식을 빌릴 확률이 높다.
무게 중심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균형유지가 중요한 보행병기에겐 악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그쪽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몸 곳곳에 분산배치하면
율이 나빠질 위험이 있고 또다른 유력한 방법으로는 무릎 윗쪽 다리에 장비
하는 방법인데... 무게중심이 아랫쪽에 위치하고 그렇다고 그리 낮은 위치는
아니라 지형에 의해 손상당할 우려도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명유지장치의
경우 몸통이나 머리에 가까워야 할테고 좁은 복도 같은 곳에서의 기동에 제
약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단점이다. 또한 기동부위라는 것도 아무래도 꺼
려지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과 기본 개념이 달라 나와 같은 딜레마는 느끼
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밀리SF를 좋아하여 이곳을 찾는 여러분께 잠시
나마 흥미꺼리라도 될까하여 올려보았다. (최근 누이동생의 스케너를 빌리지
못하여 최근의 파워드아머 디자인을 올리지 못한 것이 유감.-사실은 러프 스
케치일 뿐이라 말이 그렇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