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골뱅씨입니다. 제목이 곧 내용으로 - 여름휴가와 가족여행을 다룬 외국영화를 찾습니다. 
제가 대략적으로나마 기억하는 내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배경은 미국(아마도)의 호수가 휴양지, 꽤 유명한 휴양지인지 캠프장이 세워지고, 게스트하우스인지 펜션인지도 있고 그랬습니다. 
- 이곳에 휴가를 온 두 가족, 한 가족은 아빠가 뚱뚱한 체격이고, 다른 한 가족의 아빠는 마른 체격이었습니다. 
- 가족들도 함께 왔는데, 한 가족에는 큰 딸이 - 다른 가족에는 큰 아들이 있는데, 이 둘이 썸을 타는 듯 했습니다. 
- 작중 한 사건으로, 캠핑장에서 선글라스(?)를 낀 장수노인의 생일이 있었는데 이에 몇몇 아이들이 생신 축하한다고 하면서 축하의 의미로 볼에 키스를 해주는데, 뭔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캠핑장은 아수라장...
- 마지막(이라고 추정되는 부분)에는 마른 체격의 아빠와 가족들이 뚱뚱한 아빠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캠핑장을 떠나는데 사실은 이 돈을 먹튀할 생각이었으나 양심이 걸렸는지 마음이 바뀌었는지 돌아옵니다. 뚱뚱한 아빠는 돈을 빌려준 사정을 가족들에게 얘기하고 그동안 서먹했던 가족관계는 부드럽게 치유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돌아온 다른 아빠의 고백에 다시 아수라장...
-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국 끝에 가서는 모든 일이 다 잘 풀려서 해피엔딩 / 그런데 제가 또 기억하기로는 잘 끝나려다가 아이들의 장난에 고생하는 뚱보 아빠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제목을 몰라서 제가 기억하는 내용을 최대한 써보았습니다, 이게 아마 시리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제목을 아신다면 부디 가르쳐주세요~


Hey yo, Bro - What's up?
(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