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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행복, 정신적행복은
육체가 행복하냐, 정신이 행복하냐는건데...
육체적행복이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과 같은 감각을 만족시킨다면,
그것을 육체적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마사지, 맛있는거, 영혼없는 섹스 등...)
정신적행복이란 합격, 승진, 반가움, 보람과 같이 육체적욕구가 아닌 정신적욕구를 만족시키는 것들을 의미하는것인데.....
근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거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느끼게 되는 마음의 안정, 평온과 같은 것은
육체적 행복일까요, 정신적 행복일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도 시각적욕구, 잔잔한 음악을 듣는것도 청각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므로,
정신적행복이 아니라 육체적행복인가요?
욕구 자체가 정신적인 부분이 아닌가요? 정신이 무어냐고 정의하느냐에 달린 문제긴 한데, 결국 인간이 가진 욕구는 생존을 위해 특정한 형태의 자극을 요구하는거라 볼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