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이젤론 님의 포맷을 좀 흉내내 봤습니다. 



 1. 이번 쿠키는 좀 심하게 떡밥을 뿌리더군요. 아이언맨3 때처럼 가벼운 수준의 떡밥이 보통인데...

 2. 아... 3d라니... 눈이 안좋아서 매우 두꺼운 안경을 쓰기 때문에 그 위에 또 3D안경을 덧쓰는 방식은 영 
   불편하더군요. 그걸 2시간이나 버티라니... 견딜수 없어서 그냥 2d로 봤습니다. 재밋게 본건 사실이지만 
  영화를 100 % 즐기지 못했다... 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네요

 3. 주인공이 잘나가던 좀 재수없는 알파남성이라는 점, 그리고 한번 크게 추락한다는 점에서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점이 있습니다. 

   위키등에선 능력이 사기라고 하는데... 의외로 배우는 사람 - 동문 사형제 등등이 많다보니... 뭔가 템빨 같다는 느낌이... 아 ,물론 겨우 수개월
   정도에 동문들을 대부분 따라잡거나 추월하는 능력을 보며 준 걸 보니 대단한 재능을 가진건 사실인듯 합니다만...

 4. 네팔에서 보니 주인공 키가 참 크네요. 

 5. 운전중 전화 받지 맙시다. 특히 초고급 스포츠카를 운전중일 때는 더더욱.

 6. 마블 메인유니버스에서는 도르마무가 닥스에게 뭔가를 당해서 지구 - 메인유니버스에 들어 올수 없다는 제약이 걸려 있다...
  라는 걸 위키로 본적이 있는데 그 의문이 풀렸네요. ^^ 

 7 . 템빨이 꼭 엣지 오브 투머로우? ^^ 근데 이거 아무래도 나중에 대가를 치르지 않을려나? 모르도가 언급했던 것도 있고...


 8.  깨알같은 와이파이 개그는 여전히 재밌었습니다.  비록 네팔에서 이소룡 흉내내며 무술배우고 있지만 미개인은 아니라고...
    덤으로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얻어 온갖 고대언어 해석에 써먹습니다. 동료들보다 뒤쳐진건 도서관의 자율학습과 번역기의 
   도움으로 따라잡은듯 ^^ 

 9 . 개그 씬이 끊이 없이 이어지고 , 전투도 마법사 다운(?) 방식이라 맘에 들더군요. 4D로 보면 멋질거 같긴 한데 죄 4dx 3d라서...

 10 . 또다른 템빨 - 민감한 망토? ^^ 

 11. 유체이탈이란 걸 이렇게 써먹다니 ^^ 기발합니다.

 12  비전의 지식을 얻으려면 책을 통째로 훔쳐라... 일부 페이지만 도둑질 했다가 정말 중요한 경고문이 그 페이지 다음에 실려서...

 13. 첫 쿠키는 토르 씨와의 면담 두번째 쿠키는.... 마법사가 너무 많다! 

 14 . 매우 유쾌한 영화였지만 아무래도 미국 코믹스 내지는 마블영화를 꾸준히 보아온 사람이 아니라면 너무 황당하게 느껴질듯 합니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만화같다. 

 15. 작중 주인공이 수련을 하던 곳은 아무래도 제다이사원 ^^ 분위기... 덤으로 스승과 동기를 배신하고 악에 넘어간 빌런은 시스 일당 처럼
   보이더군요. 비주얼적으로 약간 차별화는 했지만...


 16. 근데 주인공이 마법사인데 , 역시 코믹스원작의 한계인지 , 우리가 상상하는 마법수련 보단 무술연습쪽에 할애하는 분량이 더 큰거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제다이 분위기도 그렇고 , 어디 중국의 무협속 문파라고 불러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분위기...


 17.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광신적인 추종은 사고의 유연함을 막아서 결국 어둠에 빠뜨리게 될 수있다라는게 교훈이려나요? 


 18, 덤인데 보통 영화시작할 때 마블 코믹의 여러장면을 쭈욱 보여주면서 결국 마블로고로 바뀌죠. 그게 이번엔 마블 영화들의 장면장면을 편집해서 
   나오네요. 

 19 . 이 닥터도 그렇고 ,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의 닥터옥도 그렇고 , 닥터! 라는 신분에 굉장히 집착하는 군요. 닥터 캐릭터의 공통점일까요? ^^


 20  . 여담인데 90년대 스폰의 망토 이래로 이렇게 망토를 잘써먹는 캐릭터는 오랜만인듯 합니다. 80년대 라오우는 역시 선구자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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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