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영상만 봤을때는 굉장한데요?

외형만 스텔스인게 아니라 열상위장 기능도 있고 능동방어체계에 별의별 감지기능도 들어있는 말그대로 첨단기술이 모조리 집약되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모듈화 된 개소들이 많아서 야전정비도 용이해보이구요.

제작단가와 실제 생산이 될때 원하는 성능이 나오느냐가 문제겠지만 영상에서 설명하는 스펙만 봤을땐 매우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게 나온지 좀 오래된 탱크라 알고 있는데요. 말로는 홍보 및 과시용이라 들은 것 갔습니다. 영상상으론 컨셉일뿐이고 여러 기능들은 아직 개발단계라고 까지만...

폴란드에서 내후년인가 실전 배치하겠다고 하는 전차입니다. 계획상 그렇습니다.  저 가동차량이 나온지도 2~3년 된 것 같습니다. 뭔가 중형전차스러운 모습인데.. 

실제로는 경전차입니다. 

모험적인 디자인을 제외한다면 기본에 오히려 충실한 물건이라고 봅니다. 

물리적인 방어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전차이기 때문에 저런 화려한 대응 시스템을 달아 둔다는 것은 이해되지만, 가격대가 주력전차와 동급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저 컨셉에 대응하는 시스템들을 처음부터 달지 순차적으로 추가할지는 알 수 없죠. 

전 오히려 러시아의 차세대 전차와 궤도 장갑차, 장륜 장갑차 컨셉이 더 마음에 듭니다. 보급 정비쪽으로 상당히 신경을 쓴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공용화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공용화시켰죠. 

전차의 레이저 감지기는 전차부터 일반 트럭까지 모두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 성능은 전차에 맞추어 둔다던가? 방식입니다.  대량 생산으로 가격을 떨굴 수 있으면 떨어 버리는 구조죠. 이 모든게 러시아가 가스 팔아서 재정적인 여유가 생겨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무기라는 게 철저히 실용성만 고려한 형태를 타고 나오지만...요즘의 트렌드를 또 보면 군축이다 뭐다 하는 판에 세계 시장에도 팔아야 하니 디자인도 신경을 꽤 쓰기는 하죠. 실용적이면서도 좀 멋도 부려 보는 식이로요. 국군은 그런 쪽에 참으로 무심한 편이지만서도.

저거 보병소송 전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