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창작 게시판)
그림쟁이들을 위한 창작 모임.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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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108
고딩때 이 사이트에 처음 들어온 후로 시간이 조금 지났네요
이제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짬짬이 들어와서 글도 좀올리긴 했습니다)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들려봅니다.
제가 그림을 딱히 잘그리는 편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제가 원하던 게임쪽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벌써 지금이 인생 첫회사인데 제가 일한지도 1년이 넘었네요 ㅋㅋㅋ
지금도 딱히 좋은 실력도 아니고 월급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걍 재미있게 살고있습니다.
짤로 학교다닐때 동아리방에서 그렸던 그림하나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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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05:17:21 (*.64.202.186)
그림이 제가 보기엔 프로의 수준인데.. -ㅁ-;;
이걸 동아리때 하신거라고.. 것도 실력도 별로 없으시다고 하신다면.. 그시절 색연필과 볼펜으로 색칠을 하던 어마무지한(동시에 그정도 그리면서 주위사람들로부터 빨리 만화가 하라고 칭찬받고, 나또한 으쓱해하던..) 저로써는..
글쓴분의 지나친!(제가 보기에는 그림좀 그린다고 자신하던분들이 짜증나지않을까하는..)겸손일런지,
그냥 내가 그저 용도폐기된 우물속에 갇혀사는 개구리인지.. 하는 생각이드네요.
뭐 한때는 전공은 아니었어도 만화정도는 그렸는지라... 그때이후로 연습도 작품도 없었으니 실력은 그자리겠지만..
나중에 한번 시간날때 그림이라도 올려보고 싶긴하네요. 아무튼 제가 보기엔 지나친 겸손이십니다. -_-;;
2013.10.06 23:18:31 (*.49.142.49)
저도 거의 고딩때 여기를 알고들어와서 활동했었죠.
저는 그림을 군복무 했을적에 다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턱대고 서울 올라와서 2년 상경했었는데... 지금은 그림관련이 아닌 다른일을 하고있습니다.
김형태씨 급의 그림이 아니면 안받는다고들 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희 아버지가 조경일을 하시고 계시고, 저역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있는 이유때문에 하게돼었네요.
제가 서울 내려와서 몇달후에 팝픽사건이 터졌던때;
저도 이 팝픽에 들어갈까... 생각한적이 있더랬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림은 프로급인데... +_+
저 정도만 따라갔음 좋겠습니다.
다만. 한참 일하면서 그리는게 영 쉬운게 아닌것도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