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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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드 슈트가 고대부터 존재할 가능성.
고대 그리스가 기초적인 컴퓨터(정확히는 계산기 비슷)와 초기형 자동문 등이 만들어졌고 그와 비슷한 것들이 존재했다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그 기술과 지식들이 낭비로 여기고 버렸졌지만 이 기술과 지식들이 파워드 슈트의 시초가 되지 않았을까 그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지렛대의 원리나 도르래의 원리 같은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내는 원리. 즉, 전기의 힘이 아닌 원리에 바탕으로 한 파워드 슈트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이 모두 파워드 슈트를 입고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으며 신화에 등장한 마물이나 성수들이 파워드 슈트에서 파생되는 뭔가 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가 흘려 거대한 로마의 병사들이 로마의 의술을 바탕으로 개량, 한층 발전된 파워드 슈트를 입기 시작했을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중국도 파워드 슈트와 유사한 것이 만들어졌을지도 모릅니다.(이 경우는 몽골이 유럽을 침략할 때에 대한 가정으로)
이후 중세시대는 기사들이 입는 갑옷의 일종으로, 르네상스에 이르어서는 다빈치에 의해서 무수히 많은, 그러나 시대를 앞선 현대적 파워드 슈트의 설계도면을 남겼을 겁니다.
여기서 이전의 덩치 컸던 우리 인류가 파워드 슈트에 의해서 점점 신체가 작아지고 약해졌을 겁니다.
그리고 전기의 발견과 함께 테슬라와 에디슨이 파워드 슈트에 전기를 적용한 파워드 슈트의 시초 되었을지도 모르며 1차, 2차 세대대전을 겪으면서 전차, 전투기와 덧붙어 파워드 슈트의 발전이 극단적으로 발전할 겁니다.
파워드 슈트 하나만으로 역사 자체가 거의 달라질겁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훨체어 대신 파워 어시스트로 걸어다닐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냉전에 들어서 우주 경쟁에서 파워드 슈트는 우주복의 기술과 함께 사실상 현대의 파워드 슈트의 기본이 되는 기술과 지식을 얻게 될겁니다.
현대에는 파워드 슈트는 파워 어시스트가 일반인들도 가볍게 입는 수준의 기술력(전기가 아닌 원리에 의한 파워드 슈트)와 군용 파워드 슈트가 널리 쓰이고 있을겁니다.
혹은 IS와 같이 근미래에 파워드 슈트가 전차, 전투기의 기술과 결합될 날도 머지도 않았을 것이며 군함은 파워드 슈트의 기술을 바탕으로 공중전함 내지 공중항모가 탄생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만. 파워트 슈트가 고대부터 존재했다면 역사 그 자체가 달려졌을 겁니다.
혹시 이와 비슷한 세계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위와 같은 세계가 존재했다면 실제 역사와 굉장히 달랐을 겁니다.
이념을 개변하여 심상을 변화시키고,
이상을 방출하여 존재를 구현시킨다.
존재를 조작하여 이상을 변화시키고,
심상을 부여하여 이념을 강화시키고,
개념을 구현하여 이치를 실현시킨다.
심오한 "기원"이, "소망"을 만들고,
심대한 "소망"이, "기적"을 일으킨다.
http://mirror.enha.kr/wiki/%EC%95%88%ED%8B%B0%ED%82%A4%ED%85%8C%EB%9D%BC%20%EA%B8%B0%EA%B3%84
http://mirror.enha.kr/wiki/%ED%8C%8C%EC%97%90%EC%8A%A4%ED%86%A0%EC%8A%A4%20%EC%9B%90%EB%B0%98
여태까지 정식으로 인정된 오파츠는 이게 다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중에 동력원 없이도 기계식으로 충분히 파워드 슈트를 만들어낼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님이 말하시는 그 사기적인 오파츠는 조작일 겁니다.
너무 공격적인 발언하시는데...... 오파츠라고해도 저는 그게 '최고'이고 '실체'한다는 강변같은 건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런 오파츠라는게 있다고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게다가 저 공인된 3 종류도 전기의 동력원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작동되는 겁니다.
현재에서도 동력원은 없지만 기계식으로 만들어진 몇몇 물건은 사람의 손을 건들 때마다 움직이는 장치가 있지 않습니까? 그거하고 비슷한걸 말합니다.
저 초기형 자동문이라는 것도 제가 알기로는 노예의 인력을 써서 낭비가 심하다고 해서 버려진 걸로 알고요.
그리고 동력원이 있어야만 작동되는 파워드 슈트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런 생각하시면 별로 좋은 인식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도르래의 원리라던지 지렛대의 원리라던지 이런 원리들도 잘 보면 동력원을 요구하던가요?
제가 말하는건 동력원 없이 그 시절 고대 그리스인이 그런 생각하게 되었다면 그런 기술과 지식을 적용시키려고 시도했을 것이고 그 시절에 쓰일 수 있는 것이 저 도르래의 원리나 지렛대의 원리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한 파워드 슈트를 말하는 겁니다.
그렇긴 합니다만. 도르래나 지렛대의 원리 등의 원리 중 지렛대의 원리에는 강한 힘을 작용했을 때 발생되는 반작용도 활용하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지렛대의 원리 같이 강한 힘의 작용이 반작용을 잠시 모았다가 그 강한 힘의 작용을 풀면 그 반작용에 좀 더 많은 힘을 추가로 사용하거나 혹은 그 반작용으로 좀 더 적은 작용으로 힘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다만 저 경우는 꽤 적은 편이라는게 문제고. 그리고 그 고대 시절에는 당연합니다. 현대 기준의 파워드 슈트처럼 동력원에 의해서 톤 단위로 놀던 것하고 고대 시절에 킬로그램 단위 놀던 것하고 같은 것으로 취급하면 안 됩니다만.......
무게는 어쩔 수 없습니다. 시대가 흘려가면서 개량되며 가벼워지는 것 외는 방법이 없군요.
그리고 중요한 건 고대 시절의 사람들은 현재의 우리들의 체격과는 다를 겁니다.
PS : 생각해보니 그리스의 고대시절은 운동회 비슷한 것을 자주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으음...
어..아니 이건 고대 그리스인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고전 역학의 문제와 동시에 도구의 효율성 문제 인것 같거든요.
위에서 말씀하신 자동문도 결국 노예가 돌렸다면, 그건 인력人力을 동력원으로 사용했다는 겁니다.
고대시대부터 인류는 동력원을 효율이 좋은 쪽으로 발전시켜 왔는데요, 인력->축력->수력-풍력->증기기관->내연기관 의 발전과정을 거쳤습니다. 물건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은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뭔가의 중력에너지나 다크매터매터 한 말씀하신대로 '오파츠'같은 물건이 있지 않는 한 인간의 힘으로 구동하는 기계장치는 결국 인간의 힘 수준입니다.
재밌을것 같아서 조금 생각해봤는데, 고작 수십 kg의 힘밖에 못내면서 작동시키려면 엄청난 수준의 준비과정이 필요할것 같더군요.그냥움직이는건 둘째치고 파워드 슈츠라고 하셨으니 관절을 움직이고 물체를 집고 해야할텐데 이걸 구현하려면...그 시간에 창을 삼백개를 더 던지는게 빠를것 같더군요.
아무튼 설정자체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만..결국에는 현재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의 동력원(보통 판타지에서는 마법의 힘이죠)이 필요할것 같긴 하네요.
음. 그렇군요. 근데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가 황금사자의 가죽이 얻었다는 이야기라던지 기타 신화라던지 그쪽 바탕으로 가져온다면 보안이 될거 같네요.
신화라는 것도 결국 실제 있던 일을 미화 하거나 상상화 시키거니까요.
아. 근데 말이죠. 톱니바퀴로 시계처럼 조립된 것이고 이것이 코어의 형태로 쓰일 수도 있으련지 모르겠네요.(톱니바퀴로 만든 기계적인 힘의 기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PS : 그리고 파워드 슈트라고는 했지만 저 고대 시절에 강화 외골격이 초기시절이고 그것이 파워드 슈트로 발전하는 것을 가정해도 문제가 있을까요?
도르레, 지레대의 원리를 이용하면 인간이 더 큰힘을 낼 수 있습니다. 아르키메데스왈 "충분히 긴 장대와 충분히 튼튼한 받침대를 주면 지구를 움직여 보이겠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2배의 힘을 내려면 2배 만큼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라는 것이 되겠네요.
고대 세계에 작은 힘을 이용해서 큰 힘을 내 주는 기계는 매우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도르레나 지레대의 원리를 이용한 기계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수십번 회전을 시키면 다른 바퀴가 1번 움직이는 방식으로서 강화복처럼 내가 움직인 만큼 움직이는 장치는 아닙니다. 이러한 장치는 동력이 꼭 필요하지요.
헤론의 증기기관이 발달했다면 이를 이용해서 동력을 높여주는 기능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으로 강화복은 내가 몸을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동력을 공급해야 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감지 장치(센서)'가 필요하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고대 세계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굳이 강화복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면 여러 명이 움직이는 장치라는 것은 어떨까요? 이를테면 투기장에서 한 사람이 나가서 싸우는데 여기에 여러 명이 함께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작동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우선 이시유님께서 전제를 하신 글의 내용은 현재의 역사에서는 반영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대체역사물을 기획하고 계신다면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물론 논리적으로 현재의 역사관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서 대체역사물이라도 리얼리티가 살아 나겠지요.
■ 역사적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은 창조성을 중요시 하면서 예술과 문화의 발전에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 로마인들은 반면에 실리를 중요시 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유연하게 수용을 했지만, 자신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기능은 그리스 인들에 비해서 떨어졌다고 봅니다.
■ 즉 과거에 파워드슈츠가 존재를 했다고 가정을 한다면, 그리스에서 로마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연구비의 지원을 못받는다든지, 위험성이 고려되어서 파괴된다든지, 혹은 다양한 거부대책이 마련되어서 사장된다든지 하는 것들이 일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 중세로 넘어가면, 거의 문화나 문명의 암흑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실제로 글을 읽거나 쓸수 있는 사람은 종교권의 사람들로 한정되었고, 중국등 아세아 권으로 파워드슈츠의 개발 기술이 넘어갔다고 해도 실제로 기득권의 정치적인 안정을 위해서 이런 위험한 물건은 봉인을 하거나 혹은 사장 시킬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전란의 시대라 지속된다면 어느정도 살아남을수도 있지만, 전란후에 평화기에 접어들면 이런 부분의 연구나 개발은 당연히 줄어 들게 되지요.
물론 군비경쟁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별개이지만, 이시기에는 거의 지리상의 발견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입니다.
■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들면, 이시유님 말씀대로 파워드슈츠를 재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일수 있다고 봅니다.
미드 "다빈치의 몬스터"같은 작품을 기반으로 한다면, 불가능하지만도 않다고 생각되고요. 종교계의 음모론이나 각국의 열강들이 개발에 대한 지원을 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과거 기술의 유실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새로 메운다고 해도 원래의 성능을 기대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16~18세기에 접어들면, 지리상의 발견도 이루어 지고 활발하게 해양활동도 하면서 무역과 식민지 산업이 활발해 집니다.
각국간의 이권 다툼도 심화 되고요. 문제는 발사체 무기의 개발도 비약적으로 향상되어져서 파워드슈츠가 "움직이는 관"이란 별명이 생길 정도로 비합리적인 물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동성을 중시하면 장갑이 약해지고, 장갑이 강화되면, 기동성이 떨어지겠지요.
■ 과거에 소위"오파츠"라고 여겨지는 물건을 현실적인 감각으로 해석해 버리면 "테엽동력"정도를 들수 있습니다. 연산식을 활용해서 정교한 톱니바퀴를 만들고, 이를 통해서 무한동력을 만드는 방법인데, 과거에 존재를 했다면, "로스트테크놀로지"부분에 해당하고, 얻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을 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 또한 파워드슈츠는 웨어슈츠의 개념이라서 거대한 톱니바퀴를 필요로 할경우 그 크기가 거의 거신병<최소20M> 수준으로 거대화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미 이 시점에서 파워드슈츠라고 보기는 힘들지요.
■ 19세기 일본의 에도시대에는 "가라쿠리 인형"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 성능은 지금의 로봇과는 비교도 않될 정도로 조잡했다고 보여집니다. 정교한 톱니바퀴와 테엽을 이용해서 일정시간 인형은 움직이는 기술까지 발전을 했지만, 그 동작은 단순하게 차를 따르거나 혹은 화살을 쏘는 정도였지요.
■ IS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이 개념의 시작은 아마도 <스트라이크위치즈-초기에는 동인지에 등장하는 몇장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지만, 역시 비 과학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과학적 소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과학+판타지 메카물에서나 찾아 볼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1.파워드 슈츠의 개념을 고대로 부터 찾고자 한다면, 일단 고대 신화시대의 티탄족이나 혹은 신들의 개념을 무한동력을 지닌 거대로봇의 개념에서 접근을 했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러한 개념에서 접근한 작품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만화인 마징가 시리즈 입니다.>
2.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이 파워드 슈츠를 두르고 싸움을 했다고 가정을 해본다면, 이들을 반신의 반열에 올리는 신화적인 개념들이 많은데, 여기에 등장할수 있는 파워드 슈츠들이 적어도 10M급의 인간형 병기쯤에 해당하겠지요. 엄청나게 장시간 쓸수 있는 테엽을 동력으로 하고, 신의 기계를 모방한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3.그리고 고대 도시국가인 그리스시절로 가면 한 5M급의 파워드슈츠가 등장을 한다고 가정을 하고, 역시 동력은 테엽으로 쓴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영화 300과 같은 장면을 상상해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5M급의 철거인으로 무장한 그리스인 300명의 결사대가 테엽 동력이 다할때 까지 페르시아군을 수천 혹은 수만을 좁은 협곡에서 상대하고, 뒤로 물러나서 교대를 하고, 피로에 지쳐서 쓰러져 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어떨까요 ?
4.로마시대 공포의 대상인 로마군이 1~9군단까지 파워드슈츠로 무장을 하고 군집 집단 전투를 벌이면서 주변국을 정벌해 나간다면요..
<실제 로마군단중 9군단은 전설로만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 집니다.>
개인적으로 대체 역사물로써 이정도면 블록버스터 급의 작품을 집필하거나 혹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역사의 실제 사건들을 파워드 슈츠라는 매개체 하나만 가지고도 다양하게 시대별로 정리를 할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다양한 에피소드의 이야기들을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실제 사건이 벌어진 현실세계와는 별개의 세계관이라고 봅니다.
근데 동력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면 지렛대나 도르래를 움직이는 힘은 결국 인력이 되야 할텐데, 에너지 보존법칙에 따르면 결국 인간이 낼 수 있는 힘 이상이 되지 않을것 같네요.
보통 거중기 같은 도르래를 이용하는거야 여러 사람이 움직이는 거고요.
증기기관 이전의 인류가 주로 쓴 동력원이 축력이나 수력이었던 것도 인력보다 효율적 측면이 크죠.
아무튼 뭔가의 동력원이 따로 존재해야할것 같네요.
역시 마정석이 답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