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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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접속해보고 알았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잘못된 표현 방법으로 여러 사람 화나게 했네요. 여러 관련자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이 분을 어떻게 믿고 빌려주나요? 떼일 가능성 있으니 잘 생각하세요' 하고 '이런 식으로는 빌리기 어렵습니다' 에서 어느 쪽인가 하면, 사실 전자의 뜻이 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력의 임무'를 가지고 있고, 안보고 묵혀둔지 몇년은 된 책이기 때문에 빌려줘볼까 하고 궁금해서 회원정보를 확인했는데, 가입 당일에 쓴 첫글이었습니다. 절판 SF 도서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거기서 멈췄으면 좋았을텐데, 괜한 오지랖에 댓글까지 달아버렸네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어느 분이 어떤 물건을 40만원에 중고로 내놓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베이에서 직거래로 2개 세트로 36만원주고 산건데 중고 1개가 신품 2개 세트보다 비싸다니 이상해서 이베이에서 신품을 36만원에 살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개인업자가 소량 수입해서 50만원에 팔았더군요. 정식 딜러도 아니고 개인업자가 수입해다 판거라 고장나면 1:1 교환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AS 되는 제품과 아닌 제품 차이라고 하지만, 불확실한 AS 를 믿고 1개를 2개 세트보다 훨씬 비싸게 살필요가 있냐 어쩌냐에 '나도 이베이에서 구해달라'고 쪽지가 오고, 나중엔 그 개인업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제딴에는 누군가가 바가지를 쓸까봐 오지랖을 떤것이지만, 파는 사람에게는 '왜 너때문에 내가 손해를 봐야 하느냐? 누가 너보고 사라고 하더냐?' 하는 억울함이 드는게 당연한것이겠죠. 제가 오지랖을 안떨어도 저는 손해 보는 것이 없으니까요.
중고나라는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그쪽 룰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활동하는 다른 동호회들에서는 구매글에는 댓글을 달아도 판매글에는 그 물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안하는게 관례입니다. 정말 이상한 물건 아니면요. 그래서 판매글에는 오지랖을 안떠는 편인데, 이번에는 구매글이라 아차 했네요.
다시 한번 피해를 받았을지 모르는 vegas 님을 비롯하여 댓글을 다신 분들, 댓글은 안다셨더라도 눈쌀 지푸리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Live long and Prosper~
저 역시 똑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회원 정보를 확인하고 어떤 분인가 알아보려고 했어요.
중력의 임무를 가지고 있고, 그 밖에도 절판된 SF 중 왠만한 책은 거의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저 뿐만 아니라 1990년대 초부터 SF를 꾸준히 읽어 온 SF 팬덤의 어지간한 독자는 대개 비슷하죠),
진짜 알짜배기 SF 독자가 절실히 읽어보는 것만을 원한다면 저 역시 빌려드릴 용의가 있거든요.
그런데 지난 20년 간 제가 드나든 SF 팬덤 어디에서도 뵌 적 없는 분이 클럽에 가입해서 쓴 첫 글이었고,
어떠한 신뢰도 없는데 갑자기 첫 글로 희귀본을 빌려달라는 요청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다는 가장 구하기 힘든 희귀본에 대해서 그렇다면 말이죠...
제 개인 생각이지만, 오버마인님의 댓글이 오해의 소지가 큰 내용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현실을 직시하시면서 SF 절판도서에 대한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잘 설명하신 것이었고,
저 역시 책을 떼인 경험이 있으므로 오버마인님의 글은 타당한 면이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댓글을 보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자기 입장에서 "댓글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는 글 내용을 잘못 이해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기보다는 자기 입장을 크게 중시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입이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 그랬습니다.
의도 하지 않게 억울한일이 생기면 신념을 굽히지 않고 관찰 시키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위의 두분들에게 글 남겨 드리고 여러분들의 낙원에서 저는 사라져 드리겠습니다.
오버마인드님 제가 좀 과하게 화를 낸것은 죄송합니다.
벌거지님
주제의 본질을 모르시겠어요?
첫번째,
제 본글의 내용은 책을 구입하고 싶다 팔기가 뭣하면 빌려서라도 잠시 보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그럴 분이 있으면 거래를 하자는것이지요.
얼굴 안보는 인터넷이라고 남의 거래글에 당했다는둥 하소연을 하는것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은 해보셨나요?
현실로 가셔서 아래 글에 댓글도 남겼지만 아래 처럼 해보십시오.
1.한번도 안가본 음식점을 간다.
2.음식점에 가서 음식은 시키지 않고
3.제일 앞줄에 서서 이 음식점에서 먹은건 아니지만 "나 이거 먹었는데 배탈나서 죽을뻔 했다" 하고 외치고 계셔 보십시오.
두번째,
책을 떼어 먹힌건 저랑 상관 없는 일이 거니와 조심하라는 의미는 알겠지만 아직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조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두분의 말로 치자면 어디서 책 도둑질 당했다는 이야기나 사기 당했다는 경우가 많다고 말을 많이 하시는데 더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아직 현실 사회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훨씬 많습니다.
안 좋은 일들은 부각이 많이되어서 더 많은것 처럼 느끼는 것이겠죠.
물론 경우는 다르겠지만
전 11년 프로그래머 생활중 2년을 프리랜서를 하고 있습니다만 돈 몇백만원짜리는 통화 처음한 사람과도 얼굴도 안보고 납풉하고 돈 받고합니다.
아직 두분처럼 그런일 겪어 본적이 없습니다.
위험하게 함부로 일반화를 하지 마십시오.
더군다나 저는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 입장입니다.
거래전 먼저 계좌로 송금 하고 판매자를 마냥 믿고 기다려야 하는 사람이였죠.
세번째,
글 작성하신걸 보니 원하는 가격이 안나와서 글을 남기셨습니까?
가지고 계신 책 가격이 알라딘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것이 비싸다고 하니 욱해서 그러신것인가요?
그럼 참 죄송하군요.
구입해도 되고 빌려도 됬지만 더 중요한건.. 그래서 그렇게 비싼 가격에 살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는 그저 읽고 싶었거든요.
책도 물론 중요합니다.
일게 게시물 이라 하더라도 그 글을 작성한 사람의 의도나 인격이 더 중요하고 신중히 대처해야 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덕분에 80일 정도 찾아 해매던 책을 찾아 돌던 시간과 노력을 날렸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이 아니었으면 거래도 성사되었을 겁니다.
아이디 정지 되어서 새로 가입했습니다.
정지를 하시던 어캐 하시던 알아서 하십시오.
JOYSF는 한국 SF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전파의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글은 멋지군요.
사실 vegas님의 불만도 알겠지만, Overmind님과 벌거지님의 말씀도 이해됩니다. 솔직히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라는 거죠.
vegas님 자신은 억울하다고 생각해서 화를 내셨겠지만, 역시 한번이라도 그런 일이 있다면 쉽게 믿기 어렵지요.
그렇다고 vegas님을 믿지 못한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여러가지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분으로 생각되고 말이지요. (홈페이지를 갖고 활동하시는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분이시더군요.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 역시 이베이 등에서 많은 거래를 해 보았는데, 이제까지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는 그러한 직거래 시스템에 문제가 꽤 많다고 해요. 국민성...같은 건 아니고. 아직 우리나라는 신용 사회가 되기에는 부족한 모양이에요.
예약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는 것도 다 그런 것이겠지요. 실례로 도서관에서 행사를 해도 신청하고 연락조차 없이 안 오는 사람이 10명 중 1명 정도 됩니다. 차라리 연락이라도 하면 다른 분께 안내라도 드릴텐데 말이지요.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앞으로 더욱 나아지기를 바래야 겠지요.
사실 '책'이라는 부분은 '돈'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 가치가 '돈'으로 계량될 수 있는 영역을 훌쩍 넘어버리기도 하거든요.
이는 "책 거래가 지나친 가격으로 인해 단절되는" 부정적인 상황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돈과 관계없이 책이 좋고 사람이 좋아서 귀한 책도 그냥 주고 받는" 긍정적인 상황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왕년에 제가 애타게 찾아다니던 책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이었습니다.
고려원의 카잔차키스 전집 중 <최후의 유혹>만 (기독교계를 의식해서인지) 2쇄를 찍지 않고 절판상태였거든요.
저는 그 책이 마지막으로 서점에서 본 것이 1997년 을지문고였는데, 1998년이 되자 이미 구할 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천리안의 책사랑 동호회에서 헌책방 탐방이나 그런 쪽에 글을 읽고 남기고 그러면서 지내다가,
그 곳에서 책에 대해 평소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던 한 분으로부터 2004년 어느날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최후의 유혹> 책을 한 권 구해다가 대치동 헌책방 책창고에 맡겨 놓았으니, 받아가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게 어떠한 보수도 바라지 않고, 그냥 책을 주신 것이었죠 -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저 역시 평소 커뮤니티 교류를 통해 그 분이 찾는 책을 알고 있었습니다. 닐 스티븐슨의 <스노우 크래쉬>였죠.
하늘의 보살핌인지 당시 프로젝트를 하러 전국을 돌아다니던 통에 작은 지방 서점에서 그 책을 발견했고,
"이렇게 보답받으려고 했던 일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곧바로 등기로 부쳐 드렸습니다.
각설하고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스노우 크래쉬> 두 책 모두 세월이 흐르면서 재출간되었지만,
2004년 제가 <최후의 유혹>을 받고 운 좋게 곧바로 <스노우 크래쉬>를 구해서 보내드렸던 그 일은
제 평생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금전 거래도 아니었고, 그저 선의로 행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6년간 찾아다닌 책을 선물받았고, 그 기쁨을 곧장 보답할 수 있었던 것이 즐거웠습니다.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른다"라는 심정은 반드시 부정적인 케이스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케이스 역시 포함하고, 더할 나위 없이 긍정적인 경험도 얼마든지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은 저는 책에 관한한 '오지랖'이 꽤 넓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서, 여기저기 책 선물을 버릇처럼 해 왔거든요.
누군가 간절히 구한다는 책이 헌책방 순례하다가 눈에 띄면, 제 돈 주고 사서 그냥 보내 준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제가 절실히 원하는 책을 선물받거나 거래로 잘 받은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 좀 있죠.
위에 언급한 제게 좋은 책을 선물해 주셔서 감동을 남겼던 사례의 실제 상대분은 나름 유명한 분이니 밝혀도 될 듯 합니다.
아래 링크한 기사의 주인공입니다(그리고 그 기사 중에는 이름이나 아이디는 없지만 제 이야기도 좀 언급되어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46536.html
범죄자 취급 당했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겠구나 하면 되는데, 니가 시끄럽니, 도매금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각자 사정이 있다고 까지만이라도 이해를 하면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텐데.
베가스라는 분이 어떤분이건 이 사이트 자체가 그 개인한테는 그 어떤 선의를 보여준 적이 없고, 오히려 개인에게는 악의로 해석된 부분만 보여줬는데, '넌 모르는 사람 이니까 불만이 있어도 닥치고 있으라. 그리고 나는 상관없다.' 라는 말이 통하려나요. 감정적으로 그냥 억울하겠구나 하면 될텐데, 이제 간다는 사람 뒷통수에 오물을 투척하고 나가면서 문 발로 뻥 차고 나갔다고 뭐라 하는게 굉장히 보기 안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한분은 '진사람하고 소수는 입 다물어야 한다'는 신념을 아주 투철하게 지키고 계시네요.
왠만하면 덧글을 달지 않으려 했으나 님의 댓글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속이 끓어올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른 사람들이 범죄자 취급을 한 것도 아니고 불만이 있으면 그 주체인 개인에게 표현을 하거나 하면 되는 일 아닙니까? 베가스라는 분 덕분에 가입해서 몇번 글을 올린 적도 없고 그저 조용히 올라오는 자료들을 감상만 하던 저는 졸지에 별 의심과 뭣같은 소리만 하는 텃새 쩌는 사람이 되어버린건데요. 이런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빴던 제가 이상한 건가요?
westtree17님은 아마 누군가가 님을 포함한 커뮤니티를 싸집어서 이상하다고 비난을 해도 별 불만 없는 천사표이신 모양인데 저는 그렇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님 덕분에 저는 간다는 사람 뒷통수에 오물 투척하고 나가면서 문 빨로 뻥 차고 나갔다고 뭐라고 하는 나쁜 놈이 되고 말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베가스님이 올리신 글보다 님이 올리신 이 댓글에 훨씬 기분이 상했습니다. 속 좁고 남 이해도 못하는 놈이라서 죄송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고심해가며 댓글을 달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을 올렸습니다만 제가 단 댓글의 내용 대부분을 싸그리 무시함으로써 저를 속 좁고 남 이해도 못하는 이상한 놈으로 만드시네요.
노골적으로 속이 끓어오른다느니 기분이 상했느니 하는 표현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대응하시는 걸 보니 다른 사람에게 남을 배려 못하느니 이해를 못하느니 하는 말을 하실만한 수준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베가스님 입장은 사정이 있겠지 하고 부모형제라도 되는마냥 이해를 잘하시는 분이 왜 제가 단 기분나쁘단 글은 이해 못하는 척 하시면서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시는지 참 답답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해하기 쉽게 썼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이해못하시는 것 같으니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댓글을 다시 달아야겠네요. 제가 베가스님께 보내는 메세지에 쓸데없이 끼어들어서 오지랖을 부리시고 계십니다. 전 님에게 제 댓글이나 다른분들의 댓글을 평가해달라고 부탁한 기억이 없네요. 기분나쁘니까 이런글은 님 일기장에나 배설하셨으면 합니다.
천사표인 님께 이런 글을 써서 죄송하지만 위에 님의 댓글처럼 님은 저에게 선의를 보여준 적이 없으니 제가 이런식으로 님에게 오물을 투척하고 님을 걷어차는 식의 언사를 보여도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버마인님의 댓글 보면서 약간 너무 나갔다 싶었는데 그래도 이런 글이 올라와서 다행이군요. 다만 불행히도 마무리는 별로 깨끗하기 힘들 것 같군요.
말이 참 길네요.위에서 한번 싸운걸로 부족해서 여기서 한번 더 웨스트트리님 언급해서 비꼬는게 그럼 도발이지 뭡니까?
뭐가 섭섭한지도 이해가 안가지만 섭섭하면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면서 남을 인정머리 없고 성격 이상한 소심쟁이로 만드는 분이 훨씬 마음에 안들어서요.]
이딴식으로 말해도 되는건가요?
나간분의 덧글을 똥이라 표현하는거야 알바 아니지만
웨스트트리님이 지금 상황에 자기 생각 말한것 까지 오지랖이라 말하는것 자체가 선을 넘네요.
애초에 님 표현대로 웨스트님의 그 '오지랖'이 방패님을 겨냥해서 덧글단게 아닐텐데요?
주장에 섭섭하다 말한건 방패님이 시작했습니다만.
아무튼 위와같은 댓글달면
당사자들은 이미 뒷전이고 역으로 싸움 조성하는데 일조중인건 본인도 아시죠?
웨스트트리님이 주장하는건 화나서 문을 빵차고 나가고 가는 사람의 뒷모습이 보기 안좋을수 있어도,저리 화내고 나가는것에 카페도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주장하는건데 왜 방패님이 섭섭한건가요?
위에서 보니 나간 분 때문에 이상한놈 취급 받았다고 억울하고 섭섭하다고 피력하는게 많은데
말그대로 고작 가입한지 몇일도 안된 회원이 그냥 욱해서 쓴 발언에 휘둘리고 진지할 필요 있습니까?
나가면서 뱉는 푸념인데요?
한번 기분이 나쁠수야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으로 본인은 피해자인걸로 피력하는게 이제와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걸로 당사자 재끼고 서로 싸우는건 더욱더 뭐가 남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참나 말 길게 하는건 누가 더 긴지 모르겠네요 ^^; 어지간히도 기분나쁘셨던 모양인데 솔직히 전 님과 이런 얘기를 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남한테 짜증이 난다느니 도발을 왜 하냐느니 쪽지로 하라느니... 님은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왜 갑자기 나타나서 아무 상관없는 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저와 웨스트트리님과의 일에 끼어드셔서 분탕질을 치시는 이유가 뭡니까? 웨스트트리님이 이런 글을 달았다면 이해라도 되지 님은 왜 이러는지 이유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제가 뭐 기분좋아보이기라도 했습니까? 아니면 님한테 제 행동에 대해서 평가해달라고 말했습니까?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짜증난다고 하면 싸움이 안나겠습니까? 자기가 싸움 걸고 있는지도 모르는 걸 보면 세상은 참 편하게 사실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같은 말이래도 헬레나님은 안 섭섭하더라도 저는 섭섭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뭐 세상 사람들이 전부다 동시에 섭섭해하고 동시에 신경쓰지 말아야 될 절대가치에 제가 태클이라도 걸었나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이 전부 의식공동체라도 되서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는 사회가 어느새 왔던건가요? 무슨 댓글은 남을 이해하자는 식으로 적어놓고서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면 냉전시기 소련이랑 미국사람을 보는 것 같네요. 그래, 그 좋은 상호간의 이해가 저를 대할때는 필요가 없었나보죠?
님은 왜 자꾸 남의 일에 끼어들면서 절 도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실례지만 님께서 지금까지 하신 말들은 전부 님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일이니까 제가 한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냅두시죠? 자꾸 한입으로 두말하지 마시고 자기 행동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정체 궁금하면 아디 클릭하고 회원정보 보세요?
누군지 묻는게 지금 상황에 의미 있나요? 없는 트집도 만드려는게 눈에 보이네요.
그건 결국 싸우자는 자세구요.
지금 말리는건지 싸우자는건지 이해를 못하시네요.
나도 카페 회원인데 싸움난거 그만 좀 도발하라 말하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웨스트님 주장 앞에서 난 섭섭하다며 2절로 말 그딴식으로 하는것 보단 싸울거면 쪽지로 싸우던가
도발은 그만하라고 짜증난다 말하는 제쪽이 더 정당성 있을텐데요?
카페 회원들께 푸념하고 떠난 베가님 덧글이 카페 회원들께 불쾌할수 있는것 처럼.
자기랑 생각 다른 회원이랑 싸우는 덧글 적는 방패님 댓글도 회원들께 불쾌할거란 생각은 안하시나봐요.
정~ 웨스트님과 라운드 이어가고 싶으면 쪽지로 주고 받으세요.
안싸우실거면 위의 덧글 같은건 집어치우시고요.
두번 말하네요.
뭐 어쨋든 그만 좀 욱하시죠.수정전 댓글도 봤는데 가관이더군요.
뒤늦게 ^^ 하며 문장 수정해봤자 세상 편하게 살거라느니, 수정전에 적었던 분탕친다느니,싸우려 한다느니나
위에 올린 댓글처럼 똥을 싸질러 놓고 간 사람보다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면서 남을 인정머리 없고 성격 이상한 소심쟁이로 만드는 분이 훨씬 마음에 안들어서요. 고민고민 하다가 올린 댓글인데 누구한테 하는 사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받겠다고 하는걸 보니까 정말 뻔뻔한 분이시네요.
란 문장이나 누가봐도 부드러운 말투는 아닌게 명백하니 흥분 좀 가라 않하라는 겁니다.
다른주장하는 사람이나 말리는 사람이나 보이는대로 멱살 부여잡는게 보기 좋지 않아요 진정하시죠.
제가 뭐 님 정체를 몰라서 님이 무슨 분이냐고 물은 것 같습니까? 한국어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은데 중고등학교 교과서라도 한번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무슨 자격으로 남의 일에 끼어드냐는 뜻으로 적은 글인데 그걸 이해 못하실거라곤 생각못했네요. 혹시 성경 보시면서 이만 오천 명 죽이라고 나오면 아 정말로 이만오천명을 죽여야겠다 하고 바로 칼 뽑아들고 나가셔서 칼부림이라도 하실 타입이세요?
화가 난 사람한테 짜증난다 도발질 그만해라 쪽지로 해라 그러면 아이고 그렇네요 알겠습니다 하고 그만두겠어요? 소심한 저도 저지만 님도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그래 한번 물어봅시다. 지금 님 저 말리는 거에요 아니면 싸우자는 거에요? 도발질은 님이 하고 계시구만요. 아니면 님이 저한테 욕하면 그건 가르침이고 제가 욕하면 그것만 도발질입니까? 무슨 정당성이 어쩌고 저쩌고. 님 도대체 뭐에요? 뭐 어디 사막 잡신이라도 되십니까? 제 선생님이에요? 도대체 어떤 사람인데 님한테만 정당성이 있고 저는 그냥 분탕질 치는 종자입니까?
벌써 님이랑 저랑 쌈질을 하고 있는데 카페 회원님들이 오직 님 편만 들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네요. 카페 회원님들 입장에선 지금 님이 올리는 글도 충분히 불쾌하고 분탕질치는 글입니다. 쪽지는 님이 먼저 보내시던지 하시죠. 뭘 잘났다고 계속해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 겁니까? 저도 한번 말해보죠. 당신 이기적이고 당신만 아는 인간이니까 그만하세요. 더이상 하고싶으면 아까부터 주저리대는대로 쪽지라도 보내시던지. 이건 뭐 자기는 성골이고 나는 천민이라도 되는 것 같네요. 혼자 딴세상 사는 사람하고 대화하는 기분입니다.
댓글은 고치든지 말든지 제가 고치는데 그건 또 뭔 상관입니까? 뭐 여성부라도 되시나? 제 댓글이 심의에 걸렸어요? 아까부터 자기는 뭐라도 되는마냥인 그런 태도 정말 기분나쁘네요. 도대체 머리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있어서 그렇게 선민사상으로 가득차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분들 보기엔 님도 충분히 기분나쁘고 쌈질만들고 있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저도 두번 말하네요. 님이나 잘하세요. 남 지적질 할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남보고 도발하지 말고 쪽지로 하라고 짜증난다고 씨부리는 사람이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나 있습니까?
일이 시작된 오버마인드님의 댓글의 요점은 가입한지 하루된 회원을 무얼 믿고 빌려주나 인데
저도 그 요점은 틀리지 않다고 보지만."님을 뭘 믿고 빌려줍니까?" 라는 돌직구에 저분 입장에서도 기분이 상해서
욱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거 같습니다.결국 표현방식의 문제였던거 같네요.
거절을 하든,거래를 하더라도 돌려 말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만약 지금 이 사과글의 몇문장을 뽑아서 베가스님 요청글에 처음 댓글로 달았었다면 지금보다 덜하진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거래하기 껄끄럽다면, 교환이든 구매든 직거래로 만나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는데
결과가 참 안타깝네요.
지나간 글을 보니까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으셨군요.
잘 푸셨으면 합니다..